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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유럽여행가시는 친정엄마 문자 ㅡㅡ

아트온 조회수 : 5,640
작성일 : 2016-12-06 13:40:25
여행자보험 1억원 가입되어있구.
혹시 잘못되에 못 돌아오게되면 셋이서
다투지말고 나누어가져.


뭐라고 답장해야되나요 어이없어요ㅠㅠ
IP : 121.53.xxx.1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
    '16.12.6 1:41 PM (183.104.xxx.174)

    그냥
    엄마 걱정말고 잘 다녀오세요^^
    하면 되죠..

  • 2. ㅋㅋㅋㅋ
    '16.12.6 1:42 PM (180.230.xxx.161)

    님 어머님 왜케 귀여우세요ㅋㅋㅋㅋ

  • 3. 아니 싸울거야
    '16.12.6 1:42 PM (1.238.xxx.123)

    그러니 안 싸우게 꼭 살아서 돌아와~~~사랑해 엄마!!

  • 4. 황당하긴한데
    '16.12.6 1:43 PM (175.209.xxx.15)

    보험든 거 알고 있으라는 거죠.
    웃으면서 잘다녀오시라 하세요.
    연세 드신 분들 별 걱정이 많으심.

  • 5. 아트온
    '16.12.6 1:44 PM (121.53.xxx.191)

    이왕가시는거 설레임만 갖고 가시라고 했어요 ㅋㅋ
    답장보내자마자 엄마명의재산도 꼭 똑같이 나누라며..ㅡㅡㅋㅋ

  • 6. 에효
    '16.12.6 1:46 PM (61.102.xxx.169)

    그런게 내리사랑인데 말이죠.

  • 7. sd
    '16.12.6 1:47 PM (119.193.xxx.57)

    걍.. 우낀데요.. ㅋㅋ 사랑한다고 여행 잘 갔다오시라고 문자 넣어주세요. 저는 10년도 전에 엄마가 태어나서 처음 보내신 핸폰 문자가..우리 ***.. 어학연수 잘 갔다오라고 한 문자 였어요. 어학연수 한창 준비 중에 출국 일주일 남긴 시점이었는데..버스 안에서 어찌나 울었는지 몰라요.. ㅋㅋ

  • 8. 어머니는
    '16.12.6 1:48 PM (211.193.xxx.107)

    무사히 돌아오실겁니다 ^^

  • 9. ㅇㅇ
    '16.12.6 1:51 PM (49.142.xxx.181)

    네 엄마 걱정마세용 하시면 됩니다..^^

  • 10. ㅎㅎ
    '16.12.6 1:59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어머니 너무 귀여우세요^^

  • 11. .....
    '16.12.6 2:07 PM (218.236.xxx.244)

    엄마, 기왕 드는거 최소한 3억짜리는 들어...그래야 1억씩 나누지...3천을 누구코에 붙이라고...

  • 12. ..
    '16.12.6 2:18 PM (211.192.xxx.1)

    어머님이 자식사랑이 많으신것 같네요.

  • 13. 근데요
    '16.12.6 2:37 PM (175.223.xxx.4)

    여행사에서 너무 싸구려 보험 들어준듯해요
    요샌 기본이 2억짜리도 보험료 만원도 안하는데..

  • 14. 먼 거리
    '16.12.6 3:21 PM (211.36.xxx.73)

    여행은 첨 이신가요? 어머님 설레면서도 걱정되고 그러신가봐요ㆍ ㅎㅎ 귀여우시네요

  • 15. ..
    '16.12.6 4:07 PM (210.97.xxx.61)

    저도 얼마전 여행다녀왔는데..
    당연히 그런 생각 들어요~^^
    내가 다시 못돌아 올수도 있겠구나..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 16. ..
    '16.12.6 4:09 PM (210.97.xxx.61)

    물론 어머니는 건강히 즐겁게 여행 잘 마치고 오시겠지만요~^^
    지금 유럽 우기라는데
    우린 날씨가 넘 좋아서 더 좋았어요~

  • 17. ...
    '16.12.7 1:14 AM (69.165.xxx.150)

    안싸우게 담부턴 3억짜리로 들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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