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여드름 - 어떻게 관리 도와주시나요?

피부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6-12-04 21:17:00

고딩 아들 말이 다른 친구들은 약도 바르고 피부과도 다니는데

자기도 신경 좀 써달래요.

그렇게 심하지 않고...그러다가 지나갈 거 같은데...쩝.

어떻게들 해주시나요?

피부과는 가면 비용이 엄청 들고 꾸준히 가야 되는 거 같던데요...

IP : 175.209.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6.12.4 9:20 PM (58.239.xxx.85)

    일단 본인이 꼭 원하니까 몇번 데리고 가주세요
    평소에 손자주 씻고 세수 자주 해야 합니다
    아침1번 자기전 1번 으로는 부족해요
    약이나 치료보다는 위생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호르몬땜에 올라오는거 막을수 없어요

  • 2. 일산주민
    '16.12.4 9:22 PM (39.7.xxx.38)

    저 주기적으로 피부과에 관리받으러 다니는데(레이저같은건 안함) 피부과다니는 중고딩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여드름 관리가 20회이상 끊으면 1회당 비용이 4만8천인가 5만이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요즘 넉넉한집들 엄청 많구나 싶었네요.

  • 3. ..
    '16.12.4 9:22 PM (221.144.xxx.175)

    이니*프리에 시카밤 있어요~ 저희 아이는 효과 좀 보고 있어요

  • 4. 혹시
    '16.12.4 9:24 PM (175.209.xxx.57)

    기름종이로 학교에서 중간에 한번씩 닦아주는 건 어떨까요? 여드름 로션은 바르고 있거든요. ㅠ

  • 5. 우리 아들 경우엔
    '16.12.4 9:26 PM (203.226.xxx.81)

    부모가 전혀 여드름 체질 아니었는데
    중학생되더니 한순간 온 얼굴에 여드름이
    지나갈거라 믿고 병원에 안갔고 섣불리 어떤 시도도 안했어요.
    티트리 비누인가 하는 여드름에 쓴다던 수제비누로
    아침저녁으로 두어번씩 씻었던거 말고는 어떤것도 안했고 손대지 말라고만 주의줬어요.
    얼마안되 흉터하나 없이 원래의 깨끗한 피부로 되돌아 왔어요.

  • 6.
    '16.12.4 9:27 PM (39.7.xxx.38)

    왠만하면 피부과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보내서 관리시켜주세요. 상술이 적고 입소문난 동네 피부과 뚫으면 괜찮은데 찾기가 좀 힘들지요. 나이들어서 여드름 흉터 메꾸려면 돈 어마무시하게 들어요.

  • 7. ㅡㅡㅡㅡ
    '16.12.4 9:27 PM (112.170.xxx.36)

    중고등때 관리.안해주면 평생 흉터 가져가야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지금 백만원 들일것 나중에 수천 들여도 안 없어지는..

  • 8. ..
    '16.12.4 9:28 PM (211.108.xxx.216)

    피부과 여드름 관리 한두 번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데려가서 한번 짜고, 관리 방법 교육받고 오는 정도만 해도 아이의 심리적 만족감은 꽤 높을 거예요.
    이후 관리해주기도 편하니 피부과 한번 다녀오세요.

  • 9. ..
    '16.12.4 9:29 PM (70.187.xxx.7)

    너무하네요. 연고라도 처방 받아서 자기 전에 바르라고 하세요. 기름종이는 택도 없어요.
    엄마가 정말 여드름 안 나보신 분 티가나네요. 그러니 민감한 청소년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전혀 모르고 돈만 아끼려 드네요. 세상에나. 연고 처방은 보험으로 하면 십만원 미만일텐데 그것도 못해주면 안 되죠 정말.

  • 10. 아,
    '16.12.4 9:30 PM (175.209.xxx.57)

    피부과를 가야 하는군요. ㅠ 함 수소문해봐야 되겠어요. ㅠ

  • 11. 피부과
    '16.12.4 10:57 PM (219.241.xxx.98)

    가시는거 추천해요 저도 비용이 부담스러웠는데 6회등록 4회 했는데 해주길 잘했다 싶네요.

