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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죄송해요) 허리 들어간 여성 패딩, 통짜 남녀공용 패딩 고민 중...

고민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6-11-25 21:55:49

40대 중반이에요.


작년에 큰애한테 노스페이스 거위털 롱패딩 사줬는데 진짜 따뜻하더라구요. 그게 종아리까지 내려와요;;


남녀공용 통짜라 편하기도 참 편하구요. 그런데 남편이 그거 볼때마다 혀를 차요. 조그만게 옷을 질질 끌고 다니고 멋없다구요;;


사실 멋은 없는데, 편하고 따뜻하고 ㅎㅎ;;;;


저도 롱패딩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아줌마니까 얌전하게 나잇값 생각해서 허리 들어간 걸 할까, 그냥 내가 입는건데 딸아이랑 똑같이 노스 공용 롱패딩을 살까 엄청 고민 중이에요 ㅠㅠ


나이 들어서 배 나오고 살찌니까 타이트한건 입기가 싫기도 하고... 헐렁한거만 편해서 좋아하고...


그런데 남편이랑 다닐때 너무 없어 보일까봐 그것도 그렇고. 전 코트도 불편해서 하나도 안 사거든요=_=


패딩이라도 날씬 패딩을 사야 할까요.

IP : 211.192.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5 10:0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어디 가실 때 입으실 거면 라인들어간 게 낫지 않으실까요?
    저는 지금까지 산 패딩들은 다 라인들어간 건데
    이번에 그냥 편하게 따뜻하게 입으려고
    엘레세에서 남녀공용롱패딩 젤 작은 사이즈 하나 사서
    지금 배송중이예요.
    무릎밑까지 오는.....
    근데 그거는 진짜 편하게 입을 거구요.
    저는 코트도 여러 벌 있지만 1년에 정말 몇 번 안 입거든요.
    주로 패딩 입고 살아서
    좀 고가인 패딩 아울렛에서 사서
    아주 차려입는 자리 아닌 다음에는 웬만하면 패딩입고 다니거든요.
    스포츠패딩 아니고 여성복패딩은 그래도 되잖아요.
    그리고 편하게 입는 스포츠패딩도 있고요.
    라인 들어가 있지만 어느 정도 여유 있어서
    진짜 추운 날은 그거밑에 얇은 폴라플리스 점퍼 입어도 안 껴요.

  • 2. 밍기뉴
    '16.11.25 10:09 PM (121.108.xxx.27)

    타트라스 라고..한국에 많이 안 알려진 패딩이요
    몸에 핏되면서 완전 따듯하고, 희소성있어요

  • 3. ㅡㅡ
    '16.11.25 10:29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여성복브랜드패딩 하나
    스포츠브랜드 패딩 하나
    두개사세요

  • 4. ...
    '16.11.25 10:39 PM (220.75.xxx.29)

    저도 40중반에 코트보다 패딩파에요.
    패딩을 항상 입고다니는데 아무래도 라인 들어간것만 사게 되네요. 나이가 있어서 통짜는 영 부담스러워서요.
    저는 교복위에 입는 딸아이 패딩도 라인 들어간 거 사줬어요. 치마위에 입으니 어찌나 이쁜지 ㅋㅋ

  • 5. 개인취향
    '16.11.25 10:52 PM (1.245.xxx.152)

    전 허리들어간 패딩 무조건 피해요ㅠ 아줌마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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