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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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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다 똑같애 라고 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하나요?

방법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6-11-24 15:48:28

아마 그 사람은 새누리를 찍었겠죠

내 주위에 꽤 내가 좋아하는 어른이 계시는데

세상에 밥 먹으면서 ..정치인들 다 똑같애 ..라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그건 아니죠..라고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좀 더 할말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되더군요

 

정잘못..이시군요.. 했어야 했는데

 

주위에 ..정치인들 다 똑같애...라고 하면

뭐라고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숨은 5% 에게 정신좀 차려라라고할 멋진 말..좀 알려주세요

IP : 165.132.xxx.21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16.11.24 3:49 PM (59.15.xxx.123)

    아는 정치인 10명만 이름 대어보라고 하세요.그렇게 말하는 사람중에서 10명 못 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 2. ..
    '16.11.24 3:50 PM (210.217.xxx.81)

    그럼 맨날 개돼지 취급받는거야~

  • 3. 새눌 박살
    '16.11.24 3:51 PM (49.164.xxx.11)

    저는 최선이 아니면 차악을 선택하라고. 최악을 찍으면 안된다고. 최악은 새누리인거죠.

  • 4. ...
    '16.11.24 3:52 PM (221.151.xxx.79)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닌데요. 야당이라고 다 깨끗하고 국민만을 위하는 것도 아니고 여당이라고 다 보수꼴통도 아니고 평균내보면 대부분 비슷해요. 그리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모임이 아니면 돈, 정치 얘기는 절대 하는게 아닙니다. 입장바꿔서 새누리당 추종자가 왜 야당찍냐고 나를 설득, 회유하려 들면 그게 먹힐 것 같으세요? 더 반발심만 생겨요.

  • 5. 말을 보면 그를 알죠
    '16.11.24 3:55 PM (165.132.xxx.218)

    평소에 똑똑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런 말 하면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

    세상을 헛살고 있는 늙은이라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어요.
    그래도 아는 사람이라 뭐라고 ...좀 애정어린 말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참..

    선거연령을 낮춰야겠다 ..싶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나이많은 사람들 ..희망이 없어요,. 생각이 안 바뀌니

  • 6. ...
    '16.11.24 3:56 PM (61.74.xxx.243)

    미혼의 여성에게 "남자는 다 똑같다" 라는 말하는데, 그럼 아무하고나 결혼해도 된다는 말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 7. ㅇㅇ
    '16.11.24 3:57 PM (218.147.xxx.40)

    미쳤네요...야당의원들 능력있고 청렴한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특히 요즘 박범계의원 백혜련의원...진짜 열일하는거 같아요. 조응천 박주민등...문재인영입인사는 많이 아실거고.... 안민석의원도 정말 열심히 정보 캐고 다녔더군요... 이런사람들이 새누리랑 똑같다고? 미쳤나..ㅠㅠㅠ

  • 8. ㅇㅇ
    '16.11.24 3:58 PM (218.147.xxx.40)

    그리고 이번에 약물 밝혀낸사람도 야당에 어느 여성의원이에요...

  • 9. 진짜
    '16.11.24 3:58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웃긴게 그렇게 말하면서 맨날 1번을 찍어요. 다 똑같으면 2번이나 3번을 찍던가, 다른 번호도 좀 찍지. 아예 투표를 말던가... 정치인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다 같아보이지만 당의 행보는 천차만별이고 같은 당이라도 정치인들 각각은 다 달라요. 지역구 국회의원 뽑을 때 공약 보면 알잖아요? 똑같다는 건 게으른 자의 거짓말이죠. 각자의 다름의 선별할 눈이 없으니까 자기 눈에 똑같아 보이겠죠. 그리고 투표란 자기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을 뽑는거지. 선하고 깨끗하고 착한 사람 뽑는 거 아니에요. 문제는 자기 이익이 뭔지 모르는 서민들이 새누리당을 계속 찍는다는 거. 맨날 다 똑같대. 어떻게 보면 자기 삶에 관심이 없는 거죠.

  • 10. 적어도
    '16.11.24 3:59 PM (114.204.xxx.4)

    친일파 매국정당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정치인들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 11. ...
    '16.11.24 3:59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그런 식이면 꽃등심이랑 국거리도 똑같죠~

  • 12. ....
    '16.11.24 4:00 PM (110.70.xxx.145)

    그렇게 믿으면 니마음이 좀 편하냐?
    너같은 사람땜에 나라가 이꼴이야
    라고 저는 말할거같네요

  • 13. ...
    '16.11.24 4:02 PM (112.173.xxx.17)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대부분 개누리당 지지하죠.

  • 14. 깨끗하고 안하고 간에
    '16.11.24 4:06 PM (211.108.xxx.86)

    새누리하고 쥐닭같은 야당 정당이나 정치인은 없었네요

    참나원...
    뭐가 같다는 건지
    그렇게 똥오줌 구분이 안되나?

  • 15. ...
    '16.11.24 4:12 PM (121.166.xxx.33) - 삭제된댓글

    전 당신같은 사람이 매국 친일파야라고 합니다.

  • 16. 비유
    '16.11.24 4:17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다른데서 본 비유인데,

    담임쌤이 수업시간에 아이들 놔두고 보건실에서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었다.
    아이 사고 나도 보건실에 갔다 말하지 당체 뭘 했는지 안나오고
    불법속눈썹 시술 아줌마 보건실에 온거까지 나왔다.
    학급비 거두어서 친구에게 맡기고, 엄마들 불러서 장학금 한다고 돈 거두어선 친구이름으로 해놓는데

    담임쌤 다 똑같다, 하고 있겠냐고요.