  • 12. ..
    '16.12.4 11:13 PM (222.233.xxx.169)

    중1 아들 여드름 150 만원들여 지금 피부과 치료받고 있어요..아들녀석은 얼굴 뿐 아니라 등까지 심해서 비용이 2배로 드는 셈이죠.... 엄마인 제가 학창시절 여드름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아봤기에.. 그 심정을 알아서 두말않고 피부과 데리고 갔어요.. 치료와 더불어 의사쌤이 당근즙 많이 먹이라네요.. 천연 여드름치료제라구요.. 성장호르몬 많이 들어간 고기, 우유, 계란 먹이지 말고, 수입 밀가루도 되도록 먹이지 말고, 생야채 많이 먹으라 합니다.

  • 13. ...
    '16.12.5 7:47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예전에 피부과 기미땜에 다닐때 물어봤어요..
    관리해주는 쌤한테요...
    여드름흉터는 레이저로도 잘 안 없어지고...엄청 아프데요...
    저도 아들만 둘이라서...
    큰애가 초5인데 슬슬 올라오긴해요...
    아직 좁쌀만해서...
    잘 씻으라고만하고.... 손대지 말라고는 했는데 잘 안씼네요...ㅠ.ㅠ
    집에서 관리라다가....
    너무 심해지면 피부과 보낼려구요...
    동네에 잘 찾으면 싼데 있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708 바람이 무섭게 부네요 2 강풍 2017/02/09 1,292
649707 김호기 교수는 안희정 넘 좋아하는게 보이네요 5 ㅎㅎ 2017/02/09 1,115
649706 안철수 jtbc 인터뷰 40 ㄷㄷ 2017/02/09 2,939
649705 중학교 입학 축하금 3 ... 2017/02/09 1,686
649704 천연발효빵 만들고 싶어요 6 저도 2017/02/09 852
649703 오일 부작용후 얼굴주름 폭발 3 ㅇㅇ 2017/02/09 3,500
649702 분당에 무릎 잘보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5 DD 2017/02/09 1,145
649701 안좋은 거 알면서도 죽어도 안고쳐지는 습관 있으세요? 64 습관 2017/02/09 14,399
649700 미씽 나인 3 태호 2017/02/09 1,149
649699 육아휴직 중.. 여러분이라면? 4 이런.. 2017/02/09 1,056
649698 혼자만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이 커요. 17 괴물돼지 2017/02/09 4,351
649697 가죽백팩 지퍼가 자꾸 벌어지네요 ㅠㅠ 2 궁금 2017/02/09 664
649696 JTBC 손석희 앵커에 대한 변희재 공격 SNS 반응 3 ... 2017/02/09 1,664
649695 노승일 K스포츠 부장 “고영태, 최순실 지시로 가명 ‘고민우’ .. 5 꼴깞을떨었구.. 2017/02/09 2,650
649694 편한 남자랑 결혼하니 안좋은 점은 뭔가요? 10 결혼 2017/02/09 4,815
649693 식기세척기 어느 브랜드 쓰시나요? 13 -- 2017/02/09 2,693
649692 ㅋㅋ 안철수님 긴장하셨네요. 15 .. 2017/02/09 2,061
649691 와우~대통령은 윗분이고 국민은 하찮냐 16 노승일홧팅 2017/02/09 1,978
649690 혹시 미용실 드라이빗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5 머릿결 2017/02/09 2,831
649689 기득권의 힘-김기춘 조윤선 ..김앤장 변호사 남편과 김앤장 변호.. 7 에휴 2017/02/09 2,634
649688 이직할 때 전직장에서 1 Joi 2017/02/09 530
649687 강변역앞이나 광장동쪽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 6 bb 2017/02/09 1,787
649686 지금 뉴스룸에 안철수의원 나옵니다 57 ㅇㅇ 2017/02/09 2,106
649685 스케일링 안 아프게 하는 치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치과 2017/02/09 1,180
649684 3월 13일 헌재에서 결정날듯( jtbc) 2 .... 2017/02/09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