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잘해주다 화내는 사람은 뭐에요?

...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6-12-13 11:16:30
엄마랑 같이 패키지 여행갔었는데요
근데 일행중에 저보다 3,4살정도 많아보이는 언니들 두명이서 왔거든요
근데 저희한테 되게 잘해주는거에요. 속된말로 약간 시녀(?)스럽게 느껴질정도로..
막 밥먹으러 갈떄도 수저같은거 쫙 놔주고
계속 말걸어주고
7박 8일 일정이었는데, 근데 갑자기 5번쨴잘부터 찬바람 썡~
가끔씩 절 적대적인 눈빛으로 노려보기도 하구요.
왜 그러는거에요?
IP : 192.241.xxx.19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3 11:19 A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5번째까지 놓는거만 바라보고...님은 한번이라도 도움주거나 놓아준적은???

  • 2. ㅇㅇ
    '16.12.13 11:20 AM (61.106.xxx.171)

    님ㅇㅣ 뭔 말실수 한거있나 짚어보세요

  • 3. 그분한테
    '16.12.13 11:20 AM (206.174.xxx.39)

    물어보셔야죠. 왜 그러냐고?
    동행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어찌 알겠어요????

  • 4. ..
    '16.12.13 11:20 A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5번째날까지 놓는거만 바라보고...님은 한번이라도 도움주거나 놓아준적은???

  • 5. ㅡ,.ㅡ
    '16.12.13 11:21 AM (112.220.xxx.102)

    원글님도 모르는데
    그곳에 있지도 않은 우리가 어찌 알까요 ;;;
    몇가지 에피소드를 얘기해주던가요

  • 6. 정서적 미성인.
    '16.12.13 11:24 AM (59.3.xxx.149) - 삭제된댓글

    중딩 여자애 들이나하는 짓거리 (요즘은 중학생들도 안하죠 ㅎㅎ)

    이래서 첫 만남에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은
    일단 조금 거리를 두라고 하는가봐요.

    제 경험으론,
    처음에 밝은 척 빙의해서 자기편 만드려고 살살거리며 잘 해주다가
    상대방이 다른 남자들에게 관심을 받거나 하면 바로 돌변, 나쁜년으로 만듬
    그 전 단계가 갑자기 거리두고 의식하며 노려보기임.

    그러면서 다른 사람(특히 남자) 앞에선 살랑살랑 상냥떨어요. 으 싫어

  • 7.
    '16.12.13 11:24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모녀가 눈치가 제로일수도

  • 8. 그런사람 있더라구요.
    '16.12.13 11:25 AM (61.74.xxx.243)

    지네가 좋아서 잘해줘놓고 나중가서 본전생각나서 돌변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열받네? 하면서..

  • 9. 너무
    '16.12.13 11:26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받기만 한거 아닌가요?

  • 10. 그거야
    '16.12.13 11:27 AM (42.147.xxx.246)

    님도 그 사람들 처럼 시녀스럽지가 않고 받기만 한 것이 문제일 것 같아요.
    처음 본 사람이 왜 그렇게 베풀기만 할까요.
    분명 그 사람들도 대접 받기 원했고 칭찬받기 원했을 겁니다.
    그럴 때는 어디 커피점에 같이 가서 님이 대접을 했으면 그 사람들도 좋아했을 것 같네요.
    속담에 공짜는 없다.
    공짜 처럼 비싼 것은 없다고 하는데 그게 사람들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주고 받고가 안되었네요.

  • 11.
    '16.12.13 11:27 AM (192.241.xxx.193) - 삭제된댓글

    그런건가요?

    저 외에 에피소드는 딱히 없구요

    받기만 한건 맞아요.

    제가 수저 놓으려고 하면 계속 먼저 놓고, 막 그래서

    짐도 여러번 들어주긴 했는데 근데 제가 그걸

    돌려줘야 되나 고민했는데

    어느새보니 찬바람 썡썡 불고있더라구요

  • 12. ////
    '16.12.13 11:28 AM (221.146.xxx.118)

    원글님 모녀가 눈치가 제로일수도 22222222222222

  • 13. 세상살이가 다
    '16.12.13 11:33 AM (42.147.xxx.246)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런 사람 만나 것도 고마운 겁니다.

  • 14. 저 사람 문제
    '16.12.13 11:42 AM (175.223.xxx.9)

    첨부터 적당히 했어야지 다해주고 지친거임

  • 15. ㅎㅎ
    '16.12.13 11:46 AM (116.41.xxx.115)

    원글리플보니 그분들 빡친듯 ㅋ
    빡칠만함 ㅎㅎ

  • 16. 같이 배려해야하는데
    '16.12.13 11:57 AM (210.210.xxx.235)

    혼자 배려했으니,빡친거죠ㅋ

    모르는 사람끼리 여러날 같이 다니다보면,좀 인성이 보이는게 있어요.

    그분도 너무 배려해서 시녀소리 듣게 스스로를 만들었고,

    원글님은 알면서도 공주처럼 대접받고 생깠네요ㅋㅋ

    좋은게 좋은거라고,같이 배려 해주면 좀 좋아요?

    지나친 배려가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

  • 17. 글만
    '16.12.13 12:36 PM (211.246.xxx.197)

    글만 봐선 좋은 맘으로 챙겨줬더니 진짜 지들이 공준줄 아나봐.. 이 심정이었나보죠.

