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는데마다 싸우는 남자아이

....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6-11-18 09:56:45
초 1인데 학교,학원,놀이터 어디든 한두명씩 사이 나쁜 아이가 있습니다
싸움을 잘하지는 못해서 얻어맞은 적도 많구요
여자친구들과도 사이가 다 안좋아요
놀이터가면 꼭 형들하고 시비붙고요

아이엄마말로는 자기 애는 여린데 다른애들이 자꾸 자극한다고 하소연해요
자기 아들은 피해자고 다들 가해자.. .처럼 묘사하구요
다른엄마들은 이 엄마를 좀 피하는거같거든요

저희 아이랑 놀리자고 종종 연락오는데
아직 한번도 부닥친적은 없지만 왠지 저희아이와도 싸우지않을까 걱정되서요 적당히 얼버무려야할까요
저희 아이는 순한편이라 친구들에게 맞춰주며 노는편이에요...

제가 궁금한건 아이 성격에 문제가 없는데도 여러 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계속 갈등이 일어날수있는건지입니다
반에서 학원에섲 놀이터에서 거의 매일 누구랑 싸우는거같거든요
그 엄만 남자아이들 특성이라고..하는데 저희 아이와 성향도 너무 달라서요
IP : 115.140.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8 9:59 AM (175.126.xxx.29)

    그 아이 자체도 문제 있을겁니다...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유행따라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른 아줌마들이 피하면,,다 이유가 있겠거니...하는것도....

    참 비겁하죠?
    전유성이 그랬잖아요
    좀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고 ㅠ.ㅠ...

  • 2. ㅡㅡㅡㅡ
    '16.11.18 10:02 AM (216.40.xxx.246)

    저는 비추요.
    저희 아이도 순하고 맞춰주는 편인데요.

    원글님이 말한 그런 성향 가진 아이네 엄마가 자꾸 놀게하자고 그러는데 저희애만 스트레스 받고
    그애가 자꾸 트러블 나는 이유가 있어요 .

  • 3. ll
    '16.11.18 10:06 AM (123.109.xxx.132)

    그 아이가 문제있는 거에요
    그러니 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원글님 아이와 놀게 하지 마세요
    그 아이 엄마야 당연히 자식 편들고
    문제점을 남에게 돌리겠죠

  • 4. ..
    '16.11.18 10:27 AM (112.152.xxx.96)

    쌈닭은 ..상대를 가리지 않아요...상대방아이가 순하던 아니던..그런아인..결국 기승전..싸움으로 끝나요...그승질 비위 맞춰 놀려면 한없이 양보 해야 싸움안나는데..내자식 그리하고 싶진 않죠..

  • 5. 아이고
    '16.11.18 10:39 AM (220.76.xxx.116)

    아이고 어른이고 다끼리끼리 어울리고 놀아요 아이들이라고 그런거 모르나요 부당한거 잘알아요

  • 6. Vbvb
    '16.11.18 11:10 A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가는데마다 싸움나는 중심에 공통적으로 그 애가 있다면 걔가 문제죠. 초1이라도 아이 친구는 알아서 사귀게 두세요. 너덧살짜리들도 아니고 다 자기 성향에 맞는 친구 잘 찾아서 놀아요.제가 아이키워보니 친구만들어줘야 하는 애도 따로 있긴 하지만 결국 자기 취향대로 비슷한 애들끼리 어울립니다.

    지금 그 애랑 님 순한 애랑 인위적으로 놀게 하는 건 결국 내 애가 걔 스파링상대밖에 안되는거예요. 제 아들도 순하고 남에게 맞춰주며 노는 편이라 엄마들 선호도?가 높지만, 자기가 알아서 노는 친구 외엔 굳이 같이 놀게 안합니다. 각자 내 자식만 제대로 챙기면 돼요.

  • 7. ,mbv
    '16.11.18 11:11 AM (110.70.xxx.253)

    우리 아이가 피해자 입장이였는데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어요
    똑똑한건 인정하는데 유독 아이가 짜증이 심했어요~
    두세달을 같은반이라 같이 놀았는데 정말이지 살면서 그런애는 처음봤어요~ 본인 기분이 상하거나 이해 안가는 상황이면 따박따박 말대꾸하고 그런애가 고집은 엄청나고 맨날 인상쓰고 과다할정도로 애정결핍에 너무 힘들게 하고 그 엄마도 상당히 지쳐있었어요~~
    결국엔 사정상 다른곳으로 전학 가긴했는데...맨날 자식때문에 울고불고 굿난리 치더니 자기 카스에다가 애 사진 올려놓고 바르게 커줘서 고맙다고 올렸더라구요~헐...
    내앞에서 애때문에 때리구 욕하구 별짓을 다하더니..
    전학온지 두달만에 같은반 친구랑도 싸워서 목에 상처입혀서 오구 그랬어요~ 그런 아이는 계속 트러블메이커 인거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370 갑상선 혹에서 호르몬이 나온대요 3 쪽팔려못살겠.. 2016/11/23 1,782
620369 日 예능서 '막장 범죄 영화'로 재구성된 '최순실 게이트'..&.. 2 아침부터분노.. 2016/11/23 743
620368 정동영 "한일 군사정보협정 폐기 특별법 제출할 것&qu.. 8 후쿠시마의 .. 2016/11/23 799
620367 트럼프는 북미간 평화협상을 하게될까요? 제국의운명 .. 2016/11/23 280
620366 박영선 이종걸이 설치기시작하니 불안하네요. 20 ㄴㄴ 2016/11/23 2,116
620365 청와대, 비아그라 발기부전치료제 대량 구입 90 .. 2016/11/23 20,014
620364 남들 눈에 비치는 저희 시어머니는 어떤분일까요? 15 그냥 2016/11/23 3,788
620363 탄핵!!) 한국여중생 옷 뭐 필요한가요? 14 귀국준비 2016/11/23 1,029
620362 박정희 한일회담과 박근혜의 한일군사협정의 닮은꼴 2 배후는미국 2016/11/23 549
620361 2016년 1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1/23 515
620360 100만촛불집회 어느 한 변호사의 울부짖는 이야기 박근혜 죄목은.. 2 뽕망구 2016/11/23 1,882
620359 백치 대통령이 맞군요..... 1 ... 2016/11/23 1,176
620358 박근혜 대통령 손에 들어간 지 7년 만에 거덜난 영남대 재정 2 뽕값 2016/11/23 2,874
620357 근혜가 실토해야 하는데 에휴 2016/11/23 432
620356 조웅목사 체포집행영상 5 moony2.. 2016/11/23 2,115
620355 내년추석 중3 미국여행 괜찮을까요? 4 예비 중3맘.. 2016/11/23 934
620354 유튜브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1 신화 2016/11/23 1,821
620353 알파카코트 다림질하면 안되나요? 1 Ssss 2016/11/23 2,785
620352 서울에 믿을만한 순대국집 추천 해주세요 7 순대국밥 2016/11/23 1,647
620351 아이폰 전화올때 이런 경우 겪으신 분? 2 .... 2016/11/23 1,445
620350 가정폭력이 민사인가요? 형사인가요? 3 질문 2016/11/23 1,264
620349 박근혜 위자료 청구 소송 동참합니다. 25 꽃보다생등심.. 2016/11/23 2,326
620348 한성주 이야기가 나와서.. 16 ;;;; 2016/11/23 19,315
620347 따뜻한 겨울나기 노하우 공유해요~ 21 엄마는노력중.. 2016/11/23 5,248
620346 뒷일을 부탁받은 사람 8 시대를 살아.. 2016/11/23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