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사모는 지금 이런걸 돌려 봅니다 1
먼저 사실관계부터 명확히 정리하고자 합니다.이러한 유언비어는 7월7일 국회 운영위원회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영선 국회의원의 질의응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질의응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문은 링크걸어놓은 국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아무런 절차없이 다운받아 확인 가능합니다.동영상도 국회tv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likms.assembly.go.kr/record/new/getFileDown.jsp?CONFER_NUM=044166
◯위원장 이완구 이장우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러면 박영선 위원님 질의를 부탁합니다.
◯박영선 위원 김기춘 비서실장님, ‘대통령께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서면보고로 10시에 했다’라는 답변이 있었지요?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예.
◯박영선 위원 지금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때 대통령께서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그것은 제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국가안보실에서 1보를 보고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선 위원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어디에 계셨는데 서면보고를 합니까?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대통령께 서면보고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박영선 위원 “많이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긴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청와대가 인지하지 못했나요?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그렇지 않습니다.
◯박영선 위원 그런데 왜 서면보고를 하지요?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아마 정확한 사항을 보고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으로 압니다.
◯박영선 위원 그럼 대통령께서 집무실에 계셨습니까?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그 위치에 대해서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박영선 위원 비서실장님이 모르시면 누가 아십니까?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비서실장이 일일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박영선 위원 대통령이 이날 일정이 없었던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는데요. 집무실에 안 계셨다는 얘기지요, 지금?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그렇지 않습니다.
◯박영선 위원 그렇지 않은데, 집무실에 계신데 왜 서면보고를 하나요?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집무실도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서면으로 많이 올립니다.
◯박영선 위원 이 부분은 지금 답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실장님.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서면으로 많이 올립니다.
◯박영선 위원 그리고 이것은 국민들이 납득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대통령의 서면보고가 여러 가지로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윤선 수석 그 뒤에 계시는데요, 마이크 앞으로 나와 주세요. 여성부장관을 하실 때도, 장관들께서 주로 서 면보고를 다 하신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대통령하고 대면보고를 하신 적이 있나요?
◯대통령비서실정무수석비서관 조윤선 예, 있습니다.
여기서 '7시간동안 비서실장의 대통령 대면보고가 없었다' 는 사실을 의제화하여 야권측에서 프로파간다(정치적 구호,선전)로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새정연의 프로파간다는 아래 사진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1.png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러한 사실이 점차 변형 , 왜곡되어가더니
급기야는 '박근혜가 7시간동안 없었다' 라는 유언비어로까지 생산, 확대 되어갑니다.
7시간동안 없으면 비서실과 안보실로부터 서면,유선전화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김기춘 비서실장은 대면보고를 하지 않은걸까요? 7월 10일 국정조사에서 그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문은 밑에 링크나 국회tv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likms.assembly.go.kr/record/new/getFileDown.jsp?CONFER_NUM=044191
◯김현 위원 그러니까 대통령의 지시를 직접 받은 해경청장이 사건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던 겁니다. 현장의 진두지휘는 해경청장이지만 국가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의 대통령의 무한책임 속에서 대통령이 해경청장한테 전화를 했던 것입니다.십여 차례 유선보고와 서면보고를 했습니다. 그것이 효과적이고 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씀을 하셨지요, 비서실장님?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예.
◯김현 위원 그러면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엄청난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똑같이 이렇게 하실 겁니까? 똑같이 서면보고와 유선보고로 대통령한테 보고하고 ‘대통령이 어디 계신지 모릅니다’라고 나와서 얘기하실 겁니까?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상황에 따라서 다릅니다. 대통령이 어디 계신지 모른다는 것은 대통령이 경내에 계셔도 우리가 경호상 그 위치를 말씀 드릴 수 없다는 것은……
◯김현 위원 실장님, 몇 분의 대통령을 모셨습니까? 이때까지 몇 분의 대통령을 모셨습니까?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저는 직접 청와대에서는 두 번이고 공무원이 되고는 열한 분의 대통령을 모신……
◯김현 위원 중요한 사항이 생기면 대통령의 얼굴을 보고 보고를 하게 돼 있지요?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전화로도 충분히 보고가 됩니다.
