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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제산데 시누들이 다 못온대요

아이구야 조회수 : 9,869
작성일 : 2016-11-16 17:29:26
시누가 셋인데
한명은 3교대근무라 못온다고 했고 막내시누는 일이늦게끝나서 못온다고 했고.
큰시누네 가족만 온다고 했는데 지금 전화와서는 자기네도 못올것같대서 더 묻지 않았어요.
알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남편이 우리넷이 오붓하게 지내자고 잘됬다고 하네요.
저도 당연히 좋구요.
이렇게 단촐하게 지내는거 처음인데 너무 좋네요.
IP : 203.234.xxx.3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6 5:30 PM (49.174.xxx.211)

    안오면 제수비는요?

  • 2. ㅡㅡ
    '16.11.16 5:32 PM (116.37.xxx.99)

    서서히 그렇게 되겠죠

  • 3. c//////////
    '16.11.16 5:33 PM (125.129.xxx.185)

    한국여자들 어떻게든 자기 조상 제사도 안지내고 빠질라고 뻰질거리는게 보여요, 자기 조상 없으면 제가 어찌 태어났나여

  • 4. 네?
    '16.11.16 5:35 PM (203.234.xxx.30)

    ..님
    항상 제가 다 부담했어요.

    자기 아빠 제사인데도 안온다네요 .안오는게 이번이 처음이지만..

  • 5. 엄마
    '16.11.16 5:36 PM (183.104.xxx.174)

    친정엄마 아무도 안 왔음 좋겠데요
    그러니깐 숙모고 작은 아버지고
    늦게 와서 먹고 만 가는 데
    그거 치닥 거리 하는 게 더 힘들다고
    차라리 속 편해요
    일 끝내고 입만 달고 오느니
    제수 비용 구거 5만원 10만원 주는 돈 필요 없다고
    안 오는 게 더좋대요

  • 6. ...
    '16.11.16 5:36 PM (221.157.xxx.127)

    윗님 외국여자들은 자기조상 제사 지내는지 ㅎ 제사문화자체가 그냥 각자집에서 간단하게 묵념하고 끝내면 좋을듯

  • 7. ......
    '16.11.16 5:37 PM (68.96.xxx.113)

    손님들이 문제죠...
    잘 되었네요!!!

  • 8.
    '16.11.16 5:37 PM (125.129.xxx.185)

    자기 아빠 제사인데도 안온다네요 .헐~ 그 딸들 인성 보이네...

  • 9. 네.
    '16.11.16 5:38 PM (203.234.xxx.30)

    엄마님.
    맞아요 10~15만원이면 지낼수있는데
    안오는게 이렇게 큰 선물인지 몰랐어요.
    저 너무 들떴어요 ㅎㅎ

  • 10. 원래
    '16.11.16 5:47 PM (175.209.xxx.57)

    제사 자체보다 오는 손님들 치닥거리가 더 힘들잖아요. 잘됐네요 뭐.

  • 11. ..
    '16.11.16 5:48 PM (58.230.xxx.110)

    저러면서 제사안한다면
    난리난리를 치겠죠?

  • 12. 알아서들
    '16.11.16 5:48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빠져주면 이제 정리할 순서만 남은거죠
    제사 정리한 집들 대개 그런 수순이에요
    안가는게 도와주는거

  • 13. 모리양
    '16.11.16 5:50 PM (220.120.xxx.199)

    안가는게 도와주는거군요~~

  • 14. 울시누이들은
    '16.11.16 5:51 PM (121.133.xxx.195)

    결혼하고 애들 낳으면서부터
    안오더라구요
    안오는게 도와주는거라면서 ㅋ
    일년에 두어번 보고 사니 좋아요
    말 날것도 없고

  • 15. ..
    '16.11.16 5:53 PM (121.141.xxx.230)

    안가는게 도와주는거라고 82쿡서 본거아닐까요? ㅋ
    갑자기 다 안오는거보니 짠듯~~

  • 16. ...
    '16.11.16 5:58 PM (211.36.xxx.33)

    손님처럼 오지말고 음식이라도 나눠해오면 안오게 더 반갑지는 않겠죠.와서 정성이 부족하다는둥 맞벌이 하는데 12시에 술판벌리는 짓이나 안했으면 ㅜㅜ

  • 17. ㅇㅇ
    '16.11.16 5:59 PM (112.184.xxx.17)

    저는 안오는게 더 낫긴한데
    단점은 저도 절을 해야한다는 거예요
    술을 세 잔을 올려야 한다면서요?
    남편. 시어머니. 저까지 술올리고 절하는데 그건 진짜 싫어요.내가 번돈으로 내 손으로 음식하고
    절하고 상치우고 또 음식 먹어치우고....ㅜㅜ

  • 18. 제수비필요없으니까
    '16.11.16 6:00 PM (223.62.xxx.245)

