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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눌당 지지자였던 사람도 광화문광장에

힘내요.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6-11-25 01:44:24

나온대요.

아래 댓글에 썼는데 다시  잠못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릴까해서 그냥 뻘글 써요.

친구 남편이 tk인데 일주일 전에 만났을때 물어봤어요.

박근혜를 아직도 니 남편은 지지하냐구요?

친구왈 지지는 안하는데 티비를 안본대요. (우리도 대선 끝나고 비슷했죠?ㅎ_)

그러면서 최순실만 욕한다네요.

그러다 오늘 만났는데 광화문 어디로 가면 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몇시에 가니까 같이 가면 된다고

우리 집쪽으로 와서 같이 가자고 하니까 세상에나 자기 가족끼리 간다네요.

깜짝 놀라서 니남편도 가냐니까 먼저 가자고 했대요. 그리고 담에는 무조건 반기문 할아버지가 와도 야당찍는다네요.

원래 많이 믿은 사람들이 더 배신감에 치를 떠는거잖아요.ㅎ

조금씩 그들도 변하고 있어요.  친구 남편은 팔팔정 터지기 전에 결정한거니 다시 돌아갈 다리는 끊어진거죠.

썰전 300백만 예상하던데 꼭 채울려구요.

우리 위해서 아니 내 자식이 살 대한민국을 위해서요.(윽 오글오글; 네 일잔했습니다.;)




IP : 211.109.xxx.2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끗
    '16.11.25 1:46 AM (121.254.xxx.4)

    전 무자식이지만, 다 같이 힘내요 !!!!

  • 2. 우리도
    '16.11.25 1:47 AM (175.223.xxx.174)

    가족 다 나가요~
    300만 달성합시다!!

  • 3. ........
    '16.11.25 1:50 AM (66.41.xxx.169)

    그분의 분노가 반기문과 새누리 신당에게 주는
    한표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주세요.... 제발.....

  • 4. ..
    '16.11.25 1:55 AM (120.142.xxx.190)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명박그네 부패 새누리정권 제3지대 박쥐정권 모두 아웃입니다..

  • 5. ㅋㅋ 잼나네
    '16.11.25 2:14 AM (110.35.xxx.13)

    친구 남편은 팔팔정 터지기 전에 결정한거니 다시 돌아갈 다리는 끊어진거죠.

  • 6. 힘내요.
    '16.11.25 2:16 AM (211.109.xxx.230)

    점 많은님
    옆에서 꺼진불 다시보기 하듯 확인할게요.
    그리고 야당 후보들 미담도 가끔씩 불쾨하지 않을 정도로 들이밀게요.
    오늘 사실 몇개 털었어요ㅎ

  • 7. 힘내요.
    '16.11.25 2:17 AM (211.109.xxx.230)

    불쾨>>>>오타입니다. ㅠ
    불쾌.

  • 8. ...
    '16.11.25 2:19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좋겠습니다.우리 집은 그대로예요.
    불쌍하다고 그러고,그냥 놔두지 왜 그러느냐 그러고....
    에효.

  • 9.
    '16.11.25 2:47 AM (96.246.xxx.6)

    점셋님께 위로를............

  • 10. 신천지당
    '16.11.25 2:57 A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나부랭이와 손잡는 부류도 같이 쓸었으면...

  • 11. 힘내요.
    '16.11.25 3:14 AM (211.109.xxx.230)

    점셋님 진짜 힘내세요.
    제 친구 남편도 고래 심줄처럼 안변하더니 어느 순간 변하더군요.
    아마도 어쩌면 내적 갈등을 하고 계시는지 모를겁니다.
    친구 남편도 불과 일주일사이에 급변한거지만 사실 내면엔 갈드이 쌓여서 더이상 막을수 없어서
    자신한테 백기든걸거예요.
    불쌍하긴 다 마찬가지죠. 어떤 약한여자빼구요. 물론 새눌당도빼구요.

  • 12. ,,
    '16.11.25 3:28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이명박근혜 내리찍은 친구부부 백만 모인 날도 갔었고, 이번 주에도 간다던데요.
    그 남편은 광화문에서 좀 다른 구호를 외친대요. "박근혜 뒤져라" 라고

  • 13. ..
    '16.11.25 4:49 AM (122.40.xxx.31)

    팔팔정이 뭔가요. 띄엄띄엄 오니 무슨 소린지^^

  • 14. ..
    '16.11.25 8:05 A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

    친구 남편은 팔팔정 터지기 전에 결정한거니 다시 돌아갈 다리는 끊어진거죠.////

    원글님 이 문장 읽고 빵터졌네요. 그러게요. 그 전에 이미 결정했다면 돌아갈다리 끊어진거 맞네요.ㅎㅎㅎㅎ

    윗님 청와대서 비아그라 구입한건 아시죠?
    팔팔은 비아그라의 한미약품 복제약입니다~

  • 15. ...
    '16.11.25 8:45 AM (223.62.xxx.238)

    우리 남편도 바꼈어요. 천천히 몇년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펙트만 전달했더니.....

    됩니다.^^

  • 16. 난 진짜..
    '16.11.25 9:04 AM (220.120.xxx.194) - 삭제된댓글

    여기서 할말은 아니지만,
    우리집 빌딩 비슷무리한거 있습니다 (재수없겠지만,,,,현실 감각을 알려드릴려고 썼어요)
    제 언니는 강남에만 집이 몇채 있습니다.(더 더 재수없어지지만..)

    그럼에도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해서는 현재 정권 잡은 사람들한테 권력이 가면 안된다는 생각에
    ㅀ 안뽑았어요..근데 뽑혔드라구요...네네,,,이 정권들어서 우리 집은 더 돈이 막 굴러 들어왔습니다.ㅠ.ㅠ
    근데요...여전히 저흰 이 정권이 넘넘 싫어요
    그래서 계속 광화문 나갑니다.
    내일도 나갈꺼구요.

    저흰 도대체 이해안되는게,
    자기 목숨줄 끊는 사람들한테 침 질질 흘리며 좋다고 찬양하는 사람들 머리속은 뭔지...ㅠ.ㅠ
    (제 주변에서도 이런분 계신데,,기업형 비리에는 가차없이 손가락질 하면서 그 비리를
    같이 도와주는 이 정권을 향해선 그냥 헤벌쭉...참 일도 잘하고 일 못하는건 그냥 상대방쪽에서
    못하게 망쳐서 그런거라며...)

    정씨 막내 아들의 내심이 이 사람들을 바라보는 진심일꺼에요;;;;

  • 17. 차니맘
    '16.11.25 9:11 AM (124.58.xxx.2)

    친정오빠도 바뀌었어요.
    명박이 찍고 그네찍었어요.
    근데. 반기문이 대선에 왜 나오냐하고, 이재명 나오면 무조건 찍을거라고.
    그리고. 문재인은 대통되면 그네 보복을 못할거 같아서 좀 그렇다고/.. 그래두 야당찍어야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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