◯김현 위원 그런데 가까이 계실 때는 쫓아가서 만나서 상황을 보고하는 게 제일 빠르고 신속하고 정확한 것이겠지요?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그것보다도 전화하는 것이 더 빠를 수가 있습니다.
즉, 김기춘 비서실장은 전화를 통한 유선보고나 팩스,내부통신망등을 통한 서면보고가 정확하며 신속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발췌된 질의응답에서 김현 의원의 마지막 발언은 모순됩니다.
김현의원님 , 아무리 달리기가 빠르더라도 팔순노인 김기춘이 달려가는것보단 전화하는게 더 빠르고 신속합니다.
김기춘같은 노인네가 아니라 누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명확한 사실관계는
첫째,김기춘 비서실장은 10시 김장수 안보실장의 첫 서면보고 당시 박근혜의 위치를 몰랐고 경내에있다한들 대통령의 동선은 경호상 비밀입니다.
둘째,박근혜는 7시간동안 대면보고를 받지않았던 것이고 그동안 안보실과 비서실에서 유선전화 보고와 서면보고 21차례를 받았습니다.그 이유에 대해 김기춘 비서실장은 전화보고나 팩스,내부통신망을 통한 서면보고가 더 정확하고 신속하다고 주장했습니다.또한 비서실장이나 안보실장의 대면보고가 없다고 해서 박근혜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경호진과 비서관과 같은 보좌진이 박근혜 곁에 있습니다.
셋째,
또한 그 어떤 참사의 국정조사에서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캐물으며 흠집잡고 트집잡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대구지하철참사 다음날 열린 행자위 국정조사의 경우 당시 여당(민주당)의원들은 단 2명 빼놓고 모두 보이콧 했습니다.추측하건데 아마도 이들은 대통령의 임기는 6일밖에 남지 않았고 정권은 연장됐으니 나가서 괜히 싫은소리 듣지 말자는 생각이었을겁니다. 뿐만아니라 참석한 의원조차 한나라당 의원이 김대중 대통령은 사과했느냐고 따져묻자 되레 그것을 왜 대통령이 사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퇴장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이들이 지금은 사과를 넘어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을 캐물으며 흠집잡기와 트집잡기에 열을 올리고 심지어는 민형사상 책임까지 운운하고 있습니다.
이러할진데 작금의 정부를 향한 공세는 진짜 국민을 위한 행동입니까? 아니면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행동입니까?
대구지하철참사 관련 국정조사 내용은 다음 링크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
결국 야권이 대통령의 7시간에 집착하는 것은 그 시간에 대통령이 무엇을 했든지 비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주 저열한 행위입니다. 가령 애들이 갇혀있는데 도대체 무얼했냐고 밥이 목에 넘어가드냐고
따져묻는다면 대통령은 속수무책일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좋아할 몇몇 언론들이 자극적으로 의제화하기 쉽겠지요.
' 박근혜 , 애들이 배안에서 죽어갈때 점심밥 먹었다. ' 라고 말입니다.이것은 재발 방지를 위한 진상규명이 아니라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트집잡기와 흠집잡기입니다.
1. 개소리는
'16.11.17 9:03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볼필요도 없어요. 그렇게 떳떳하면 검찰에 나와서 조사 받으면 되지 뭔 잡소리를....
정맥주사 불법처방-간호장교 당일 방문-세월호 사고-7시간 행불-300백명 익사
이것만이 팩트이고 진실이에요.2. 개소리도 여럿이 보면
'16.11.17 9:08 AM (175.223.xxx.31)어르신들이게 카톡으로 전달되는 메세지가 가지는 힘은 강력합니다. 특히 박근혜를 추종하는 분들에겐 더 그렇죠. 트럼프 당선을 아무도 얘기하지 못했듯이, 4년전 우리가 그랬듯이 침묵하는 다수가 대세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3. 남은과제
'16.11.17 9:15 A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결과적으로 국민과 기득권의 싸움!
