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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 처음 사봤는데, 내가 절인것보다는 짜네요

김장 끝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6-11-18 17:33:48
아침에 질문 올렸었는데, 4시에 다 끝났어요 ㅋㅋ

절임배추 기대 많이 했는데
너무 많이 절여져 왔더라구요.
제가 절이면 절대 그정도까진 안절이거든요.

냄새를 맡아보니 집에서 절였을때처럼
신선한 그런 냄새는 아니고
살짝 백김치 같은 그런 냄새가 나네요.날이 덜 추워 그런건지.
하여간 약간 잡냄새 있네요.
물도 30-1시간 정도면 충분히 빠질 정도였구요.

인터넷에선 양념 미리 안해놔도 된다고 했는데
제가해보니 미리 해놓는게 낫겠더라구요
배추 오자마자 거의 바로 양념 묻혀야 할거 같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레시피 뽑을때
절임배추용 레시피도 뽑았는데
액젓이 너무 적게 들어가서 왜그런가 했더니

짜게 절여지니까 액젓이 많이 필요없더라구요.
처음으로 콩물도 넣어봤는데
콩물을 넣으니
콩비린내 때문에
간을 잘 못보겠더라구요..요건 좀 시간이 지나니...살짝 비린내가 사라져서
그제야 좀 간을 볼수 있었구요.

절임배추로 해도...저처럼 손 느린 사람은
한참 걸리네요 ㅋㅋ

다음엔 아마 절임배추로 안하고
예전처럼 제가 절일것 같아요^^
IP : 175.126.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8 5:47 PM (125.186.xxx.152)

    절임배추가 배송에 시간걸리고
    또 모든 배추가 배송 직전에 만드는게 아니라 최소한 몇시간전에는 만들어놓고 배송 준비하는거라 그런지
    까딱하면 좀 익는거 같아요...

  • 2.
    '16.11.18 5:49 PM (49.174.xxx.211)

    당연히 오는동안 익겠죠

    백김치처럼

  • 3. 맞아요
    '16.11.18 6:05 PM (203.128.xxx.79) - 삭제된댓글

    좋게 포장발송해도 물류센타 배송차량에 묶여있다오면
    신선도는 떨어지지요
    절임배추 사실분들은 좀더 있다 제법 추울때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 4.
    '16.11.18 6:47 PM (121.128.xxx.51)

    동네에 배추만 팔기도 하고 절여서 파는 곳도 있어요 좀 덜 절여 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줘요

  • 5. 얼음쟁이
    '16.11.18 6:52 PM (124.61.xxx.123)

    작년에 해남절인배추받아서 했는데 익어
    왔어요
    그래서 둘마트에가서 사다했는데
    냉장보관이라그런지 싱싱했어요..
    그래서 올해엔 마트에서 사다 하려고요
    가격차이도 별로없고
    그나마 위생도 믿을수 있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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