  • 18. 아뇨
    '16.12.13 12:59 PM (221.162.xxx.122)

    그런사람 곁에 있어서 알아요
    보자마자 자기맘에 들면 무조건 잘해줘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지나 자기가 해준것만큼 알아주지 않으면 바로 돌변..
    무슨 시한폭탄 같아요
    받은사람이 즉각즉각 갚아버리든가 받지 말아야지 알고보면 지극히 이기적으로 계산적인 사람이예요
    신경 꺼버리세요

  • 19. 정답
    '16.12.13 1:10 P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

    주거나 받거니가 아니라
    계속 챙겨주는대로 챙김받기만 했네요
    그러니 버림받은거~

  • 20. ㅇㅇ
    '16.12.13 1:12 P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

    엠팍에서 이런비슷한 류의 사람 겪은 글 본적있어요.
    신입이 왔는데 원글이 점심먹을때 신입이니까
    숟가락 젓가락 놓고 물로 따르고 다 했는데
    한달 두달이 되도록 신입이 손가락 하나 까딱안하더란..이야기.
    그래서 지쳐서 글올리셨더라구요~

    지금 이분들은 5일이면 할만큼 한거 ㅋㅋㅋ

  • 21. ㅇㅇ
    '16.12.13 1:14 PM (203.235.xxx.113)

    엠팍에서 이런비슷한 류의 사람 겪은 글 본적있어요.
    신입이 왔는데 그글쓴이가 점심먹을때 신입이니까
    나름 배려해서 숟가락 젓가락 놓고 물로 따르고 다 했는데
    한달 두달이 되도록 식사하러 가면 신입이 손가락 하나 까딱안하더란..이야기.
    그래서 지쳐서 글올리셨더라구요~

    지금 이분들은 5일이면 할만큼 한거 ㅋㅋㅋ

  • 22. ..
    '16.12.13 1:44 PM (110.70.xxx.149)

    글만 봐선 좋은 맘으로 챙겨줬더니 진짜 지들이 공준줄 아나봐.. 이 심정이었나보죠.

    222222222222

  • 23. 원래
    '16.12.13 3:35 PM (223.38.xxx.177)

    맘 좋은 사람들이 자기맘처럼 잘해주다가
    상대방의 배려없음에 질리면
    생까는사람 있어요

  • 24. 게의치 마세요
    '16.12.13 5:55 PM (211.205.xxx.222)

    누가 해 달라한 것도 아니고 지가 좋아서 북치고 장구치고 지랄하다가 장단 맞추지 않는다고 화내는 인간들 있어요
    떨어져나가던 관심없는거지요
    갈사람 가고 남을 사람 남아요
    원글님도 관심가는 사람이었으면 대응이 달랐겠지요
    냅 둬요
    그리고 여기 댓글들 보면
    원하지도 않는데 시엄니가 이런저런 도움주고 답례없다고 화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원하지도 않은 서비스해 주고 댓가를 바라느냐고 하죠
    댓글들이 이중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550 tbs에서 다이빙벨 방송한대요! 3 ㅇㅇ 2016/12/13 595
628549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의 세 가지 포인트- 일독권합니다 1 좋은날오길 2016/12/13 382
628548 갑자기 잘해주다 화내는 사람은 뭐에요? 17 ... 2016/12/13 2,951
628547 오늘 대구신세계vip가신분들.갈만한지요. 1 dbtjdq.. 2016/12/13 1,336
628546 속상하네요 5 ㅇㅇ 2016/12/13 662
628545 지금 홈 쇼핑에 유** 머시기 5 ㅇㅇ 2016/12/13 1,920
628544 이간질 공작? 1 이간질 2016/12/13 231
628543 해도해도 너무한다. 개누리 욕 할 것 하나도 없을 듯.. 9 재명재인 2016/12/13 810
628542 이러다가 반기문이 되겠네요 9 무섭다 2016/12/13 1,398
628541 어머어머 너무 웃겨요 8 진짜웃겨요 2016/12/13 1,463
628540 요증 중1 학교생활 어떻게 하고 있어요 5 중딩 2016/12/13 978
628539 의사출신 컴퓨터 이공 과학계 안철수가 45 과학 2016/12/13 2,507
628538 야권통합경선도 절대 안됩니다!! 7 .. 2016/12/13 576
628537 멸치볶음 왜 딱딱해져요?? 10 나마야 2016/12/13 2,201
628536 보수의 의미가 2 우연히틀었는.. 2016/12/13 298
628535 둔촌동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둔촌 2016/12/13 991
628534 [180.70.35글피하세요] 운영자님께ㅡ알바로 모는 사람들 제.. 8 끈질기네 2016/12/13 549
628533 문재인이 확실한 카드라구요? 43 ... 2016/12/13 1,246
628532 조건떨어지면 무조건 굽히고 들어가야하나요 18 .... 2016/12/13 2,687
628531 요상한 현상을 봐서요..꼭 알려주세요 5 .... 2016/12/13 1,207
628530 흰머리가 두배로 11 50세 2016/12/13 2,844
628529 3살 아기가 좋아하는 이 인형 좀 봐 주세요. 6 ㅇㅇㅇ 2016/12/13 1,130
628528 어제 전세계약에 관한 질문드렸었는데요... 2 .. 2016/12/13 493
628527 이재명시장을 미친듯 까대네요 17 정신병수준 2016/12/13 1,258
628526 문재인보다는 이재명.... 15 ㅇㅇ 2016/12/13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