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돌아가시면 재산은 어떻게 되나요?

...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6-11-20 09:40:56
살고계신 집이 8억짜리 집이예요.
새머니와는 혼인신고를 하고 10년째 살고 있구요.
그런데 새어머니와 마흔다된 친오빠가 용돈 문제로 좀 다투었어요.
요지는 용돈을 달라는거죠.
친오빠가 새어머니에게 돈 필요하면 집담보대출 받으라 했대요
그랬더니 새어머니가 갑자기 뚱딴지같은 소릴 했다네요
맥락도 없이 갑자기 언성 높이며 집은 자기꺼니 건들 생각말라며 손을 부르르 떨며 분노를 하더란 말을 들었네요. 허허
다른거 다 떠나서 말이예요.
그 집은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가 일궈놓은 재산이나 다름없는데 (아버지는 당시 일도 안하고 술 먹고 정신줄 놓고 사시느라 돈만 까먹었죠)
만약 아버지 돌아가시면 자식들에게 절반은 돌아오나요??
8억이니 4억은 새어머니가, 2억은 오빠, 2억은 저 이렇게 되는건가요?
그런데 새어머니 하는걸 보니 다 자기꺼라 여기는듯한데 만약 아버지가 돌아가신다면 저희가 제일 먼저 뭘 해야하나요?
집은 아버지 명의인데
새어머니는 분명 그 집을 팔려고 할텐데요.
그걸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 못팔게 걸어놓을 법적 장치가 있나요?
IP : 117.111.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0 9:49 AM (223.62.xxx.24)

    배우자 5 자식 5(자식이 2명이면 2.5씨) 그렇게 자동 배분되요 아버님이 생전에 집을팔아서 새어머니한테 현금으로 몰래주면 모를까 돌아가시면 그집 자체가 세명에게 자동상속되어 새어머니 혼자 집을 못팝니다~~ 자식들 상속포기각서가 있어야해요.

  • 2. 결혼 전에
    '16.11.20 9:50 AM (58.143.xxx.20)

    미리 교통정리 해 놨어야 해요.
    여자가 욕심도 많네
    전처가 일궈놓은건데 아버지 구슬려
    사전에 차단시켜야죠. 명의 바뀌거나 매매 안하게요.
    그 전에 욕심있다는거 모르게 하시지 ...
    새엄마도 비상일듯

  • 3. ㅇㅇ
    '16.11.20 9:56 AM (49.142.xxx.181)

    자식이 없는 배우자는 0.5가 안되는걸로 아는데.. 원글님이나 오빠나 새어머니 자식은 아니니
    새어머니 가족관계증명서에 원글님 아버지와의 사이네는 자녀가 없는걸로 나올텐데요.
    이 부분에 대해 미리 법률상담 받아보세요.

  • 4. ㅇㅇㅇ
    '16.11.20 9:59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새엄마가 공동명의로 해놨거나
    아버지한테 샤바샤바 해서 미리 새엄마 앞으로
    돌려놓으면 대책없는거지요
    40줄 아들한테 한게 뭐가 있다고 용돈타령을 하실까요
    아버지한테 미리 교통정리좀 하자고 해보세요
    대출받아 쓰라고 하면 대부분 노발대발 하긴하더라구요

  • 5. .......
    '16.11.20 10:08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새엄마에게 집이 넘어가면 아버님 사후 유류분 청구할수 있어요
    아니고 아버지 명의로 돌아가시면 자식이 없어도 새엄마 1.5 오빠와 원글님1씩 배분됩니다
    아무리 새엄마가 패악질 해도 원글님 남매분 도장 없이는
    10원한장 대출도 못받습니다

  • 6. .......
    '16.11.20 10:12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새엄마에게 집이 넘어가면 아버님 사후 유류분 청구할수 있어요
    아니고 아버지 명의로 돌아가시면 자식이 없어도 새엄마 1.5 오빠와 원글님1씩 배분됩니다
    즉 원글님 남매분 합이 2 새엄마가 1.5 가져갑니다
    아무리 새엄마가 패악질 해도 원글님 남매분 도장 없이는
    10원한장 대출도 못받습니다

  • 7. ..
    '16.11.20 12:0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친오빠가 마흔이면 친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서른이었다는 얘긴데,
    왜 그 때는 상속권을 챙기지 않은 건가요.
    아버지가 그 집에 살게 둔다 해도 명의 정리는 했어야 하는데.
    새엄마가 4억이나 가져가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 8. ...
    '16.11.20 12:41 PM (114.204.xxx.212)

    자식 유무 상관없고요
    아버지 명의로 놓고 돌아가시면 혼자 못 팔아요
    법대로 나눠야죠
    보통 오래ㅜ아버지 모신 분이면 살던집은 드리기도 합니다만 ...사이가 안좋으면 소송 하고 그러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827 <“유사시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출 길 터줬다”… 거센 후폭풍> 후쿠시마의 .. 2016/11/27 439
621826 세월호.. 한겨레.. ㄴㄴ 2016/11/27 637
621825 새끼 고양이 뭘먹이나요? 8 ㅇㅇㄹ 2016/11/27 939
621824 이혼하자고 말꺼내기가... 33 ... 2016/11/27 9,315
621823 전기장판 온수매트 전기히터 (거실용) 3 난방 2016/11/27 1,832
621822 교사와 7급공무원 9 생활은..... 2016/11/27 6,071
621821 영국 가디언, 박 대통령 지지율 4% 로 또 추락 2 light7.. 2016/11/27 543
621820 세상에 미스테이크 미스박이잖아요.디오시 뮤비 21 둥둥 2016/11/27 3,364
621819 김무성 “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35 123 2016/11/27 2,432
621818 교회 고등부 예배 반주자는 보통 누가 하나요? 4 반주 2016/11/27 1,477
621817 윤전추를 안 부를까요? 3 2016/11/27 1,353
621816 국정교과서 금지 반대한 의원 명단 8 ..... 2016/11/27 1,638
621815 촛불 유동량을 계산해야 .... 2016/11/27 387
621814 법죄사실을 많이 적으면 헌재 재판이 길어질까 고민 탄핵안 2016/11/27 328
621813 어제 백화점에서 산 담요. 찢어져있는데..교환될까요? 5 깐따삐약 2016/11/27 1,575
621812 모유수유 시아버지가 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 2016/11/27 8,852
621811 남편과는 문제가 없는데 시집때문에 자꾸 트러블이 나는 경우는 7 뫼비우스 2016/11/27 2,182
621810 토요일 남편 생일을 잊어버렸어요 4 촛불집회참석.. 2016/11/27 1,447
621809 멘붕 중...바람둥이 1 .. 2016/11/27 2,593
621808 80년대 불광동 사신분들.. 10 궁금 2016/11/27 2,454
621807 저희 아이 응급실 가야할까요?ㅜㅜ 12 도와주세요 2016/11/27 3,679
621806 ㄹㅎ는 왜 시간을 끄냐? 증거인멸 시간벌기 1 2016/11/27 776
621805 솔직히 야당에는 인재가 너무나 많아서 든든해요. 42 고민 2016/11/27 2,583
621804 오늘 그알은 파파이스 보고나니 너무 뒷북이 되어버렸네요 11 …. 2016/11/27 4,051
621803 17개월 아기가 의자에서 거꾸로 떨어졌는데요.. 6 ㅠㅠ 2016/11/27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