    안오면 고맙죠

  • 19. 한국녀들
    '16.11.16 6:07 PM (125.129.xxx.185)

    자기 아빠 제사도 안오고 무슨 지랄......출가외인이라 안오나
    선산 매각 등 돈되는 것은 남녀평등 내놓으라고 지랄발광인 집들이 많죠

  • 20.
    '16.11.16 6:09 PM (125.182.xxx.27)

    원래시누네오는건가요
    우린 아예 안오던데요 ㅠ그저께시댁 진조부님제사 제혼자지냈네요 시어머님이랑 ㅠ 신랑외동인데주말부부라

  • 21. catherin
    '16.11.16 6:12 PM (125.129.xxx.185)

    아예 친제사 오지도 않는 것들이 친제사 벌초도 생저 ㄴ안하는 한국녀들이 친정 재산에는 눈독 바짝

  • 22.
    '16.11.16 6:14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판 깔린김에 우리시누흉 좀
    올케 세가빠지게 준비해서 지내는 지아버지 제사 20년간 한번을 안오더니 시골 땅처분할때 지한테 미리의논안했다고 집안을 벌컥 뒤집어놨던 년
    꼴에 교사라고 지 엄마도가르치려고 들어요
    시어머니도 슬슬 피한다는-_-;

  • 23. 이참에
    '16.11.16 6:16 PM (203.128.xxx.110) - 삭제된댓글

    앞으로 우리가 알아서 지낼테니 신경쓰지 말라고
    문자돌려요~~~~

  • 24. ^^
    '16.11.16 6:16 PM (203.234.xxx.30)

    흠님
    ㅎㅎㅎ
    별일이에요.

  • 25. 이런저런년들투성
    '16.11.16 6:16 PM (125.129.xxx.185)

    지아버지 제사 20년간 한번을 안오더니 시골 땅처분할때 지한테 미리의논안했다고 집안을 벌컥 뒤집어놨던 년
    꼴에 교사라고 지 엄마도가르치려고 들어2222222222222한반도 망조

  • 26. ^^
    '16.11.16 6:17 PM (203.234.xxx.30)

    알아서들 님
    오~~희망적인 글이네요.
    잠시 기대에 부풀었어요♡♡

  • 27. 오히려
    '16.11.16 6:19 PM (220.85.xxx.137)

    잘됐죠 뭘.
    오붓하니...
    다들 사정있어 못온다는데 이해해 줍시다.
    이런 이해심도 없어요?

  • 28. ////
    '16.11.16 6:20 PM (125.129.xxx.185)

    제사 안온 것들, 절대로 친정 재산 나누어주는 어리석은 할매들이 업기를...
    재산 안 나누어주는 법 발의 필요

  • 29. 네네
    '16.11.16 6:26 PM (203.234.xxx.30)

    저 너무 설레서 글올린건데
    저대신 우리시누들 까주신분들 감사해요.
    좋은마음으로 오붓하게 지낼께요^^

    토요일에 따듯하게 입고 만나요~~^^

  • 30. catherin
    '16.11.16 6:27 PM (125.129.xxx.185)

    토요일에 따듯하게 입고 광화문에서 만나요~~^^ 녜, ㅎㅎ

  • 31. 종가맏며느리
    '16.11.16 6:29 PM (220.76.xxx.116)

    우리 시누이도 3명인데 제사차례에 한년도 안오고 동서년도 2명인데 안옵니다 제수비 이런거 몰라요
    그래도 시누이라고 나에게 시누이 노릇 할려다가 큰시누이년 머리체를 잡아서 맏장 떴더니
    시누년들3명다 깨갱하고 눈치봅니다 나혼자 32년지내다 제사차례 다없앴어요
    우리큰 시누이년은 32년 즈네 친정아버지 제사지내도 한번도 오지도 안하고 전화도 없었어요
    그래놓고 시누이노릇 할려다가 나에게 당햇지요 시어머니 앞에서 맏장 떳어요
    시어머니가 말못하데요 처신을 잘못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바보로 알아서

  • 32. 어떤집
    '16.11.16 6:33 PM (125.129.xxx.185)

    시누이년은 32년 즈네 친정아버지 제사지내도 한번도 오지도 안하고 전화도 없어요
    시어머니가 말못하데요 , 시할매가 제 처신을 잘못해서 지 딸램들 어찌 가정교육을........222

  • 33. ...
    '16.11.16 6:47 PM (124.59.xxx.23)

    안오는 건 반가운 일이네요..
    맞아요 오붓하게 식구 끼리 지냄 되죠..
    양심 있음 올케 고생 했다 제사비용 이라도 보내야죠..
    시아버님이 다 보고 계실듯...님 복 받으실꺼에요..

