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대하고 소화력좋으신분들 진짜부러워요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어떨땐 꿈인지 생시인지 비몽사몽간에 맛있는음식 먹다가
꿈에서 깰정도네요
그런데 양도 적고 조금 오바하면 밤새 몸 비틀며
속 부대껴 잠도 제대로 못자다보니
씨발 위좀 컸으면 좋겠네요.
왜 나는 먹고싶은것도 맘껏 못먹냐고요 아흑
1. 저도요
'16.11.28 11:37 AM (112.150.xxx.63)전 여행가거나 하면 더 심하게 위장장애가 와서
맛있는것도 못먹고ㅠㅠ
진짜 위대하고 소화력 좋은분을 짱 부러움ㅠㅠ2. ㅇㅇ
'16.11.28 11:45 AM (106.241.xxx.4)살쪄요ㅠㅠ
저도 탈나거나 체하거나 그런 적 없는 사람인데
살이 쪄요 ㅋㅋㅋㅋㅋ3. 저요
'16.11.28 11:47 AM (203.234.xxx.30)먹고싶은것 많고 먹는것 좋아해요.
살찌는 스트레스가 있어요.
저는 위 작은사람 부럽던데...4. ..
'16.11.28 12:38 PM (124.53.xxx.131)징그럽거나 혐오식품 말고
채소 과일 회 싱싱한 것이면
뭐든 잘먹어요.단 반복해서 먹는거 딱 싫고 밀가루 별로..
장신 남편 이십대 아들보다 단신인 내가 양 은 두배 정도
먹어요.음식이 너무 맛있어 다이어트는 꿈도 못꿔요.
딱 4,5키로만 빼면 딱 좋겠는데 이십년째 못빼고 있어욤
이놈의 입맛은 왜이리 좋은지 위 소한 사람들 부러워요.5. ......
'16.11.28 1:1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저는 식탐만큼 위가 튼튼해요.
태어나서 한번도 체한 적도 토한 적도 없어요.
술을 잔뜩 먹어도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 쓰러져 못 일어날뿐 일어나서 밥먹고 또 누워있고 그래요
어쩜 먹어도 먹어도 속이 편하니 살이 무한정 쪄요
정도껏 먹으면 위가 거부를 해야 하는데
식탐이 유난한 시기 있잖아요?
5키로는 그냥 왔다갔다해요.
원글님이 정상인거에요
저도 위가 작은 사람이 부러워요.
ㅠㅠ6. ...
'16.11.28 4:04 PM (220.75.xxx.29)일년에 한번쯤 체하는 나름 튼튼한 위장 가진 사람인데요
진짜 먹고싶은데
나는 소화 잘 시킬 자신도 있고
능력도 검증 끝났는데
살 찔까봐 못 먹는 심정도
괴롭기는 마찬가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