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리 아시시 어떤가요?

..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6-11-11 11:03:14
내년 추석낀 휴가때 유럽 여행 계획입니다.
친구가 아시시를 꼭 가보자는데 
사진보니 전 그닥....

갔다오신분 어떠셨나요?
저는 토스카니를 가보고 싶네요
IP : 211.36.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1 11:09 AM (221.142.xxx.126)

    봄에 다녀왔는데, 저는 아시시가 가장 좋았습니다.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곳이라 여겨집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수도원에서 하루 묶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2. ...
    '16.11.11 11:11 AM (175.197.xxx.51)

    완전 고풍스러운 도시이고 조용해요...

    저는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서 큰 감흥은 없었지만 성당다니시는 분에게는 좋을 듯요. 성당, 수도원있고 중세느낌나요.

    전 조용한거 좋아해서 생각보다 아주 나쁘지는 않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곳일듯요.

  • 3. 이태리 한달여행
    '16.11.11 11:15 AM (211.36.xxx.107)

    아시시 하나만 본다면 좋을수 잇는데요
    토스카나를 들러본다면 굳이 아시시를 길필요 없을것 깉이요
    작년에 토스카나 4박하면서 몬테풀치아노 등등 토스카나 마을들 다.둘러보고 난뒤 아시시 가니까...안왔어도 되엇겟다 싶엇어요

    저는 시에나 몬테풀치아노가 좋앗어요.
    토스카나지방의 사이프러스 나무가 잇는 경치는 아시시에 에 비할바가 못되지요

    둘 중에 하나만 가야한다면 저는 당근 토스카나..
    토스카나는 최소 2박은 하셔야 좋을거 같아요.
    피엔차 몬탈치노도 좋은데....

  • 4. ^^
    '16.11.11 11:28 AM (106.250.xxx.178)

    꼭 가세요. 너무 좋아요.
    그런데 피렌체 로마보다 아씨시가 더 기억에 남아요.

    대부분 이태리 여정에서 아씨시는
    이동중에 낮에 잠깐 들르고 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하룻밤 묵었어요.
    수도원 숙소는 마침 공사중이어서 못가고
    호텔에서 숙박했는데 그것도 괜찮더군요.
    객실 창가로 전경이 좋았거든요.
    도시 분위기는 고즈넉하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수도원도, 작은 기념품 가게도, 음식도 참 좋았어요.

    낮에 보는 거랑 밤에 보는 거랑 분위기가 또 달라요.
    그래서 저는 아씨시 가신다면 하루 숙박하는 거 권합니다.

  • 5. 천주교신자라면 가볼만할지 몰라도
    '16.11.11 11:35 AM (121.132.xxx.228)

    그냥 전형적인 이태리 중부지방의 조그만 시골이예요. 그쪽 이 다 그렇듯 언덕위에 형성된 돌로 지어진 집들의 마을에 산 프란체스코 성당이 하나 있고 올라가는 길목에 프란체스코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한.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성스러운 종교적 분위기 좋아하신다면 좋을수 있고 아니면 지루해요.
    작은 시골이라 로마나 피렌체에서 교통이 좀...
    전 이태리에 살면서 근처에 있는 페루쟈에서 어학할때 많이 다녔는데 여름이 좋았어요. 끝없는 해바라기 평원과 호수..
    사실 이태리에서 다른곳에 비하면 아주 소박하지만요.
    차라리 시에나를 권해요.

  • 6. ㄷㄷ
    '16.11.11 12:00 PM (61.253.xxx.148)

    카톨릭 신자 아니지만 좋았어요. 일박만한게 아쉬웠네요... 붐비고 화려한 도시 들렀다가 가시면 더좋을거에요. 날씨좋은날 아씨씨가서 푸른하늘 보면서 앉아있고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니 정말 행복했어요

  • 7. ...
    '16.11.11 1:15 PM (203.239.xxx.69)

    정말 좋아요. 성지순례 때문에 짧게만 있다온게 너무 아쉬울 정도. 아름답고 아기자기하고 사람들고 친절하고. 그 근방 도시들 다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달라요.

  • 8. 나나
    '16.11.11 6:50 PM (116.41.xxx.115)

    정말정말 좋았어요
    이태리 어느도시보다 좋더라구요
    수녀원에서 1박 안한 후회가 테르미니역에 내린 순간 확~밀려오더라구요
    고즈넉 조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813 이재명시장과 안희정 도지사. 2 Dddd 2016/11/21 1,039
619812 이순신 박정희 진도앞바다 ... 2016/11/21 560
619811 박 하야를 외치는 거 보다 박 급사를 외치는게 더 효과가 있을겁.. 46 ... 2016/11/21 1,659
619810 국회에서 탄핵하여 직무 정지된 대통령 형사소추 되나요? ,,, 2016/11/21 390
619809 박ㄹ혜 후보 나온다했을때부터 2 .. 2016/11/21 576
619808 위중하신 노모,, 의식을 잃고 입에서 거품이 나왔다고 연락이 8 ,,, 2016/11/21 4,575
619807 시간정해서 한성호사건 검색어에 올립시다!!! 7 제안 2016/11/21 1,096
619806 박이 이해 안되는 거 한 가지 13 전혀 2016/11/21 3,897
619805 지갑분실ㅡ이름 주민번호 집주소 직장명 유출 1 ㄷㄷㄴㄱ 2016/11/21 934
619804 결혼하고 언제까지 지나야 어색함이 없을까요? 26 2016/11/21 7,252
619803 마크 저커버스 부부가 56조 기부한다던데 마크 저커버스 부부가 .. 12 .. 2016/11/21 3,665
619802 촛불집회 세월호 리본달기 어때요? 3 굿아이디어 2016/11/21 722
619801 그알에서 ...김영재성형외과...수요일은 휴진이 없었다네요..... 1 ㄷㄷㄷ 2016/11/21 1,957
619800 과외비는 깎으면 안되죠? 7 비싸요. 2016/11/21 2,055
619799 음.. 제가.. 지금 정치판을 해석하는 기준은.. 3 1234 2016/11/21 560
619798 모기 물린것 처럼 피부가 넘 가려워요. 5 zzz 2016/11/21 10,367
619797 자율주행자동차가 생기는 시대에,,왜 독재시대산물같은 정치를 봐야.. 2 ss 2016/11/21 409
619796 같은 편끼리 싸운다는 말 듣기 싫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이재명 시.. 19 진짜 2016/11/21 2,521
619795 편의점 국가 - 사이다 발언 4 넌 누구냐 2016/11/21 1,184
619794 병아리라고 의심되는 정** 장** 2 야옹~ 2016/11/21 1,182
619793 어뜩해요 잠이안와요 미쳐 2016/11/21 447
619792 김연아양이 쓴 글, '머리카락 한올도 흔들리지 않겠다' 39 존경해요. 2016/11/21 26,002
619791 우리나라가 10년 가까이 참 재수가 없어요 8 ..... 2016/11/21 1,078
619790 일본 시부야, 시국선언 서명운동과 프리허그 운동으로 감동 선사해.. light7.. 2016/11/21 446
619789 이상호기자 페북글 17 ㄷㄷㄷ 2016/11/21 6,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