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랑 수학이 빨랐던 아이예요
지금은 예체능만 여러가지 하고 학습에 관한 것은 하나도 안보내고 있구요.
영어는 어쨋든 초등 3-4학년 정도는 되는 상황인데
4살때 혼자서 구구단도 외우던 아이가 지금 확인해 보니 연산도 안되고 있더라구요.
학교 가면 배우겠지만 잘 안될 경우 본인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인지라
방학 한두달만 초등선생님한테 맡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예체능 중 태권도 하나를 빼면 시간표는 나올 것 같아서 생각중인데
그 또래 아이들 학습 부분 신경 쓰는 아이라면 넘 무리되는 스케쥴은 아니겠죠?
공부를 시키고 있지는 않지만 막 놀리는 아이도 아니라서요.
낮에 할머니 외에는 어른이 집에 없어서 집에서는 가르칠 상황이 안되구요.
주말에는 데리고 다니면서 놀리니까 주말만 기다리는 아이한테 공부를 가르칠 수도 없기도 해요.
전직 수학학원 강사입니다. 초1~ 중3까지 과학영재교육원 및 과학고 갈 아이들 대상으로 수업했고 실적 매우 좋았습니다. 제 방법의 신뢰도 말씀드리려 한 말씀입니다. 자랑 아니구요^^
이 아이들이 창의력 이해도는 매우 좋으나 연산 실수가 많은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학원 다니실 필요 없구요.
기탄수학 사셔서 하루 10분씩만 매일 시키세요~ 한권 통째로 주지 마시고 하루 분량씩 찢어서 주세요.
엄마 저녁밥 하실 때 식탁에서 시키셔도 되구요. 자기전에 하셔도 됩니다.
아무리 바쁘셔도 10분은 시간 내실 수 있죠? 주말도 가능하구요^^
연산은 피아노 치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달 빡세게 연습하고 쉬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엄마가 마음 다급하게 먹지 마시구요. 어느 순간 눈에 띄게 좋아지는 거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연산 학습지나 구몬 교재만 구입해서 매일 일정량 풀게 하세요.
일찍 학원 보낸다고 다 잘하는거 아니예요
학원 보내세요.
가르치는 방식도 다르고
아이 태도도 달라요.
괜히 엄마표로 하다가
사이 나빠지고 애잡는 집 많이
봤어요. 어차피 어린 애들은 학원비도 싸요.
고등학생되면 방학 수학특강이랑 정규 수업
다 받으면 학원비가 5배로 뜁니다.
7살 연산 때문에 학원 보내는 건 시간 낭비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매일 꾸준히 조금씩 하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저도 초등들은 주말이나 휴일에는 아예 아무 공부도 시키지 말라고 합니다. 7세면 주중 10분 15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방학만 반짝 보내신다고 해도 중고등 처럼 효과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명견만리에서 나온 것인데
미국의 어떤주는 우리로 따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때까지
구구단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계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즉 구구단을 찾아가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어떤 원리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달달 외워서
정답만을 맞추는 것은 창의력을 키우고 수학적 사고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연산은 집에서 문제집 풀리심 되요.
사고력이나 기타 다른 영역까지 염두에 두고 보내는 학원 아니라면 그 시기 연산은 집에서 10분 20분 매일매일 푸는게 더 효과적이죠.
7살에 연산때문에 수학학원이라니요.
기탄같은 문제집 사서 하루에 2장 시키세요. 10분도 안걸립니다.
그거면 충분해요.연산은.
연산은 원리나 개념을 몰라서 못푸는게 아니예요
연습이 안되어서 실수하는 거지요
매일 10~20문제씩만 꾸준히 풀면 되는것 같아요
너무 많이 시켜서 질리게 만들지 마시구요
연산은 한두달 반짝한다고 완성되는게 아니랍니다.
수학영재인 아이들도 연습과 반복이 없으면
자꾸 실수하거든요
기탄 하루 한장(2쪽) 매일 풀리면 됩니다.
많으면 질리니까 가뿐하게..
여행 가거나 할머니 집 가거나 해서 못 푸는 날은
밀린거 안시켰어요.
전날 못풀어도 다음날 한장.
그래야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스트레스 안받아요.
그 나이에 연산 어려운거 정상이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학습지 시키세요 상냥한 젊은 여자샘 오시는곳으로요
그 나이엔 나만의 선생님 좋아하더군요
4살때 외운 구구단은 수학이 아니죠.
그 원리를 알고 읊은 거 아니잖아요. 그당시 아이에게 구구단은 그냥 노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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