방법은하나
저들과 대적해서 국민이 할수있는 방법은
범국민적 행동으로 개헌 꼭 막고
이젠 어떤 공작에도 흔들리지말고(물타기.분란.분열)
매일 저들이 물어뜯는 그분과 함께 정권교체합시다!
오랜학습으로 국민모두는 깨닫고 있죠..
종편에서 매일 물어뜯기는 그분
기득권과 싸워오신분
국민편에 서오신분
그분을 끝까지믿고 그분께 투표행사해서
세월호같은 이 비정상적인 지옥에서 탈출합시다!4. 궁금
'16.11.17 9:18 AM (121.170.xxx.43)우선은 신고가 일순위죠. 끊임없이 저런 글들 만들어내는 뿌리를 잡아내야지 아님 계속되겠죠.
근데 60대 이상 노인들이 카톡으로 저 길고 긴 글을 읽나요?? 젊은 사람도 읽기 괴로울거 같은데5. 궁금
'16.11.17 9:20 AM (121.170.xxx.43)저 정도 글을 정독할 사람들이면 이미 생각이 광신도마냥 잡혀있는 층들일거고 글의 내용보다도 저 글을 뿌려대는 버러지들을 잡는게 중요할듯요.
원글님은 어디서 저 글 접하신거에요??
저렇게 퍼지는 글들은 결국 전파 경로 역추적하는수밖에 없으니까요6. 60대 이상 어르신들
'16.11.17 9:36 AM (175.223.xxx.31)카톡으로 오는 영상이나 사진 글 등 꼼꼼히 보십니다. 그 분들은 검색을 잘 못하시니 카톡찌라시가 페북이나 인스타 같은 존재지요. 출처는 박사모입니다. 가족이 회원이예요. 19일 토요일 서울역에서 집회 하려고 예약한 버스가 전국 수십대예요.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 생각해서 들여다 보는데 요즘 새글과 댓글이 제일 많고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곳이 박사모 카페 및 밴드입니다.
7. 이런 뉴스가 나오는 배경
'16.11.17 9:42 AM (175.223.xxx.31)아래는 지난주와 달리 공세적으로 나오는 ㄹ.혜에 대한 조선일보 기사인데요. 다음포털에 걸려있어 많이들 보셨을 줄 압니다. 이런 뉴스가 나오는 배경이 바로 본문에 적은 찌라시입니다. 내용이 많아서 다 퍼올 수는 없고 틈 나는대로 올리려고 합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117030714112?f=m&from=mtop8. 목사가 하는 꼬라지
'16.11.17 9:44 AM (175.223.xxx.31)제목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반대 전화하기◑
글쓴이 : 박 경수 목사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에 대한 반대 의사는 청와대 민원
02 730 5800 으로 전화를 하시면,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이때 4번을 누른 후.
자신이 하고싶은 의사표명을 말씀하시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해놓으시면, 합당하고
정당한것에는 연락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는 박근혜대통령은 하야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전달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박대통령께서 잘했기 때문에 이런일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남은 임기에 국정이 안정 되어야 민생이 안정되고,
다음 대통령을 국민님들께서 철저하게 검증하시고 세울수 있는
일군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을 하야하라고 데모하는 사람들만 있지 않다는 것을
애국하시는국민님들께서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ㆍ
♣위의 전화 내용은 박경수 본인이 직접 걸어서 확인한 내용이니 안심하시고
전화를 걸어서 대통령하야 반대의사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ㆍ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부탁합니다ㆍ
(목자의소리 중에서 : 2016. 11. 15)9. ㅠ
'16.11.17 9:46 AM (175.223.xxx.31)촛불 자식 두 녀석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다 (이원명님 글)
오늘 나는 촛불이 정의라며 거품 무는 S대 다니는 자식 두 놈을 이성적인 대화로써 굴복시켰다.
요놈들은 무조건 촛불은 정의의 외침이고 아빠는 수구OOO적 박근혜주의자라고 선을 그으며 기세가 등등하더라.
