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서 울려퍼진 김광석 광야에서~
1. 언젠가는
'16.12.5 9:27 AM (112.153.xxx.47)부산 저 자리에 함께 했어요
언제나 집회 마무리는 거위의꿈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말자고 울면서 부르는2. ㄴㄴ
'16.12.5 9:29 AM (124.58.xxx.133)참석하셨었군요~ 고맙습니다. 세월호..... 잊을수없지요. 잊지말아요~ㅜㅜ
3. 저자리에 나도 같이 ㅡ 82 초록깃발을 높이 들
'16.12.5 9:37 AM (39.7.xxx.63)사회자가 세월호 아이들을 생각하며 거위의 꿈을 부르자 할때 ㅡ
저는 가지고 있던 82쿡 촉록 깃발을 더 높이 들었습니다
노란바탕의 세월호에 아직 사람이 있습니다 문구가 더 잘보이도록 더 많은 분들이 볼수 있도록 높이 높이 팔을 쭉 뻗어 들었습니다
혹시 노래따라 흔들면 잘 안보일까봐 흔들지 않고 꼿꼿이 들고 있었지요
오늘도 82 깃발 못보는가 했는데
늦게라도 발견하고 마지막 깃발을 제손에 드는 행운까지 ㅡㅡ
깃발을 보자 울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디 깃발이냐 물어봐서 대답해
드리고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4. 언젠가는
'16.12.5 9:43 AM (112.153.xxx.47)위에분 저랑 같은 마음
저도 82깃발 쫘악 펼쳐 잘보이게
팔 올려 꼼짝도 안하고
우리 82가 자랑스러워서5. 와. . 눈물나네요
'16.12.5 10:06 AM (222.117.xxx.62)단원고 학생 목소리 맞죠??
듣는데 눈물이 흐립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가수 되겠다고 저 난리를 치고 다닌다며 엄마한테 혼도 나고 친구랑 틴트 색깔 이쁜거 정보교환도 하면서 그저 평범히 . .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예쁘게 살아갈 수 있었던 아이였을텐데. .
김장훈씨 그때 고생도 많이 하고 참 많은 의지도 되고 위로도 됐는데. . 루머인지 뮌지 모르는 얘기가 도니 참 안타깝고요. .
와. .
부산 죽지 않았네요^^역시 최곱니다!
정말 멋지고 고맙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6. 이데아랜드
'16.12.5 5:07 PM (118.219.xxx.138)많은 분들이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저도 82깃발 노란 쪽을 항상 제 뒤에 있는 사람들이 볼수있게 쫙 펼쳐서 팔 아파도 높이 들고 행진해요.
82가 자랑스럽습니다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