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모아 만든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날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각자의 기억을 적어 등록하면
메모장처럼 보여주는 곳이네요.
http://werecall.org
비록 태평양 바다 너머에서 살고 있지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그날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416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6-12-04 13:00:46
IP : 66.11.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간을 되돌렸으면...ㅠ
'16.12.4 1:09 PM (175.223.xxx.150)ㅠㅠㅠㅠㅠㅠ
2. 그날은 이상한 날이었어요.
'16.12.4 1:10 PM (122.128.xxx.17)야행성이라서 저녁에 일을 하기 때문에 보통 늦잠을 자는데 그날은 8시 이전에 일어나서 TV부터 켰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세월호 침몰의 속보가 자막으로 지나가는걸 본 거 같았습니다.
저는 왜 그 속보를 8시 이전에 봤다고 기억하고 있는 걸까요?
그렇게 한번 속보가 지나간 뒤로 조용하다가 한참 뒤에야 본격적으로 세월호 침몰 관련 속보들이 뜨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그뒤에 벌어진 엄청난 소식들에 지금은 기억이 뒤죽박죽이라서 저 사이트에 적어두기도 민망합니다.3. ...
'16.12.4 1:17 PM (110.14.xxx.171)원글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려고 글 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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