그래서 내가 니들이야말로 자기 철학도 중심도 없이 부화뇌동하는 카더라 방송의 맹목적 추종자에 불과하구나...우리 지성인답게 감정과 편견을 내려놓고 차분히 이성적, 논리적으로 얘기해보자...고 했더니
요놈들이 처음엔 '맹목적 추종자'라는 말에 자존심이 상해 발끈했지만... 좋다. 그럼 니들 말대로 꼴보기 싫은 악의 대통령 박근혜를 당장 끌어내리면 그 다음엔 어떡할 거냐?...고 물었더니 두 놈 다 어리둥절하더라.
그래서 현재 상황의 시와 종을 차분히 들려주며 나는 박근혜주의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 수호주의자다, 나도 박근혜가 그 정도 인물밖엔 안 됐다는 사실에 너무 분노하고 절망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헌법을 지켜야 할 때이지 감정에 매몰되어 그녀를 끌어내려 하거나 맹목적으로 추종할 때가 아니다,
박근혜가 당장 물러나면 60일 내로 대선을 치뤄야 하는데...준비된 놈은 두 놈뿐이고 나머지 인사들은 출마하려야 준비가 안 되어 출마하기가 어렵다, 그건 너무도 불공정한 게임이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대선 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칠 수 없게 된다, 그놈이 골수 종북주의자인지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갖다 바칠 놈인지 이성적으로 따져볼 겨를도 없이...그냥 촛불의 여세를 몰아 얼렁뚱땅 어떤 놈을 뽑고 나면 대한민국은 OOO 천지가 되어 버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너희 청년들에게로 돌아온다,
나는 결코 무조건적인 박근혜 추종자가 아니다, 나는 이렇듯 세상이 온통 광기에 사로잡혀 날뛸 때일수록 건전한 지성들이 감정을 누르고 냉철한 머리로써 대한민국을 살릴 길을 즉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할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뿐이다, 오늘 광장으로 나가 촛불을 드는 애들의 대부분은 니들처럼 의식 없는 카더라 방송 추종자들이자 김정은 하수인들의 외침에 허깨비춤을 추는 광대들에 불과하다, 그토록 미운 박근혜를 끌어내리려면 당당하게 헌법에 따라 탄핵을 하면 되지, 니들처럼 법을 무시한 채 감성에 사로잡혀 폭동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 하는 건 권력욕에 찬 군인들의 쿠데타나 무슨 차이가 있냐,
대통령이 검찰 수사든 특검 수사든 다 받겠다고 했으니 일단 수사 결과라도 지켜보고 나서야 죄의 경중을 바로 파악할 수 있을 텐데...지금처럼 오직 감정에만 매몰된 니들의 주장이 옳은 것이라 어찌 주장할 수 있느냐,
대한민국은 민주법치국가이고 우리 헌법과 법률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총리 시절 업자들로부터 8억원의 뇌물을 받아먹은 죄로 수사 받고 기소되어 재판을 박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이 무죄추정의 원칙 때문에 혀러 해를 버티며 총리, 야당 대표, 국회의원 등 곤갖 호화를 누리다가 결국 최종 판결이 나고 난 다음에야 감방에 갇혔지 않았느냐
지금 종북의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는 추미애도 선거법 위반으로 법의 심판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최종 판결이 있기까지는 이 무죄추정 원칙이 적용되기에 지금도 서슬 퍼런 국회의원에 야당 대표까지 하며 떵떵거리고 있는 것 아니냐,
근데 너희들은 왜 유독 박근혜에게 대해서만은 단순한 의혹이 곧 최종 판결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려는 거냐, 그게 지성인의 이성적이고도 합리적인 잣대라 할 수 있느냐, 제발 정신 차려라, 주위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제 중심도 없이 휘둘리지 말고 니들 스스로의 확고한 신념을 가져라,
