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상냥하고 조근조근 말하며
단아하다는 평을 제일 많이 들어요.
그게 실제 제모습이든 아니든지 그런 말을 많이 듣네요
근데 어딜가든지 남자분들이 저에게 대부분 깍듯하게
해주세요.
같이 일하는 동기가 제 친구에게는 장난도 잘치고
드립도 잘치는데 저한테는 좀 깍듯하고 예의있어요.
또 같이 일하는 남자선배도 제 동기한테는 드립도 잘치고
편하게 하는데 저한테는 예의있게 하시구요.
다른 공동체에서, 남자동생들이 저랑 친한언니한테는
장난도 엄청치고 막대하는? 편하게 대하는데
저한테는 예의있게 해요ㅜㅜ
이게 좀 딜레마였는데,
어제 술자리에서 남자직원이 저를 대하는게 어려웠었다고
말하시네요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되더라구 ㅜ
여자들이랑은 잘 지냅니다. 어딜가나.
근데 남자분들은 왜 저를 어려워할까요
제가 뭐가문제인지.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저보고 대하기 어렵다는데. . .
하늘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6-12-07 09:22:59
IP : 223.39.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무 여자여자스럽고
'16.12.7 9:26 AM (223.62.xxx.15)일단 외모는 너무 여자여자스럽고 표정에 소심함과
고지식한 이미지가 있으실거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아니시면 한고은처럼 근접하기 벅찬 넘사벽인 외모와
이미지요2. 음
'16.12.7 9:30 AM (223.62.xxx.59) - 삭제된댓글뭐 쉬워보이는거보단 낫지않나요?
3. ㅇㅇ
'16.12.7 10:06 AM (114.200.xxx.216)예쁘고 대하기 어려우면 플러스요인인데..안예쁜데 대하기 어려우면..마이너스예요...
4. ---
'16.12.7 11:13 AM (58.141.xxx.112)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좋아요.
ㅠㅠ 하실 일 아니라고 보는데...5. 저요
'16.12.7 11:44 AM (49.229.xxx.110)안예쁜데 대하기 어려워 해요. 좀 소외감을 느낄때도 있지만 함부로 안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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