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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척하면서 은근히 정보 알려주지않는 아이친구엄마

학부모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16-11-11 05:23:48
벌써 알고지낸지 5년이상입니다.
제가 이래저래 도움많이 줬었고요.
몇달전부터 몇번씩 제심기를 건드리더라구요.

아이학원이나 교재등 질문을 하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것처럼 또는 잘모르겠다는 식으로
순간을 모면하며 안알려주더라구요.

모 대단한정보도 아닐뿐더러
워낙 친하니 이정도는 늘 대화거리였기때문에
갑자기 저러니 마음이 상하네요.

여럿이 모이는 모임을 같이 가면
잘보이기위해 엄청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다른애들은 어떤학원엘 보내는지 꼭 물어보는 모습
다른엄마들 있을때는 저를 아예 등지고 앉아
배제를 하고 대화를 하더군요.
아니야. 그냥 내가 예민한거야.라고 애써 기억지우며
계속 만나왔는데 또 이러네요.

이런걸 느낀건 몇달 안됐어요.

아이를 타이트하게 학원보내길 좋아하고,
공부많이 시키는곳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잘 모르는척, 공부 많이 안시키는척 그러네요.
전 오래봐와서 알죠.

초등고학년입니다.

소문도 은근히 내는 타입이예요.
늘 카더라통신으로 한개의 경우를 들으면
요새 그런다더라구요~하면서 자극적으로 얘기하는 타입?

제가 필요한 일 생기면
이용다하면서 갑자기 저한테 말하고싶어하지않는 이유가 뭔지.

전 정보로 얻겠다는게 아니라,
워낙 친하니까 늘 알고지내던 얘기였던것뿐이었거든요.
그게뭐 정보랄것이 있나요? 참....

어짜피 친구로 만난 사이도 아니고,
사회생활이니 그냥 저도 적당히 선긋고 지내야겠죠?
따질수도없죠.진짜몰라서그랬다고 할게 뻔하니.
마음은 상하네요
IP : 183.98.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11.11 5:58 AM (223.62.xxx.152)

    어쩜그렇게 그런일들이 비스므리 비일비재한지.. ㅋㅋㅋ
    왜그러나 몰라요..
    사람들이 모이는 집단은 다 그런것 같아요.

  • 2. 맞아요
    '16.11.11 6:05 AM (60.241.xxx.16)

    이상하게 애들 관련은 이런일들이 너무나
    흔한듯
    전 그래서 항상 거리를 두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생각을 안 해요.
    저보다 나이 많은 분 하시는 말씀 사람들이 중요한건
    말을 안 한다네요.
    이상한 엄마들 보면 소름이 돋으면서 제가 거리를
    두어요.
    그 와중에 멍청한 엄마들 그 사실 모르고 계속
    접근하는데 마음 단단히 먹고 전화 , 카톡 잠수 탔더니 지금은 뜸해서 넘 좋아요

  • 3. 많아요
    '16.11.11 6:22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젊은 애 엄마들뿐만 아니라 늙은 사람들 중에도 저런 타입들이 많더군요.
    저런 타입들에게 하도 당하다보니 이젠 인간혐오증까지 생기네요.
    그래서 저도 이제는 안그런척하면서 똑같이 해줍니다.

  • 4. 어떤 광고에서 친구끼리
    '16.11.11 6:32 AM (1.246.xxx.122)

    왜 안알려줬냐니까 활짝 웃으며 야 너도 내경쟁상대야 하던데 할수없는거 아닌가요?

  • 5. ㅡㅡㅡ
    '16.11.11 8:24 AM (117.111.xxx.123)

    안알려주는것도 능력인듯요
    전 얼굴에 티가나서 못하겠던데

  • 6. 애들 학원과외정보
    '16.11.11 8:41 AM (39.121.xxx.22)

    중고등됨 절대 안알려줘요
    특히나 고등은 그룹과외형식인데
    엄마들끼리 팀짜서해요
    상위권애들 그지역고등학교탑급성적우수자엄마들끼리
    팀짜서 필요과목 과외쌤섭외해서 수업합니다
    요즘은 다 그래요
    다른집애들 의대간거보고 자식탓할꺼없어요
    다 엄마잘못만난탓을 해야지

  • 7. ㅡㅡ
    '16.11.11 9:27 AM (115.22.xxx.207)

    님이 눈치없어 보였을 가능성 큰데요?
    저도 늘 친하게 지내고 잘지내는데
    다들 돈들이고 하는 수업 정보같은거 가르쳐달랄때 얼마나 조심하는데요.
    님보기엔 그거 별거 아닌거 같죠?
    저는 전에 진짜 손꼽아서 기다리고 웨이팅해서 듣게 된 수업 그것도 먼길까지 가서 듣고 온거
    어떤사람이 그냥 아무생각없이 좀 가르쳐 달라고 해서 피했어요
    저 자신도 옹졸해 보였지만 제가 그것때문에 들인 노력을 생각하니 그냥 쉽게 알려달라는 지인이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볼때는 성심성의껏 배려하고 물어보거나
    알려줄때까지 눈치보면서 이야기도 계속합니다.
    그러면 대충 상대가 으이구 그거 알고싶어하는구나 하고 이야기 해줘요.

    남이 얻은, 발품, 입품, 손품, 관계품까지 팔아가면서 얻은정보를
    님이 '일상적인거'라고 뭉게면서 쉽게 알려달라고 한거 아닌가요?

    전 그럼 되게 개념없어 보이더라구요.

  • 8. ..
    '16.11.11 9:43 AM (39.7.xxx.211)

    전 윗님 말씀도 공감가는게요
    제가 몇달간 알아보고 고민많이하다 시작한 애수업이 있어요 멀리 데려다주고...
    근데 얌체처럼 행동한다느끼던 친구가
    그날 뭐하냐고해서 거짓말하기그래서 말했더니
    좋은거같은 촉이 왔는지
    그게뭐냐고 꼬치꼬치 캐묻더라구요.
    아 정말 제가 좋아하는엄마면 같이 다니자고 추천도 하고그러는데 걔는 진짜 얌체같거든요. 같이 보면 돈도 안쓰고 빌붙으려는게
    넘 보이고 그러면서 지 잇속다챙기고
    여튼 짜증나는 스타일인데
    말해주고나서 넘 후회되더라구요
    전 항상 걔한테 당하는거같아서 진짜 고민이에요.

  • 9. 학부모
    '16.11.11 10:02 AM (223.62.xxx.201)

    그렇군요.
    저도 앞으로는 으리!로 정보공유한거
    그만둬야겠네요.

    댓글감사드리고,참고하겠습니다

  • 10. 학부모
    '16.11.11 10:04 AM (223.62.xxx.201)

    그엄마는 자기가 알고있는건 알려주기싫고,
    제긴 아는건 구체적으로 물어봐요.
    참나.
    그럴거면 본인도 묻지말든가.
    얄밉네요

  • 11. 그 사람 마음이죠
    '16.11.11 10:46 AM (114.204.xxx.212)

    그런사람에겐 묻지도 않아요
    싫다는데 굳이? 물을 이유도 없고
    저도 물으면 다 알려주고 알아보고 했는데... 성적 안오르면 투덜대서,, 함부로 추천 못하겠구나 싶더군요
    내 아이가 잘 맞는다고 남도 그런건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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