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의 비이성적 행동과 추미애의 칼!!!

자취남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6-11-14 15:28:02
저는 개인적으로 추미애를 참 좋아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주관적 의견도 개입될 여지가 많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현 정세를 보려고 합니다.

현재의 민주당은 

"국회"내에 없고 "현장"에 서 있습니다.

"협의"는 없고 "구호"만이 남아 있습니다.

국민들이 뽑아준 국회의원은

국민의 힘을 등에 없고

국가의 미래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입니다.

현장의 구호가 국가의 미래를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대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구조"를 개편해야 바뀌는 겁니다.

이는 대한민국 진보성향 정치인의 꽤 낡은 문제점입니다.

여러차례 지적이 되고 있지만 쉽게 바뀌지는 않는군요.

"박근혜 하야하라"라는

뜬구름 잡는 듯한 뜨뜨미진근한 구호로

국가수장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내려올거라고 봅니까?

국정운영은 당연히 더 힘들어집니다.

민주당이 정부서열 최상순위에 있는 사람들 내려오라고 하니

박근혜 수족들 내려갔습니다.

여야합의 총리 만들자고 해서 노무현정권 위임하지만 반대합니다.

그래서 다시 그 총리 또한 내려갑니다.

그래서요...???

그러면 야당 마음대로 새 총리 추천하면 될 터인데

그러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야의 절차는 다양하지만

사실상 민주당은 어느 한 경우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탄핵은 손에 피 묻히는 강성 이미지로 굳혀지는 것이라서 기피하고

또 다른 경로도 그 어떤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추미애는 탄핵결의안 또는

총리 추천과 함께 대통령 2선 후퇴와 같은

"구조적 대안"을 들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미 추미애는 강성 이미지도 강하고

그냥 손에 또 한번 피를 묻히는 겁니다.

이로서 추미애의 대권은 완전히 없어지는 겁니다.

집회라는 것 

생업에 종사하는 국민들이 거리로 나오면

국가 신뢰도도 크게 하락되고

생산성도 엄청나게 손해보는 일 입니다.

더 커지기 전에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대통령 자리 내려와라" 라는 식의 "구호"는

초등학생 수준의 억지입니다.

탄핵결의안을 발표하던지

새 총리인선과 직무배정을 개편해야 합니다.

"대통령 자리 내려와라" 라는 식의 "구호"가

듣는 사람 입장에서 속이 시원하고 듣기 좋다보니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전부 저 초등학생 지적수준의 구호만 외쳐대고 있습니다.

정치꾼들의 한심한 작태 잘 보고 있습니다.

이미 국민 대다수가 대통령을 신뢰할 수 없다는 쪽으로 합의가 된 모양새인 만큼

다음 단계로 진입하여

더이상의 불필요한 소모는 없었으면 합니다.
IP : 133.54.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천지만아님됨
    '16.11.14 3:29 P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더민주 문재인 추미애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화이팅!!"

    이시국에 왜 민주당이 비판대상이어야하는지.....
    이상해요...어차피 국민v신천지 싸움인걸요...

    단계가 정치인에게만 맡겨놓을상황이 아닌란걸 아셔야합니다

    민중의힘으로 하야시키고나서
    그들이 항상 안된다하는 오직한분과 함께 정권교체해야죠!

  • 2. ..
    '16.11.14 3:30 P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민주당의 전략이나 대응법등에 맘에 안든다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결론은

    추미애가 뭘 하든
    문재인이 뭘하든
    박원순이 뭘하든

    우린 무조건 광화문으로 가서
    축제의 함성을 시원하게 지르면 됩니다.
    그날까지 무조건 광화문에 나가기만 하면됩니다.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말이죠.
    민주당의 도움도 필요없고 정의당의 도움도 필요없습니다.
    이제는 추미애 대 박근혜도 아니고
    민주당 대 박근혜도 아닙니다.
    국민 대 박근혜 입니다.

    우리는 국민입니다.
    국민이 이겨야 합니다.22222

  • 3. 자취남
    '16.11.14 3:33 PM (133.54.xxx.231)

    어떠한 방식으로 하야하냐는 것이 초첨입니다.

    대통령이 사직서 쓰고 나옵니까?

    절차를 밟고 구조를 개편해야

    일단 제3의 인물이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겁니다.

  • 4. ....
    '16.11.14 3:34 PM (175.213.xxx.30)

    저도 처음엔 민주당의 전략이나 대응법등에 맘에 안든다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결론은

    추미애가 뭘 하든
    문재인이 뭘하든
    박원순이 뭘하든

    우린 무조건 광화문으로 가서
    축제의 함성을 시원하게 지르면 됩니다.
    그날까지 무조건 광화문에 나가기만 하면됩니다.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말이죠.
    민주당의 도움도 필요없고 정의당의 도움도 필요없습니다.
    이제는 추미애 대 박근혜도 아니고
    민주당 대 박근혜도 아닙니다.
    국민 대 박근혜 입니다.

