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 국영방송 TV뉴스에서 다룬 한국탄핵정국

빛의나라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6-12-12 14:08:14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837098146505139&id=15371152131701...

공산사회주의와 자본민주주의의 장점만을 합친,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정치형태인 사회자본주의를 채택한 북유럽국가들 중 EU 지도국 독일에서 한국 탄핵정국에 대한 내용을 TV에서 다뤘네요.

솔직히 유럽 쪽에선 한국에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k-pop 이니 한류드라마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고 대다수는 별로 관심도 없고 한국에 대해서 잘 몰라요. TV에서도 보통 북한 인권문제 같은 거나 다뤄서 한국하면 북한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독일에서 그것도 국영TV뉴스에서 한국 정치문제를 다뤘군요. 내용도 객관적이고 통괄적입니다.

질문,답변6 은 저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네요.







IP : 119.205.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2 2:17 PM (1.229.xxx.104)

    정확한 지적이네요.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 칠푼이가 내려와야 하는 이유가 삼자의 눈으로 보니 더 명확하게 보이고 앞으로 우리가 민주주의를 더 확고하게 굳히기 위해서 노력을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호 아이들과 그 부모들을 위해서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보여줍시다.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이 땅위에서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나중에 죽어서 그 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 정확한 내용이예요.
    '16.12.12 2:23 PM (112.161.xxx.186)

    우리나라에 관심이 없다는것과 현재 우리나라의 이 유래없는 특이한 사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별도예요.
    만일 제가 저쪽 서쪽나라 외국인 관점이라면 이 사태가 드라마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하고 기이할수 있겠죠. 막상 피의자인 우리에겐 대단히 슬프고 우울한 사태지만요.

  • 3. ***
    '16.12.12 2:56 PM (211.55.xxx.71)

    링크 감사해요. 저 독일인 교수님 아는 분이에요. 부인이 한국사람이죠. 오랜만에 얼굴 보니 반갑네요.
    유럽에게 한국은 별 관심없는 나라긴 하지만 뉴스 보도는 꽤 빠르고 정확해요. 11.12 3차 집회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데 바로 슈피겔에 집회 기사 떴을 정도예요. 관점도 객관적이고 괜찮아요.

  • 4. 국민이 느끼는 포인트
    '16.12.12 3:00 PM (118.218.xxx.190)

    질문6> 이번 국가적 위기 상황은 한국 내 민주주의에 어떤 의미를 지니나?
    답변6>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과거를 확실히 청산하는 유일무이한 기회이다. 왜냐하면, 군사독재자의 딸인 박 대통령이 대통령 자리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이 한국의 과거가 바르게 청산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국민의 힘으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이번과 같은 상황에선, 구 세력들과 협상과 타협하는 일이 항상 있었다. 그로 인해 우파세력이 살아남아 왔고, 심지어 대통령 권력을 함께 차지하는 데까지 온 것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401 석화(굴) 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2 원기보충 2016/12/12 1,573
628400 [헌재는 탄핵을 인용하라] 등이 시려요... 1 박그네 껒 2016/12/12 600
628399 82쿡 좀 전에 새로운 공지가 나왔네요. 저기 위에 공지글 보세.. 25 공지보자 2016/12/12 4,374
628398 대학로가 직장인데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2 모던 2016/12/12 1,198
628397 휴대전화 압수 과정도 극적이다 1 뽕여왕벌 2016/12/12 1,151
628396 유지니맘입니다 관리자님께 건의합니다 . 174 유지니맘 2016/12/12 19,419
628395 지스윙 몰래카메라 프로그램 퀴즈 이벤트 꼼아숙녀 2016/12/12 264
628394 겨울철 검은옷 관리 어떻게 하세요? 4 3호 2016/12/12 1,262
628393 혹시 초등6학년때 세계사 배우나요? 2 궁금이 2016/12/12 1,022
628392 (초급!!) 집 잔금 치르고 등기권리증 법무사가 가져 가셨는데 7 공인중계사 .. 2016/12/12 3,284
628391 열세살 남자아이가 자기 손톱 발톱 물어뜯는거요 3 손톱 2016/12/12 1,369
628390 요즘같은겨울에 1 궁금맘 2016/12/12 534
628389 이재명 시장 단기간에 지지율 급등하니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네요 26 ㅇㅇ 2016/12/12 1,763
628388 소보원, 경찰 어디에 신고해야할까요? 6 신고 2016/12/12 1,807
628387 운영자님, 정치인후원금 모집 홍보글은 이곳에 계속 쓰겠습니다. 47 구운몽 2016/12/12 2,399
628386 타미플루 잘 아시는 분 - 조언 부탁드려요 11 ㅠㅠ 2016/12/12 2,116
628385 친정에 소심한 복수를 하고 있어요. 3 앞으로 쭉 2016/12/12 3,274
628384 영애씨 애청자인데 갑자기 든 의문 4 ㅎㅎ 2016/12/12 2,169
628383 멕시코와 스위스 대표 넘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려요 1 비정상회담 2016/12/12 539
628382 영어이름 좀 봐주시면 감사~~^^ 16 새누리가공범.. 2016/12/12 2,536
628381 시호가 졸피뎀 중독자고 고영태를 최순실에게 소개했다.. 41 탄핵 2016/12/12 27,145
628380 우리 아들 증상 좀봐주세요. 4 어딜가야되죠.. 2016/12/12 1,541
628379 메가스터디 N제 문제집 어떤가요? 1 왠지 어려울.. 2016/12/12 656
628378 강릉에 실거주 하시는분들께 자문 부탁드려요~ 11 카페라떼 2016/12/12 2,394
628377 혼술 좋아하는분? 2 111 2016/12/12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