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넘도록 수면부족이 지속되고부터
걸어다닐때 붕~뜬 느낌때메 균형에 이상이 있는거같아서 신경이 계속 쓰여서
병원엘 가야되는데 괜찮아 지겠지 싶었는데 일주일전에 결국 누우면 천장이 뱅글뱅글 돌고
메쓱거리고 해서 집근처 이비인후과 갔더니 어지럼증 검사를 몇가지 했는데요
세반고리관 이상이라고 두통약이랑 신경안정제 등등 처방받아서 왔는데요...
일주일 넘은 지금 상황이 뱅글뱅글 도는증상은 없어진건 같지만 두통이 지속되고
고개를 숙이면 머리가 특히 많이 아프네요...근데 문제가 의사샘이 두통이 있으면
반고리관이 자극을 준다면서 두통오면 무조건 두통약은 몇알이 되던간에 무조건적으로 먹어줘야 한다던데
약먹는 과정에서 두통약이 효과가 썩 듣질 않는거 같아서 먹다 말다 했거든요...
제가 이랬던 이유가 편두통이 찾아오는 바람에 두통약이 전혀 효과가 없더라고 병원엘 가서 어제 얘길하니
의사샘이 글쎄 편두통성 어지럼인건가 그러면서, 그렇다면 골치 아픈데 대학병원 가봐야 된다 그러면서
괜스리 겁을 주시는거예요...
예전부터 편두통은 있었다니깐 편두통 약까지 처방해주시면서 두통약이랑 편두통약이랑 함께 처방해주시는데
환자로써 신뢰가 도대체가 안가네요...
의사샘 본인도 신경과를 가야된다는둥 뭐 그러시면서 ...
처방약도 보니 메니에르에 쓰이는 약이랑 신경안정제랑 암튼 약도 한가득이예요...
신경과에 가서 다시 진료를 보는게 맞나요?
아님 여기 계속 다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