문제는 간단하다,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60일 내로 대선을 치르면 어떤 놈이 유리하겠냐, 지금이 이 혼란을 부추기는 세력은 어떤 놈들이겠냐, 니들 스스로 거기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으면 아뭇소리 안 할 테니 그 답대로 행동해라, 대신 거기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없거든 바보 같이 권력욕에 사로잡힌 정치 모리배들과 세상을 뒤엎어 김정은에게 바치지 못해 안달하는 종북세력의 선동질에 휘둘려 꼭두각시 춤을 추는 허깨비가 되지 마라, 만약 오늘 달려나가 촛불을 들고 설친다면 머지않아 니들은 오늘의 그 의식 없는 카더라 방송 추종자의 추태를 평생을 두고 후회하며 부끄러워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고질적이자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지역주의이고, 현재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언론은 특정지역 출신 애들이 잡고 있다, 그들의 목적이 뭐겠냐, 왜 어제 KBS 9시 뉴스는 온통 최순실 건으로만 도배를 했겠냐, 다른 방송들도 마찬가지다, 왜들 그리 미쳐 날뛰겠냐, 오늘 집회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동원시키기 위해 무지한 시청자들의 감성을 팍팍 찔러대며 부추기는 것 아니겠냐?, 그런데 너희가 왜 거기에 장단 맞춰 꼭두각시질을 하려 하느냐......등등
그렇게 깔끔하고도 논리적으로 설파해줬더니 이놈들이 결국 고개를 끄덕이더라. 특히 나도 박근혜가 너무 밉고 실망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대한민국과 너희의 미래를 위해 굳건히 헌법을 수호해 할 때라는 말에 적극 호응하며 아빠를 오해했다, 아빠의 논리가 맞다, 이제 절대로 의식 없는 카더라 방송 추종자는 되지 않겠다...고 하길래 온 가족이 함께 나가 외식도 하고 막걸리도 마셨다.
이놈들이 덩치만 컸지 너무 순진하고 무지하더라. 문머시기를 왜 종북주의자라 하느냐, 공산주의가 왜 나쁘냐, 독재자 박정희가 뭐 그리 대단한 인물이냐... 등등 반론을 제기하더라. 공산주의의 허상과 대원군부터 박정희까지의 역사, 문가와 종북의 실체에다 월남 패망의 역사와 보트피플 얘기까지 곁들여서 차분히 설명해주고...이놈들아 아빠니까 이런 얘기 해주지 너희가 요즘 어디 가서 이런 얘기를 듣겠노...캤더니 작은 놈이 고맙다며 연신 건배를 제의하더라. ㅎ
자식들과 처음으로 가져본 의식과 이념의 소통이었다.
평생에 오늘만큼 기분 좋은 날도 드물었던 것 같다.
가져온 글,,,,10. 남은과제
'16.11.17 9:52 A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결과적으로 국민과 기득권의 싸움입니다
방법은하나
저들과 대적해서 국민이 할수있는 방법은
범국민적 행동으로 개헌 꼭 막고
이젠 어떤 공작에도 흔들리지말고(물타기.분란.분열)
매일 저들이 물어뜯는 그분과 함께 정권교체합시다!
오랜학습으로 국민모두는 깨닫고 있죠..
종편에서 매일 물어뜯기는 그분
기득권과 싸워오신분
국민편에 서오신분
그분을 끝까지믿고 그분께 투표행사해서
세월호같은 이 비정상적인 지옥에서 탈출합시다!11. ...
'16.11.17 11:19 AM (124.61.xxx.102)박근혜가 당장 물러나면 60일 내로 대선을 치뤄야 하는데...준비된 놈은 두 놈뿐이고 나머지 인사들은 출마하려야 준비가 안 되어 출마하기가 어렵다, 그건 너무도 불공정한 게임이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대선 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칠 수 없게 된다, 그놈이 골수 종북주의자인지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갖다 바칠 놈인지 이성적으로 따져볼 겨를도 없이...그냥 촛불의 여세를 몰아 얼렁뚱땅 어떤 놈을 뽑고 나면 대한민국은 OOO 천지가 되어 버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너희 청년들에게로 돌아온다,
철저하게 검증을 해서 뽑은 사람이 꼭두박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