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가 독일 카를스루에 지역에 은신하고 있다는군요.
근데 저 소식을 접하다 보니,
그쪽이 국경지대 쪽인데 혹여 차로 끽해야 20여 분 지근거리인 바덴바덴에서 온천 즐기다
따분하면 프랑스 알자스 쪽으로 넘어와서 스트라스부르그도 왔다 갔다 하면서
새로운 남친과 신혼여행 중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ㅎㅎ
위조여권이야 뒤 봐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미 만들어 다른 나라 모르는 곳에서 종적을 감출 수 있겠지만,
여러 모로 꼬인 돈다발이 많으니 결정이 쉽지 않은가 봅니다.
국내가 아닌 이상은 뚫려있는 곳이 길이요 마구간인 정유라를 한국으로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은
한국 검찰이 독일 검경과 공조하여 협력하기 이전에는 불가한 것이 아닐까 사료되는군요.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