    다른 학교 쌤들 다 똑같애, 하면서
    새 담임을 또 그 담임과 같은 모임에서 뽑겠냐고요.

    그래도 바꿔보는게 사람이지.

  • 17. 아이사완
    '16.11.24 4:23 PM (112.216.xxx.146)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꼭 어느 한쪽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도
    다양성의 존중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면 물론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그 또한 그분이 인생을 통해 배운 자신의 가치관입니다.

    비도덕적이거나 반인륜적인 사고를 두둔하는 게 아니라면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8. 저는
    '16.11.24 4:26 PM (115.140.xxx.213)

    그 분이 잘하는 것, 자신있어 하는 것에 빗대어 말할 때 효과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미장원을 갔는데 미용실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누가 미용실 앞에서 겉만 보고 머리 아무데서나 해.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다 똑같지..하면
    어떠시냐고. 알아보지도 않고 사장님을 실력 없는 다른 사람과 똑같다 치부해버린 후에
    결국 같은 돈 지불하고 옆집에서 머리 하면..
    결국은 돈 쓴 사람 손해 아니냐고.

    정치인도 알아보지 않고 다 똑같다 해버리면 결국 돈 쓴 사람. 내 손해라고.

  • 19. 음..
    '16.11.24 4:40 PM (58.229.xxx.136)

    저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교통사고 나면 전치2주랑 전치20주랑 똑같냐고..
    10만원 들고 튄 도둑이랑 집문서 들고 튄 도둑이랑 똑같냐고...
    월급 100만원 주는 직장이랑 1000만원 주는 직장이랑 똑같냐고..
    그렇게 물어봅니다..

  • 20. 이거 좋네요
    '16.11.24 4:42 PM (165.132.xxx.218)

    월급 100만원 주는 직장이랑 1000만원 주는 직장이랑 똑같냐고...

  • 21. 그냥 세월호에
    '16.11.24 4:42 PM (211.108.xxx.86)

    자식이나 손자가 있었어도
    그렇게 말하겠냐고 물어보세요

  • 22. 김영삼이랑
    '16.11.24 4:57 PM (121.125.xxx.171)

    박정희랑 같냐고 물어보세요

    지금 하는 말이 그런말이라고

  • 23.
    '16.11.24 5:39 PM (121.131.xxx.43)

    윤갑희
    1시간 전 · 서울 ·

    야당 비판 할 수 있다.
    아니 매우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야당이 뭘 했는지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관성적으로 야당비판을 하면 그건 정치혐오다.
    그리고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뭔지
    생각하지 않고 하는 비판이 정치혐오다.
    특히 여당의 악행이 벌어졌을 때
    곁다리로 하는 야당비판은 최악의 정치혐오다.

    "어휴 그냥 한마디 툭 던진걸 갖고 뭘 정치혐오래?"
    툭 던지고 누군가 툭 받고
    그렇게 커지고 단단해지는게 정치혐오다.
    정치혐오가 우리 정치를 잡아먹는다.
    어설픈 양비론은 항상 악을 가려준다.

  • 24.
    '16.11.24 5:45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짝퉁하고 진품하고
    겉으론 똑같다 해도
    쓰다보면 표시난다고
    지금 사태처럼 짝퉁은 터진다고
    처음에 구분 못하는 사람은
    사용해봐야알지
    진품인지 써보라고

  • 25. 왕짜증
    '16.11.24 6:09 PM (221.145.xxx.83)

    정치인들 다 똑같아하면서 정치에 관심없다고 말하는 몇사람 있는데 그 사람들 보면 속에서 진짜 천불납니다.
    미장원. 진품짝퉁 비유 좋네요..

  • 26. ...
    '16.11.24 7:04 PM (49.175.xxx.23) - 삭제된댓글

    절대 똑같지 않다
    더더더 나쁜 새누리당이 있기에

  • 27. ...
    '16.11.24 7:22 PM (211.195.xxx.62) - 삭제된댓글

    전 도둑과 강도로 비유합니다.
    똑같은 범죄자이지만 범죄의 경중이 있는 거지요. 즉
    좀도둑과 칼 가지고 사람해치는는 강도와는 엄연히 다르다고....
    그래도 좀 덜한 좀도둑을...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거라고 말합니다.

  • 28. ....
    '16.11.24 7:48 PM (124.53.xxx.226)

    선거는 왜 하나요 투표같은거 하지 말아야죠 다똑같은데 투표는 왜하고 선거는 뭐하러하나요똑같지않다 새눌당에 세뇌돼서 누가되든 새누리뽑을 사람이죠 국민이라면 진짜 정치인을 뽑아야지 사기꾼이나박근혜같은 인간을 뽑을라면 뭐하러 투표하냐고 하세요 강하게

  • 29. 자게에 올라온 글 중에
    '16.11.25 4:09 AM (70.187.xxx.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16142&page=1&searchType=sear... 본 최고의 글


    양비론 ->난세에 양비론자들은 게으르다 못해 비열한 자들입니다.

    명쾌한 답변을 찾으실 거에요.

  • 30. .........
    '16.11.25 12:57 P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FTA랑 미국 쇠고기 관련해서 서로 집권당일때랑 야당일때랑 입장 바뀌니깐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서로 똑같은 말 하는거 보고.....

    아 둘 다 똑같구나...... 느꼈어요...... 참고로 전 항상 민주당만 뽑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다를 볼때 항상 새롭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바다를 볼때 항상 똑같다고 하죠..... 어디에다 무게를 두고 보느냐에 따라 다른건데.....

    차라리 전 민주당은 선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더 무지해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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