  • 34. 오지 않아도
    '16.11.16 6:56 PM (175.120.xxx.27)

    과일이라도 보내고 따뜻한 인사라도 하면 좋을텐데 ... 자기 아버지 모시는 올케한테 오지도 인사도 안하는 건 너무해요

  • 35. 닉네임안됨
    '16.11.16 8:26 PM (119.69.xxx.60)

    자기를 낳은 아버지 제산데 올케가 힘들게 준비 하는것이 참석 안 하더라도 제사비는 보내는 것이 예의 아닌가요?
    시누들이 참 못됐네요.

  • 36. 안오면 좋죠?
    '16.11.16 8:59 PM (222.96.xxx.147) - 삭제된댓글

    제사 준비할 때도, 제사 지낼 시간에도 코빼기도 안 보이던 그녀
    다음날 아침 산책가다 들렸다며 지 친구데리고 제삿밥 먹으러 왔던 그녀
    아직도 안 잊혀져요

  • 37. 안오면 좋죠
    '16.11.16 8:59 PM (222.96.xxx.147)

    제사 준비할 때도, 제사 지낼 시간에도 코빼기도 안 보이던 그녀
    다음날 아침 산책가다 들렸다며 지 친구데리고 제삿밥 먹으러 왔던 그녀
    아직도 안 잊혀져요

  • 38. 블루
    '16.11.17 3:21 PM (180.70.xxx.108)

    제사 없앤다고 하면 난리나겠죠?

  • 39. 딸입장
    '16.11.17 3:26 PM (58.227.xxx.173)

    글쎄요. 제 친정은 제사때 딸은 제외시키시던데... 아직 부모님은 안돌아가셔서 어찌될지...

    지금 생각으론 첫 제사 정도만 참석할까 말까 생각중.

    재산은 별로 없는 집이에요.
    아 저는 50 넘었고 지금도 오빠네랑 왕래 없는데 간다고 해도 싫다고 할듯해서요. 가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 40. zz00
    '16.11.17 3:41 PM (122.203.xxx.2)

    그래도 제수비는 다 조금씩이라도 부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넘 거저 먹을려는듯...
    진짜 시누들 제수비 안주나요?
    그 옛날 못살던 시절 저희 친정엄마는 꼭 3만원 5만원 봉투에 담아서 외숙모 드리던데...

  • 41. ㅠㅠ
    '16.11.17 4:12 PM (180.230.xxx.194)

    제사 안지내보신분은 몰라요.
    안오는게 보태주는거라는것을..

    그냥 오지말고 돈만 부쳐주던지.

  • 42. 시누입장
    '16.11.17 4:20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전 시누입장인데요.
    물론 제사비용이니 뭐니 제가 항상 더 많이 씁니다.

    시누들이 올케위해 일부러 짜고 안 올 수도 있잖아요.
    좋게 한 일인데
    댓글들은 며느리 입장에서만 썼네요.
    슬프네요 참

  • 43. oo
    '16.11.17 4:37 PM (121.168.xxx.41)

    지금 제사 안 오는 시누이들 욕하는 사람들은
    바보예요? 아니면 글도 안 읽고 댓글 다는 겁니까?

    제사 지내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안 오는 게 도와주는 겁니다!!!

  • 44. 바쁜세상
    '16.11.17 4:53 PM (121.144.xxx.21)

    시누들이 다 일부러 안오는것도 아니고 바빠서 안오면 그런갑다~ 생각하면 되죠.
    더군다나 시누들이 오면 아무래도 신경이 더 쓰이고 솔직히 와서 음식하는거 많이 안도와 주고
    와서 손님처럼 있다 가는 경우면 안오는게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구요.
    저희 시누들은 많이 도와주는 편이지만 안그런 시누들도 있다고 들어서.....
    저도 이번 추석때 시어머니가 수술때문에 입원하시는 바람에 저혼자 시골가서
    다 했는데도 오히려 편했어요.
    시누랑 동서가 어머니 간호한다고 안왔거든요
    전 제사음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남편이랑 시장봐서 시골 내려가서 거기서 혼자 음식 다 했어요
    제가 혼자서 누구 잔소리 안듣고 간섭 안받고 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 편했구요
    동서는 와서 먹기만 하는 사람이라 안오니 더 편했구요.

  • 45. 우리는
    '16.11.17 4:58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제사엔 멀리사는 형제들은 안갑니다
    안가는게 도와 주는거 맞아요.
    가까이 사는 형제들도 일찍 오는거 싫어해서 시간되기 직전에 가거든요.
    명절에도 가까이 사는 형제들만 아침에 가서
    얼른 차례만 지내고 나와야해요.
    형님이 자기 친정가고싶다고 빨리 가라해서요.
    음식은 젯상에 올릴양만 합니다.
    형님도 그게 편하다고해요.

  • 46. ..
    '16.11.17 4:58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딸은 제사에 입만가져오는게 기정사실인가요? 음식나눠서 해가지고 오면 훨쉽죠. 딸들도 음식해서 자기 부모님 제사참석해야죠. 안오는게 도와주는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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