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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요리 못하는 사람 없지 않나요?

요리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6-11-30 17:46:06
먹고 싶은 음식
스마트폰으로 쉽게 레시피 찾아서
재료사다 그대로만 하면
못할 요리가 어디 있나요?
요리 안하는 사람은 있어도
못하는 사람은 이제 없을 듯 싶어요.
IP : 175.223.xxx.2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소리
    '16.11.30 5:47 PM (121.145.xxx.24)

    나 못해요~~
    신랑한테 맨날 타박 들어요~~
    요리 잘하는 여자가 제이 부러워요~~
    부자도 미인도 안부러운데 그건 진짜

  • 2. 푸른연
    '16.11.30 5:49 PM (58.125.xxx.140)

    무슨 그리 섭한 말씀이신지...
    한식이 맛내기가 쉽지 않다는 거 모르시나요?
    물론 숙달되면 숙달된 요리는 어느정도 맛이 나겠지만,
    레시피 보고 해도 요리에서 세밀한 팁을 놓치면 맛이 안 나더라고요. 특히 한식....

    원글님은 요리 잘하시나 보죠?

  • 3. 달라요...
    '16.11.30 5:49 PM (182.227.xxx.225)

    레시피대로 하는데도 미묘하게 맛을 못 살리는 사람 있음....
    그리고 히트레시피는 대부분 단짠 기름...이어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레시피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자는 흔하지 않죠.

  • 4. ...
    '16.11.30 5:5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 있는데요? ㅋㅋ

  • 5. 프레스코
    '16.11.30 5:50 PM (175.209.xxx.110)

    양식이나 베이킹은 레시피대로 다 가능한데 한식운 아니더군요 ..

  • 6. ..
    '16.11.30 5:51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레시피를 접하기 쉬워진건 사실이지만
    직접 따라해보면 쉽지는 않죠.
    책 열심히 본다고 다 공부 잘하진 않잖아요.ㅋ

  • 7. ..
    '16.11.30 5:52 PM (121.140.xxx.126)

    저도 인터넷으로 요리배운 여자예요.
    근데 잘 못해요. 그리고 요리라는게 레시피도 다 다르고
    해서 망한적도 많구요. 주부경력 10년이 넘어도 요리는
    너무 어렵네요. 제 주변 주부들도 10명중 한명 반찬 좀
    하는 정도지 잘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 8. 푸른연
    '16.11.30 5:52 PM (58.125.xxx.140)

    잡채 레시피대로 해 보면, 당면은 퉁퉁 불어터지기 십상이고
    맛있는 국도 끓이려면 숙달돼야 돼요.
    레시피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고 맛 안 납니다, 한식은.

  • 9. marco
    '16.11.30 5:55 PM (14.37.xxx.183)

    그전에는 요리책이 없어서
    아니면 레시피 구하기가 어려워서
    요리를 못했나요...

  • 10. ///
    '16.11.30 5:55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미안합니다.동영상보면서 하는데도 ㅠㅠ

  • 11. ㅎㅎㅎ
    '16.11.30 6:02 PM (14.35.xxx.1)

    레시피 보고도 못하는 요리고자 많습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레시피 홍수일 때는 레시피 고르는 데도 내공이 필요해요.

  • 12. 네버
    '16.11.30 6:06 PM (180.66.xxx.214)

    20년 전에도 요리책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티비에선 공중파에서도 황금시간대에 요리프로가 나왔구요.
    아침 9시에 한복선씨, 이종임씨 이런분들 요리요.
    똑같은 레시피 손에 쥐어줘도 안 되는 요리고자들 많습니다.

  • 13. ...
    '16.11.30 6:07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저 못해욬ㅋㅋㅋ
    레시피에는 나오지 않는 미묘한 재료손질법과 손놀림이 아주 큰 차이가 되더라는...

  • 14. 풉.
    '16.11.30 6:09 PM (112.150.xxx.194)

    무슨말씀.
    요리도 감각 있고. 소질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인터넷 레시피. 엉터리 많아요.

  • 15. ...
    '16.11.30 6:17 PM (61.101.xxx.111)

    그림은 되죠.
    단 맛이 없을뿐....

  • 16. ....
    '16.11.30 6:17 PM (211.110.xxx.51)

    교과서 있다고 다 공부 잘합디까

  • 17. ....
    '16.11.30 6:19 PM (121.184.xxx.225) - 삭제된댓글

    널린게 학원이고 교재.
    근데 공부 못 하는 애들은 어쩌라구...

  • 18. ...
    '16.11.30 6:19 PM (119.180.xxx.123)

    똑같이 해도 안 맛있어요, 매번 실패ㅠㅠ 음식 잘 하는 분들 부러워요, 남편아 미안

  • 19. 좀 하는편인데요
    '16.11.30 6:33 PM (220.76.xxx.222)

    맞아요 인터넷 레시피는 젊은사람들이 올리는데 엉터리도 많아요
    다음으로 들어가면 (집밥의여왕) 이란분이 그나마 잘해요
    그런데 자세히 정리하지않고 요리초보는 좀 헤메어야해요
    여름 오이지도 너무소금 식초랑이 많이 들어가고 간단하게
    할수 있는데도 자기가 배운데로 올리니 요리못하는 사람들은
    혼란 스럽게 해놧어요

  • 20. ....
    '16.11.30 6:54 PM (114.202.xxx.126)

    요리 레시피 보고하는데, 100명이 똑같은 레시피 보고해도 100가지 음식맛이 다른것도 사실이죠.
    똑같은 레시피여도 참 못먹을 수준인 요리도 있고, 가지각색임.

  • 21. ..
    '16.11.30 6:59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요리는 타고난 거 반, 엄마에게서 배운 거 반이에요.
    감각 있어야 레시피 보고 괜찮은 거 가려낼 수 있고 응용할 수 있죠.
    솔직히 식당밥도 맛없는게 70%는 되는데 가정주부 중 요리 잘하는 사람은 요즘 극소수라 봐야. 모양만 그럴 듯하고 실제로 먹어보면 맛없게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 22. 좀 하는편인데요
    '16.11.30 8:11 PM (220.76.xxx.222)

    똑같은 배추와 똑같은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도 맛이 틀려요 감각이 있어야해요

  • 23. ㅎㅎ
    '16.11.30 9:19 PM (110.8.xxx.9)

    저 부르셨어요~~?ㅋㅋ

    전 제가 왜 못하는 지 알아요~ 인터넷 레시피를 봐도 설탕량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줄이고, 간장 너무 많이 들어가 짤 것 같아서 줄이거든요~~ 그럼 우리가 아는 그 맛이 아니라 뭔가 건강하면서 밍숭맹숭한 맛이 나옴.ㅎㅎ

  • 24. ..
    '16.11.30 10:30 PM (180.230.xxx.34)

    저.. 요리 좋아하고 오랫동안 요리 했지만
    김치는 너무 어려워요
    이제 조금 성공하는경우가 생겨 부지런히 이것저것 담아보네요
    그래도 망할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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