    우리는 국민입니다.
    국민이 이겨야 합니다.333333333


    화가나서 눈물난다 ㅆㅂ

  • 5. ....
    '16.11.14 3:35 PM (175.213.xxx.30)

    백만명, 2백만명 모이기라도 해봤나요?
    이제 시작인데..
    왜 안된다고 난리에요.

    일단 해보고나 말합시다.

  • 6. 길게보자
    '16.11.14 3:38 PM (211.209.xxx.51)

    더민주 문재인 추미애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화이팅!!"

    이시국에 왜 민주당이 비판대상이어야하는지.....
    이상해요...어차피 국민v신천지 싸움인걸요...

    단계가 정치인에게만 맡겨놓을상황이 아닌란걸 아셔야합니다

    민중의힘으로 하야시키고나서
    그들이 항상 안된다하는 오직한분과 함께 정권교체해야죠!

  • 7. 자취남
    '16.11.14 3:38 PM (133.54.xxx.231)

    그러니까

    "대통령 하야하라"라는 구호가 너무 커지니까

    박근혜는 노무현정부 인사를 총리로 개편하고

    국내정세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였잖습니까...

    근데 민주당이 또 반대해서

    처음상태로 복귀 되었습니다.

    그러면 민주당이 다음 총리 후보를 추천하면 되는데

    그것도 안하고 있잖습니까...

    솔직히 국민들 호응 받아먹고

    정당에 힘 좀 싫어보자는 뻔한 수작 아닙니까...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그러면 니가해라...

    근데 나는 잘 모른다...

    매번 반복되는 뻔한 패턴들...

  • 8. ....
    '16.11.14 3:50 PM (110.70.xxx.14)

    추미애는 탄핵결의안 또는

    총리 추천과 함께 대통령 2선 후퇴와 같은

    "구조적 대안"을 들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저도 동감해요.

    뭔가 딜할수 있는 것을 들고 가서

    야권이 원하는 그것을 획득하고 돌아온다면

    추미애는 영웅입니다.


    그 딜의 내용이

    니 딸은 살려준다고 하든,

    검찰조사 받더라도 정권교체되면 재산 절반은 보장해줄게.든

    정권교체의 초석을 이룰

    하야를 딜해오기만 하면 좋겠네요

    솔직히 그 정도 딜할 것도 없이

    청와대에 담판지으러 간다고 했겠습니까.





    그리고 곁다리로 말하지만

    안철수의 행동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되길 바랍니다.

    안철수는 야당이 맞구요.

    다만 야권의 목표를 이루는 방식을 김영삼식으로

    하고자할뿐이지요.

    방식이 다르다고 그 사람이 틀린것은 아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070 Mbn 박찬종왈.. 5 2016/12/11 2,471
628069 전 문재인 이재명 안철수 비판 글 환영해요. 40 :: 2016/12/11 972
628068 세월호에 제주도해군기지 건설용 화물 실었다 16 세월호 2016/12/11 3,181
628067 아파트인데 보일러 안틀어도 약간 온기가 있을수있나요? 7 ㅇㅇ 2016/12/11 3,250
628066 12월 10일 jtbc 손석희뉴스룸 3 개돼지도 .. 2016/12/11 686
628065 흠집내기 3 up 2016/12/11 241
628064 이재명 문재인 지지하거나 욕하는 분들 9 .. 2016/12/11 616
628063 어제 도깨비에.. 1 도깨비 2016/12/11 1,475
628062 박근혜는 탄핵되도 상관없어요 1 우리 2016/12/11 1,116
628061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ㅎㅎ 3 보세요 2016/12/11 1,666
628060 막말의 달인 이재명 막말 BEST 10 [엠팍출처] 80 ㅇㅇ 2016/12/11 5,857
628059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5 ㄷㄷㄷㄷ 2016/12/11 1,819
628058 현재 독감이요.주사맞아도 심한가요??? 2 ... 2016/12/11 1,175
628057 검사출신 안보운운하는 사람들 제발 누가 청산좀.. 2 .... 2016/12/11 328
628056 2007년 경선 영상만 봐도 박근혜 말하는 거 정상으로 보여요 1 ..... 2016/12/11 894
628055 알바들 누가 풀었을까요? 19 ?? 2016/12/11 1,187
628054 중국은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했나요? 11 새눌 박살 2016/12/11 1,409
628053 요즘 독감 유행 이죠? 학교 결석심해요 5 como 2016/12/11 1,923
628052 급질>>드렘렌즈 분실 11 흑흑 2016/12/11 1,906
628051 지금 공중파에서 계속 전쟁 안보에 관한 방송 나오지요? 7 지나간날들 2016/12/11 889
628050 헌재 재판관들 중에도 부역자들이 다수 섞여있는데 4 지금 2016/12/11 675
628049 82시루떡 6 유탱맘 2016/12/11 1,471
628048 60~70년대에 20대를 주로 보낸 사람은 대통령이건 정치인좀 .. 6 2016/12/11 835
628047 세월호때 박근혜 관저에서 혼자 저녁밥먹었다죠 6 더끔찍 2016/12/11 3,965
628046 언딘 잊을 줄 알았지 5 잊을줄 알았.. 2016/12/11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