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안쓰는 초등학생이 한반에 몇명 정도는 있는 동네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6-11-20 04:04:50

제 아이는 초등 고학년인데 2g폰 써요.

작년까지는 핸드폰이 없던 애라 아직까지는 2g폰 사용에 큰 불만은 없어요.

주2회 게임할 땐 제 폰으로 하고

인터넷 사용은 거실에 있는 노트북으로 해요.


학급에서 스마트폰 없는 애가 우리 애를 포함해서 3명이었고

그 3명이 친구가 되어서 카톡이나 다른 sns하지 않아도 별로 불편함 없이 지냈는데

최근에 우리 집 놀러왔을 때 보니까 다른 2명도 스마트폰이 생겨서

2g폰 쓰는 애는 우리 애 하나 남았어요.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잘 사용하게 교육하면 된다지만,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는 아이가 한 반에 몇 명 정도는 되는 분위기에서

성장하게 하고 싶기도 해요.

꼭 스마트폰이 필수 조건이 아닌 분위기요.


제가 사는 동네가 다른 곳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 학생의 비율이 높은 건지

아니면 다른 곳도 다 비슷한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스마트폰 안 쓰는 초등학생이 한 반에 어느 정도는 있는 곳도 있나요?





IP : 1.231.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1.20 4:10 AM (70.70.xxx.12)

    한국은 초등도 다 핸펀이 있군요
    우리 아인 12학년(고3) 인데도 핸펀은 물론 ipod조차 없는데...

  • 2. ...
    '16.11.20 4:26 AM (1.231.xxx.48)

    음...윗님...거긴 한국이 아니라서 다른가 봐요..

  • 3. ㅎㅎ
    '16.11.20 4:36 AM (70.70.xxx.12)

    여기도 대부분 갖고 다니는데....
    애기때부터 워낙 제가 핸펀의 ㅎ자만 나와도 벌벌 떠는걸 아는지라
    아예 졸업때까지는 엄두도 못내는걸로 알더라고요
    하지만 어떨땐 내가 좀 불편해요
    급히 연락할일 있음 우린 80년대 스타일로 살아요^^

  • 4. 동네
    '16.11.20 7:55 AM (14.39.xxx.59)

    동네마다 차이가 있긴할 듯 해요. 저흰 스마트폰 많이 안쓰는 거 같긴해요.. 4학년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직 핸폰 없는 친구도 많고 우리 아이도 스마트폰 있지만 집에 놓고 다니고 많이 사용 안하네요. 동네에서 고학년 애들이 가끔 핸드폰 빌렷 전화하기도 하네요.

  • 5. 울 아들
    '16.11.20 8:01 AM (112.148.xxx.94)

    5학년인데 휴대폰 자체가 없어요~^^;

  • 6. 5학년맘
    '16.11.20 9:08 AM (49.169.xxx.8)

    학년이 올라갈 수록 스마트폰 들고 다니는 아이들이 늘죠.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폰 아니어도 카톡이 되던데요

    저희 딸아이는 없어요. 매해 학기초에 불평불만인데 .... 그 고비만 넘기면 그러려니하며 버티고 있어요

    또래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걱정 하기도 했지만 .... Sns를 원활하게 해서 긍정적인 관계 만들기보다 ... 그 반대인 경우를 많이 봐서요 ^^;;

    학교생활 친구들과 잘하고 집 전화로 친구들과 전화하고 집전화로 문자 소통 가능하니 ... 일단 내년까진
    폰 없이 지내 보렵니다

    폰없다고 소외당하면 .... 소외시키는 아이들이 더 걱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 7. 예비고1
    '16.11.20 11:38 AM (125.131.xxx.235)

    스마트폰 많이 갖고 있겠죠.

    제경험으론 아이들 스마트폰은 최대한 늦게 갖게 해주는게좋을것 같아요. 부작용이 워낙 크잖아요.
    어른들도 중독되는데 아이들이 자제하길 바라는건 무리고요. 인터넷 컨텐츠 선정적, 폭력적이고요.

    울아이 예비고1인데 자발적 2g로 바꿨어요.
    중학교 들어와서 2년넘게 스맛폰쓰다 바꾸네요

    애들은 자기빼고 스맛폰 쓴다하지만 엄마들 만나보면 그렇지도 않더군요. 잘 판단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039 세월호 참사 문재인 의원과 박근혜 차이 11 ㅇㅇㅇ 2016/12/25 1,376
633038 친구네 집에 간 얘기 7 ... 2016/12/25 3,189
633037 하위권 공부반포기 미술 한다는데 잘하는걸까요? 5 고딩공부반포.. 2016/12/25 1,274
633036 아이연령에 맞는 책 추천어디서 받을수 있을까요? 4 .... 2016/12/25 482
633035 자식한테 너무 퍼주지 마세요 75 ... 2016/12/25 26,934
633034 최순실, 하루 최대 4천만원 '미용시술비' 현금결제 10 ... 2016/12/25 2,361
633033 노량진 맛집 알려 주세요 3 따뜻한 연말.. 2016/12/25 897
633032 빵먹고 엄청 가려운 5 파리바게트 2016/12/25 1,117
633031 저 어제 조금 속시원했어요 1 ㅇㅇ 2016/12/25 1,019
633030 안희정지사..107초 동영상 보셨는지 1 ㅇㅇ 2016/12/25 1,060
633029 남편분들도 파마 하나요?? 1 굽슬거리는 2016/12/25 533
633028 늙은호박 세일하길래 사와 보고만있어요 10 아악 2016/12/25 1,490
633027 올케가 자꾸 이혼을 얘기해요 55 시누이 2016/12/25 18,680
633026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빵이나 케이크 있을까요? 3 제빵 2016/12/25 827
633025 세월호 책임자들 줄줄이 승진 왠승진이여 2016/12/25 587
633024 "올해 최악의 보도 : MBC, 조선일보의 세월호 보도.. 샬랄라 2016/12/25 1,012
633023 물리 화학 인강 이분들 괜찮을까요? 7 ㅇㅇ 2016/12/25 1,679
633022 영어회화학원 다닐라고하는데... 3 영어회화 2016/12/25 1,087
633021 방과후 교사의 문자가 싫네요.. 27 단감 2016/12/25 8,998
633020 젠장..이브의 밤이 지나고 구로신라장의 후기를 기다리고 있는 나.. 3 중독 2016/12/25 1,424
633019 아무리생각해도 이상황의 배경은 엠 같습니다. 9 ........ 2016/12/25 1,579
633018 방학동안 미적1 미적2 확통 기하벡터까지 17 수학진도 2016/12/25 2,922
633017 '나의 친구 문재인’을 떠나보낸 사연 - 이창수. 10 저녁숲 2016/12/25 1,867
633016 진학사 예측 4 .. 2016/12/25 1,669
633015 도깨비 사소하게궁금한점 9 도깨비 2016/12/25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