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 매일 노래방 들렀다 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육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6-11-22 13:44:42

친구랑 세명이서 가서 40-50분 정도 노래 몇곡씩 부르고 와요.

처음에는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매일 이러네요.

노래를 잘하냐구요? 돼지 멱 따는 소리예요. ㅠ

성적은 나쁘지 않은데 내신 힘든 곳이라 훅 하면 떨어질 수 있어요.

노래방 갔다 와서 집에서 밥 먹고 독서실 가는데 힘들대요.

당연히 힘들죠. 공부를 많이 해서가 아니라 노래를 해서 아닐까요?

ㅠㅠ

이거 이해해줘야 할까요? ㅠㅠ

IP : 175.209.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2 1:49 PM (218.38.xxx.74)

    피씨방보다는 나은거같은데요

  • 2.
    '16.11.22 1:57 PM (1.220.xxx.197)

    저는 이해해주라고 하고 싶어요. 그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피씨방 가는거 보단 낫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 시간에 공부 안 해요. 차라리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이미 전 다 애들 대학보내고 숙제 끝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어리석었어요.
    애들이랑 부딪혔던 모든 시간들이 허무하고 부끄럽기까지 하니까요. 아이를 믿어주세요.

  • 3. 이해
    '16.11.22 2:05 PM (180.70.xxx.220)

    저도 이해해주라고 하고 싶네요
    40-50분 아이가 더 공부한다고 성적이 훅 올라가진 않지만
    40-50분 아이가 스트레스 풀고 나면
    집중이 더 되지 않을까요?

  • 4. .....
    '16.11.22 2:07 PM (175.223.xxx.230)

    노래방 이나 운동정도면 착한애예요
    그정도는 애들도 자기 시간이있어야죠

  • 5. 클라라
    '16.11.22 2:08 PM (182.228.xxx.67)

    이해해줄뿐 아니라 적극 밀어주겠습니다.
    집에다 기계 마련해놓고 친구들 데려와서 놀면 간식 차려주고 싶은 걸요? ^^

  • 6. 욕심
    '16.11.22 2:11 PM (117.111.xxx.244) - 삭제된댓글

    사람은 욕심이 끝이 없는것 같아요.
    무난하게 공부도 잘하는 아이를 더 잡아 옭아매려 하는거죠.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제목의 동화가 생각나네요.

  • 7.
    '16.11.22 3:48 PM (115.23.xxx.141)

    직장 다닐때 스트레스 받고 힘든 날이면 혼자서 노래방에 들렀다 가곤 했는데 당시에는 그게 위로가 됐었어요.노래방에서 어울리는거 보니 아드님도 친구들도 귀엽네요.^^

  • 8. 이해해주고
    '16.11.22 5:53 PM (175.126.xxx.29)

    싶어요.....
    독서실에서도 만화만 보는 아이들도 수두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152 이런 시댁 답이 없죠? 4 bb 2016/11/22 1,981
620151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이 생겼는데 6 커피 2016/11/22 1,851
620150 쿠폰이나 상품권은 1 어디서 2016/11/22 260
620149 보이로 풋워머 사용해 보신 분 어떤가요? 4 보이로 풋워.. 2016/11/22 1,251
620148 유이 카리스마 있네요 9 .. 2016/11/22 2,931
620147 애하나인 집은 하루식비얼마가 적당해요? 19 휴ㅡㅡ 2016/11/22 2,546
620146 고딩 아들) 매일 노래방 들렀다 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8 교육 2016/11/22 1,397
620145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 8 333 2016/11/22 1,160
620144 아동화가.. 너이키 2016/11/22 308
620143 이 사진 좀(울컥). 청와대앞 길바닥 9 한일군사보호.. 2016/11/22 4,512
620142 이과 논술에 수능 반영 4 고3엄마 2016/11/22 1,132
620141 모직코트 비싼건 보풀 안 생기나요? 7 sss 2016/11/22 5,542
620140 무엇을 먹든 먹고나면 갈증이 납니다 2 water 2016/11/22 962
620139 아파트 관리실에서 입주자 명부를 받는데 다 그런가요? 8 질문입니다 2016/11/22 5,375
620138 몽클레어 짝퉁 티가 많이 나나요? 16 ㅁㅋ 2016/11/22 26,120
620137 유방암 수술 후 즉시 재건 수술해야할까요? 9 지지리 2016/11/22 2,310
620136 이명박,서현덕,김무성,노희영 3 .... 2016/11/22 3,274
620135 재산분쟁때문에 그럽니다.대구에 변호사 혹시 아시는 곳 대구에 2016/11/22 581
620134 웃음거리된 총리 6 교안아 2016/11/22 3,265
620133 지금 여름인 나라로 갈때 챙기면 좋은것.. 3 rr 2016/11/22 794
620132 결국 세금내서 대통령 피부관리 시켜준거네요?? 13 .. 2016/11/22 2,093
620131 청국장 냄새도 레벨이 있나 8 2016/11/22 909
620130 화제의 IB 는 어떤 회사인가요? 2 ..... 2016/11/22 718
620129 손연재를 향한 무분별한 비난, 도를 넘었다 49 추워요마음이.. 2016/11/22 5,151
620128 더민주가 이명박보고 입다물라고 했네요 34 통쾌 2016/11/22 6,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