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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리본 달고 있는 사람 오랜만에 봤는데

..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6-11-18 10:11:20


모르는 사람인데 그냥 반갑네요
그쪽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가 싶어서
IP : 211.36.xxx.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8 10:14 AM (210.118.xxx.90)

    전철역에서 환승역에서 사무실 건물에서
    의의로 노란리본 많이 하고 있어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요.

    마음이 뭉클해지지요

  • 2.
    '16.11.18 10:15 AM (111.118.xxx.137) - 삭제된댓글

    지하철서 프라다 가방에 명품으로
    옷차려입은 남자가
    노란리본 단거 보고
    좀 놀라고 반가웠어요

  • 3. .....
    '16.11.18 10:16 AM (221.149.xxx.1)

    냉부에 레이먼킴이 검정 앞치마에 노란리본 달고 나왔더라고요
    저도 괜히 마음이 뭉클;;

  • 4. 그걸
    '16.11.18 10:16 AM (211.207.xxx.91)

    지난번 나이든 노인들이 버스안에서
    세월호 리본 단 학생들한테 마구 욕을 하더라구요

    부끄러움은 내몫이었고 .

    진짜 노인네들한테 욕한바가지 해주고 싶었어요

  • 5. 제가
    '16.11.18 10:18 AM (211.36.xxx.43)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어서 못봤을까요
    되게 오랜만에 봐요
    지하철에서 건너편에 앉아있는데 가방을 한참 봐서
    혹시 신경쓰였을까 조금 미안하네요
    저 분도 젊은 여성분이예요
    그리고 예뻐요 리본 때문이 아니라 진짜 예쁨 ^^

  • 6.
    '16.11.18 10:19 AM (223.62.xxx.142)

    저랑 저희 아이들 모두 가방에 달고 다녀여 한녀석은 유치원가방 한녀석은 중딩가방
    어제 도서관에 주차된 차 스티커 붙여있는거 보고 저도 반가웠어요 하나는 하야하라 하나는 박근혜 퇴진
    진심 그거 붙이고 다니고 싶네여

  • 7. 좋은날오길
    '16.11.18 10:21 AM (183.96.xxx.241)

    학생들하고 청년들이 많이 달고 다니는데 넘 반갑더라구요

  • 8. 세월호리본 차에 붙인 거 보면
    '16.11.18 10:22 AM (211.253.xxx.34)

    정말 막 따라가고 싶더라구요

  • 9. ..
    '16.11.18 10:25 AM (210.217.xxx.81)

    지난주 광화문 시위에 세월호 리본 많이 봤어요
    저도 물론 달고 나갔구요

  • 10. ㅇㅇ
    '16.11.18 10:45 AM (211.184.xxx.184)

    광화문에서 나눠주시던데요.
    아직도 유족분들이랑 자원봉사자 분들 노란 리본 만들어서 나눠주고 계셨어요.
    전 그 작은 칸막이 같은 건물만 봐도 눈물났어요.
    자식들 허망하게 잃은지 2년이 넘었는데 배도 인양못하고...ㅠㅠㅠㅠ

  • 11. ..
    '16.11.18 10:49 AM (125.180.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아직도 세월호리본 스티커를 차에 붙이고 다니는데요.
    어느날 문자가 왔어요.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그 스티커 어디서 구할 수 있냐고..
    마침 저희집에 여유분이 있어서 흔쾌히 드렸네요. 기쁘고 뿌듯했네요.

  • 12. 윗댓글
    '16.11.18 11:01 AM (175.223.xxx.48)

    레이먼 킴이 노란 리본으로 이미지 포장하려고 했나 보군요.
    작년에 어떤 요리사가 요리할때 반지 좀 빼고 해 달라고 정중히 글 올렸는데
    그 사람한테 와~~욕을 욕을.
    어린 놈의 시키가 어따데고~ 블라블라
    페스츌라로 옥수수를 털어버릴까~ 블라블라
    전 그 이후로 저 사람 얼굴만 보면 조폭 생각나요. 인성이 엉망이에요. 그 정도 충고도 못받아 들이고 난리 난리.
    연예인들 노란 리본에 속지마세요. 이전 행실을 보고 판단하세요.

  • 13. ,,,,
    '16.11.18 11:13 AM (211.224.xxx.201)

    저 노란리본 구하고싶은데....지방인데...방법있을까요??

  • 14. ~~
    '16.11.18 11:19 AM (119.64.xxx.194)

    서울에서도 야당 성향이 강하고, 주변에 학교가 많아서 노란리본은 흔하게 봅니다.^^ 저도 한때 노란리본 공작소에서 열심히 리본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지라 달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내가 만든 걸 달았겠지 하는 고마운 마음도 들고요. 모임 같은데서 핸드폰이나 가방에 노란 리본 보이면 마치 동지 만난 듯 반가와요.

    요즘은 신용카드용 미니 스티커도 나와서 카드에도 붙이고 다닌답니다.

    노란리본 필요하신 분들은 광화문 노란리본 공작소에 오시면 되는데 연락처가 없어서 모르겠어요. 아니면 만들기 간단하니까 집에서 제작해서 주변 분들에게 드려도 될 거예요. 저는 초기에 나왔던 뱃지. 팔찌, 목걸이, 등 노란 리본은 종류별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

  • 15. 쓸개코
    '16.11.18 11:24 AM (119.193.xxx.54)

    광화문 광장에 가면 유족분들 계신 천막에서 무료로 나눠주십니다.

  • 16. 방송에
    '16.11.18 11:49 AM (222.101.xxx.228)

    달고 나오는 용감한 그들을 보면 기쁩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어떤 쉐프가 달고나와 다시보기 시작했어요
    레이먼 뭐라나 ...

  • 17.
    '16.11.18 11:54 AM (1.228.xxx.228)

    사십후반 남편도 고딩딸내미도 가방에
    뺏지로 달고다녀요
    잊지말자는거죠 끝까지...

  • 18. 저번주 토요일
    '16.11.18 12:13 PM (125.177.xxx.55)

    광화문 집회에서 무료로 노란리본 많이 나눠줬어요 저도 핸드폰에 달았네요

  • 19. 인천자수정
    '16.11.18 12:27 PM (101.250.xxx.36)

    버스에 탔는데 베낭에 맨 노란리본 반가워 오래시간덕분에때가탔기에 바꿔다시라고 몇개드리니 고마워하시더라구요
    혹시 노란 리본 필요하신분 쪽지,주시면 보내드릴께요
    줌인아웃에 사진올릴께요

  • 20. 과외강사
    '16.11.18 1:15 PM (180.67.xxx.181)

    저는 보란듯이 제 가방에 달고 다녀요.
    레이먼킴 얼마전 와이프도 시상식에 달고 나왔던데
    와이프랑 보기 좋네요.
    그 사람 인성은 둘째치고 말이죠.

  • 21.
    '16.11.19 12:57 AM (58.232.xxx.191)

    가방에 달고있어요.
    먼저번 세월호 손수건 구입시 여러가지로 많이 보내주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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