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불안할까요?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불안하네요.
빨리좀 저년좀 내려왔으면 좋겠어요.
티비에서 얼굴만 봐도 울화가 끓어요.
글고 반대하는 새눌당 쓰레기들만 봐도
가서 확 치고 싶은 살인충동을 느껴요.
아까 청문회보고 진짜 혈관 터지는줄 알았어요.
특히 지드래곤....
이 울화를 어떻게 하면 풀수 있죠?
나랑 연관된 사람도 아닌데 왜이리 울화가 치미는지 모르겠어요.
하긴... 내 세금을 다 해쳐먹은 인간들이죠.
난 벌금 낼까봐 주차구역 아닌데는 차도 안세우고
연체료 무서워서 지방세 국세 다 꼬박꼬박 내고
국세청에 걸릴까봐 다운이니 업이니 계약서도 못쓰고 사는데...
나는 진짜 43년 내 인생동안 친구 짝궁 지우개 하나 훔친적 없이 살았는데
쟤네들은 너무 하잖아요.
지금이 조선시대인가요?
대한민국이 니꺼냐?
저 미친년이 기춘할배랑 뭔짓을 꾸밀지 몰라 비행기 못타겠네요.
어떤 똘아이가 기춘할배한테 돈받고 비행기 한대쯤 추락시키는 짓 할지도 모르잖아요.
하도 미친짓을 잘하고 아시아나 비상착륙했다는거 보니까 불안하네요.
땅도 흔들리고... 도대체 왜이리 불안한 마음으로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건지...
정말 진심..심각하게 이민가고 싶어요. ㅠ.ㅠ
외국에서 몇년 살아봐서 아는데 외국사는거 생각만큼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