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어떻게 위로해 줘야하는지...

위로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6-12-06 11:19:02

동성친구면 잘 들어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걸

저도 여자이기에 잘 압니다.


그런데 남자 위로해주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괜찮아 잘될거야 힘내' 이런말은 너무 식상하기도 하고..

제가 그 상황에 놓인 것도 아니라 무어라 조언을 해주기도 어렵고..


여기 82님들은

남편이 회사에서 힘든 일 있어서 지쳐있을 때, 스트레스 가득 집에 오면

어떤 말로 위로해주시나요??????


 

IP : 175.209.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6 11:23 AM (49.142.xxx.181)

    까짓거 그만둬 내가 벌어먹여살려줄게. 그동안 회사 다니느라 고생 많았어. 이젠 나 혼자도 벌수 있어.
    이말보다 더 위로가 되는말이 있겠어요?
    제가 직장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하면 남편이 그렇게 말해줬는데 진짜 큰힘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편이 힘들어할때 그렇게 말해줍니다. 전 진심이에요.
    저희 남편은 25년 넘게 직장 다녔으니 고생 많았으니..

  • 2. 예전에
    '16.12.6 11:23 AM (216.40.xxx.246)

    본 기억으론

    힘들면 걍 때려쳐! 당신은 좀 쉬고 내가 벌께. 이런거였어요.

  • 3. ㅇㅇ
    '16.12.6 11:24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까짓거 그만둬 내가 벌어먹여살려줄게. 그동안 회사 다니느라 고생 많았어. 이젠 나 혼자도 벌수 있어.
    이말보다 더 위로가 되는말이 있겠어요?
    제가 직장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하면 남편이 그렇게 말해줬는데 진짜 큰힘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편이 힘들어할때 그렇게 말해줍니다. 전 진심이에요.
    저희 남편은 25년 넘게 직장 다녔으니 고생 많았어요.

  • 4. 천천히
    '16.12.6 11:29 AM (121.160.xxx.110)

    전 갖고싶지만 부담스러워 주저하는걸 사게했네요.당신 고생하잖아,갖고싶은거 가질 권리있어..하면서요.나중에 남편말이 큰 힘이 되었다고하네요.예로 차를 바꿔주었어요.그렇지않아도 기죽는데 차라도 새차타고 기분내라고요.남자는 아이인듯 합니다.

  • 5. ..........
    '16.12.7 9:06 AM (121.188.xxx.142)

    혼자 제주도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는것도 좋습니다...

    공감하려고 하는것보다 혼자 고민하고 떨쳐낼 동굴을 만들어주는게 백번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816 오늘 청문회 너무 웃기고 뉴스룸 역시 볼만해요 7 haya 2016/12/06 2,775
625815 아들이 친구한테 박ㄹㅎ라고 놀려서 경고 받았어요 12 ryumin.. 2016/12/06 3,370
625814 (끌어올림) 8일 국회앞-유지니맘 글 7 ... 2016/12/06 1,812
625813 상지대 경영 극동대 사회복지 강동대 자동차과 중에서 8 ... 2016/12/06 1,365
625812 조선 tv 2 웃음 2016/12/06 648
625811 창조경제 이분 아세요??? 1 누구 2016/12/06 657
625810 뉴스룸 엔딩곡 절묘하네요 1 냉면좋아 2016/12/06 1,846
625809 조선tv ㅁ ㅈ ㅇ 물어뜯기 1 // 2016/12/06 915
625808 탄핵가결 되겠네요 14 333 2016/12/06 5,139
625807 기자 숙제 해옴 10 뉴스룸 2016/12/06 2,666
625806 주진형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9 ..... 2016/12/06 2,348
625805 이완영 저새끼 뭐예요 ? 60 lush 2016/12/06 6,038
625804 [이런 시국에 죄송] 결혼식에 가족 안오면 좀 그렇겠죠?.. 5 .. 2016/12/06 1,235
625803 고3아이들 점심 뭐해주시나요? 2 ㅡㅡ 2016/12/06 1,510
625802 고 1인데 겨울방학 1주일전에 여행가도 되나요? 7 고1 2016/12/06 942
625801 세월호 침몰때..대통령 일부러 흐트러진 머리 연출 6 ... 2016/12/06 2,372
625800 촛불집회학생참여막은 민족사관학교교장 사임뜻밝혀 5 집배원 2016/12/06 2,329
625799 황영철 나왔네요. 2016/12/06 1,207
625798 세월호96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6/12/06 343
625797 세월호유민아빠 단식할때 앞에 폭식하던 사람들 10 ㅇㅇ 2016/12/06 4,515
625796 국적기 안전 문제 다루는거 보니 후덜덜... 2 뉴스룸 2016/12/06 1,419
625795 과메기 질문드려요 9 .. 2016/12/06 1,210
625794 탄핵!) 건조기 노예생활중인데 김치를 말렸어요 ^^ 3 토리 2016/12/06 2,667
625793 이와중에))총각김치 응급처치 문의합니다ㅜㅜ 5 ㅂㅅ 2016/12/06 944
625792 물만 마시면 추워요 1 상담 2016/12/06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