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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하야) 30대 부부간에 여보라고 부르는 경우 드문가요?

... 조회수 : 4,337
작성일 : 2016-11-22 20:47:17

후배가 물어보는데

저도 그걸 많이 들어보진 못한 거 같아서..

아내는 누구누구 아빠, 혹은 자기야

남편은 누구누구 엄마, 혹은 이름 또는 애칭..

젊은 사람들 간에 여보라고 부르는 분들 계신가요?

IP : 222.237.xxx.4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2 8:47 PM (183.99.xxx.163)

    저희부부 그렇게 불러요
    30대 중반 결혼9년차요

  • 2. ;;
    '16.11.22 8:48 PM (221.167.xxx.125)

    저는 그리 부르고싶은데 남편이 죽어도 못하겟다함

  • 3. 그런거
    '16.11.22 8:49 PM (175.126.xxx.29)

    겉으로는 몰라요...
    속으로는 꽤 있을듯요.
    저흰 물론 그 호칭은 안씁니다만...

  • 4. 전 결혼후
    '16.11.22 8:49 PM (119.204.xxx.38)

    20대부터 서로 그렇게 불렀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선 누구 아빠 누구 엄마 이렇게 부르고요.

  • 5. 겨울
    '16.11.22 8:51 PM (221.167.xxx.125)

    아니 왜 다른사람앞에서 누구아빠 하는지 하면 안되남요

  • 6. ....
    '16.11.22 8:53 PM (183.99.xxx.163)

    여보가 뭐 안좋은 말인가요?

  • 7. 다른 사람 있는데서
    '16.11.22 8:53 PM (119.204.xxx.38)

    여보~~하면 모든 남자들이 본인 부르는줄 알고 다 돌아볼까봐요.

  • 8. ㅇㅇ
    '16.11.22 8:55 PM (223.39.xxx.140)

    삼십대..우린 여보라고 합니다

  • 9. ...
    '16.11.22 8:57 PM (2.27.xxx.95)

    15년 전 둘 다 학부생일때 결혼했는데, 결혼하자마자 서로 여보라고 불렀어요. 같을 여, 보배 보. 보배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가 너무 좋았거든요. 외국에 살다보니, 가끔 외국 사람들이 뜻을 물어보는데, 한국에서 부부간에 쓰는 호칭이라고 하면서 그 의미를 알려줘요. 그런데 막상 주변에 한국 부부 가운데 여보라는 호칭 쓰는 사람들은 못본 것 같네요. :)

  • 10. 마흔 중반...
    '16.11.22 8:58 PM (211.245.xxx.178)

    결혼하고 어른들앞에서 자꾸 호칭이 오빠..라고 나와서,
    결혼 일주일만에 호칭 연습해서 여보라고 불러요.ㅎㅎㅎ..
    친정 엄마 아버지도 여보소리 안하고, 남편도 여보소리 안하는데 저만 꿋꿋히 합니다.
    20년됐어요.
    편해요.저는

  • 11. ....
    '16.11.22 9:00 PM (114.204.xxx.212)

    우리도 첨부터 그리 부른듯...
    오빠 , 아빠 이런 호칭보단 바람직하죠

  • 12. 어머
    '16.11.22 9:06 PM (121.159.xxx.172) - 삭제된댓글

    신혼초부터 그리 불렀어요. 오히려 자기라는 호칭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 13. ㅎㅎ
    '16.11.22 9:32 PM (175.207.xxx.253)

    신혼부터 여보~ 했어요. 신랑은 아직도 못하고 전 해요. 여보~~ 편하고 좋아요.

  • 14. 움?
    '16.11.22 9:39 PM (221.148.xxx.8)

    여보라 하면 안 되요?
    여보라 하는데?

  • 15. ...
    '16.11.22 9:57 PM (125.186.xxx.152)

    40대인 저는 여보 소리가 넘 어색해서 못했는데
    요즘은 20대 커플이 카톡에서 여보 여보 하던데요.

  • 16. 34살
    '16.11.22 9:58 PM (223.62.xxx.225)

    여보라고 불러요
    여보가 제일 편하고 좋은데... 큭큭..

    이상한가요..

  • 17. ㅇㅇㅇ
    '16.11.22 10:05 P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결혼초에 여보라고 부르니
    남편이 낯간지럽다고 얼굴이 빨개지더라고요
    아직도 극복못함.
    저는 ㅇㅇ씨.
    남편은 ㅇ여사 라고 불러요
    저도 여보당신 이라는 말이 참이쁜데

  • 18. Ddd
    '16.11.22 10:22 PM (42.98.xxx.241)

    위에 어떤분처럼 저도 여보 당신 하는데 정작 자기자기 이런건 못해봤어요.

    신혼초 오빠오빠 하다가 시아버지한테 혼난 이후로 ㅎㅎ 여보 당신하는데, 이 호칭이야말로 쉽게 입에 올려지는 것이 아니어서 참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 19. 40대 중반 부부
    '16.11.22 10:22 P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술먹었을때만 함요
    그것도 여보도 아니고 이여보~~~~

    둘다 여보소린 못해서
    서로 자기야 입니다

    어른들이나 공식적 자리에선 누구아빠 엄마 하고요

  • 20. ..
    '16.11.22 10:45 PM (119.180.xxx.123)

    신혼인데 서로 여보라고 불러요.

  • 21. 근데
    '16.11.22 10:53 PM (223.62.xxx.225)

    자기야가 더 닭살 돋지 않나요...

    오빠도 좀 이상한게 친오빠도 아니고요..

    여보 당신이 가장 이쁜 말 같아서 씁니다.
    닭살인지 모르겠어요

  • 22. 38살
    '16.11.22 11:49 PM (116.121.xxx.8) - 삭제된댓글

    결혼10년차..처음부터 '여보&자기' 호칭을 사용해요. 보통 상대를 부를 때 "여보~"
    의견을 묻거나 할 때는 "자기는 먹을거야?" 등으로요
    어색한가요?

  • 23. 38살
    '16.11.22 11:52 PM (116.121.xxx.8)

    결혼10년차..처음부터 '여보&자기' 호칭을 사용해요. 보통 상대를 부를 때 "여보~"
    의견을 묻거나 할 때는 "자기는 먹을거야?" 등으로요
    어색한가요?

  • 24. ㅇㅇ
    '16.11.23 12:50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21세기 들어와서 티비에선 많이 나오더라구요. 연예인 부부들.
    현실에선 80-90년 전 일제시대 태어난 저희 부모님밖에 쓰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주 고전적인 호칭으로 느껴져요.

  • 25. ㅎㅎㅎ
    '16.11.23 9:23 AM (211.36.xxx.69)

    저도 여보라고 해요. 부부끼리만 사용할 수 있는 호칭이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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