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광화문 촛불 집회 혼자 가시는 분 계신가요?
저, 같이 가요!
서울에 자리잡은지 얼마 안되고 가족, 친구 모두 타지에 있어
3주 내리 혼참러였어요.
무론 혼자서도 박근혜 퇴진, 열심히 외쳤고
낯설지만 주위 함께 하는 분들의 온기가 가득했어서 문제없었지만
이번 주는 혼참러하기 싫어서요.
저 나쁜 사람 아닙니당. ^^
그저 악마닭, 같이 빌어먹은 무리들, 사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똥덩어리들로부터
우리의 나라를 되찾고 싶고, 구린내 걷힌 국가를 우리 아이들은 마음껏누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술수에 속지 말고, 분열되지 말고, 지치지 말자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광화문 촛불 집회 같이 가요. ^^
혼참러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6-12-02 11:43:32
IP : 112.169.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쓸개코
'16.12.2 11:47 AM (222.101.xxx.146)아마 82 모이는 장소가 공지될것 같아요.^^
2. 장시간
'16.12.2 11:47 AM (121.145.xxx.184)혼자 보다는 둘셋이 더 좋긴하죠
좋은 분들과 만나시면 좋겠네요
저는 지방이라..ㅋ3. 혹시
'16.12.2 11:59 AM (112.149.xxx.41)내일 날씨도 좋다하네요.
많이 많이 오셔야 해요.
혼자라고 망설이지 말고요^^
만나서 같이 다니면 좋겠네요.
저도 혹시 남편이 못간다하면 껴주세요.4. ㅎㅎ
'16.12.2 12:01 PM (210.109.xxx.130)저도 남편 열심히 꼬시는중인데 안되면 82쪽으로 ..ㅎㅎ
5. 둥둥
'16.12.2 12:24 PM (39.7.xxx.14)저도 혼참러였는데. 같이 하면 좋겠다 싶어요. ㅜㅜ
6. 문
'16.12.2 12:37 PM (1.220.xxx.197)저도 내일은 혼참러에요. 남편이 주말에 지방을 갑자기 가게 되어. 지난 번은 82천막에 못가봤어요.
이번엔 용기를 함 내보려구요.7. 혼참러
'16.12.2 12:55 PM (112.169.xxx.93)둥둥님! 같이 가실래요? ^^
참고로 저는 서른후반 여성입니다.
두 세시 정도에 광화문 도착해서 진득이 앉아 목소리 높일 참이에요.
괜찮으시다면요, 답해주세요. ^^8. 곁가지말이지만
'16.12.2 2:20 PM (39.124.xxx.138)'혼참러' 라는 말이 좀...
우리말 파괴는 하지 않는게 좋지않을까요?
어떤 분들이 '혼참녀'라는 표현 쓰셨던데..
혼참남, 혼참녀 이런 표현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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