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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삼성물산 합병 공로로 국민연금 이사장 취임 "

연금도둑질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6-11-29 18:52:55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2402.html?_fr=sr1

복지부 관계자들 증언
정기택 소개로 안종범-문형표 인연
삼성합병 성사시킨 뒤 ‘보은성 인사’
“뭔가 보호하려 이사장 앉힌 것”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경질되고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된 것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건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 과정에 안종범 당시 경제수석이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금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 결정을 청와대에서 지휘한 안 전 수석이 자신과 호흡을 맞춰 ‘매끄럽게’ 일을 처리한 문 전 장관을 직접 챙겨준 모양새다.

28일 <한겨레>가 복수의 복지부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지난해 10월 안 수석은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을 갑자기 찾아간다. 김진수 비서관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로부터 한창 보고를 받고 있던 때였다. 안 수석은 그 자리에서 최광 당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이름을 거명하며 “아직도 안 나갔어”라고 김 비서관에게 다그쳤다. 당시 회의 자리에서 있던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 그리고 복지부 관계자들이 다 들을 수 있을 정도 큰 소리였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문형표 장관이 나간 지 2개월 됐을 때인데, 최광을 빨리 밀어내고 싶었던 거였다. 그 바쁜 사람이 전화로 안 하고, 거기까지 와서 그런 소리를 하는 걸 보고서 ‘핫’(뜨거운)한 관심사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 며칠 지난 10월27일 최 이사장은 사퇴한다.

최 이사장은 청와대의 눈엣가시였다. 그는 청와대와 복지부의 뜻과 달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안을 주도한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의 연임을 거부했다. 또 기금운용본부를 국민연금에서 떼어내 ‘공사화’하는 방안을 초기에 반대했다.

최 이사장이 물러난 자리를 지난해 12월31일 문형표 전 장관이 차지한다. 그가 메르스 사태 책임을 지고 지난해 8월 사퇴한 지 4개월 만이었다. 당시 사정을 잘 아는 복지부 관계자는 “문형표가 최광 후임으로 온다는 얘기가 11월부터 나돌았다. 청와대 동의가 없으면 그 자리에 도저히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힘을 발휘한 사람이 안 수석이었다. 이는 삼성 건에 대한 보은인사 성격이 맞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2402.html?_fr=sr1#csid... ..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1.29 7:43 PM (175.253.xxx.105) - 삭제된댓글

    문 그인간
    인상이 나쁘더라구요
    머털도사가 머리털 다빠졌을때
    모습이랄까...
    근데
    부인도 걍 아줌마고
    집도 그냥저냥 30평대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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