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눈이 너무 높나요 .?
1. ............
'16.11.11 12:36 AM (216.40.xxx.130)그럼 업체나 마담뚜를 통해보세요. 조건으로 매치하면 사람 만날때 오히려 좋으실거 같은데요.
연애는 좀 힘들수도 있겠어요.
솔직히 부담스러운 조건이긴 하네요 외모도 좋고 직업도 좋고 여자분 키 치고는 장신이고. 힐신으면 173도 훌쩍 될텐데 한국남자 삼사십대중에 키 175 되는 남자들이 생각보다 적어요. 있어도 다 장가갔죠.2. 막애22
'16.11.11 12:39 AM (49.174.xxx.146)제나이가 31인데요. 적은나이는아니죠.ㅠ 주변에 남자들이 있긴합니다만.
대시를 안합니다.
요즘 심각히 고민중인데 제가 상당히 착각속에 빠져서 사는게 아니었을지.ㅠㅠ3. 서른하나면
'16.11.11 12:42 AM (216.40.xxx.130)이제 선이나 업체에서도 막차에요. 여기선 다들 늦게 시집가도 잘갔다고만 하지만 실제로 주변서 보면 일단 서른 달고, 서른 중반 달면 만나는 남자 풀이 달라져요.
대시를 안한다라.... 흠.. 아마 님 조건이 너무 좋아서 선뜻 못 달려드는 걸수도 있어요. 남자들도 봐가면서 들이대는터라.
얼른 업체나 마담뚜 알아보시길요.4. ...
'16.11.11 1:18 AM (108.27.xxx.42)31이면 지금부터 아주 부지런해야해요. 두달있음 32니까 적어도 34 전에 하려면요. 35 넘어가니 기회도 없고 또래 남자들은 여자나이 후려치려고만 하고 별
시덥지않은 조건들이 더 난리에요. 전 그때 일 죽도록 하고 돈버는 재미로 초반을 다 보내버린 37살ㅇㄴ데 후회합니다. 30대초반엔 다른일 조금 뒤로 미루고 죽도록 찾아야 해요. 하루도 집에있지말고 무조건 밖으로 나가 소개도 받고 모임도 다니세요5. ㅡㅡㅡㅡ
'16.11.11 1:35 AM (112.170.xxx.36)님 내년에 서른둘이잖아요. 딱 서른둘까지가 맞선시장에서는 괜찮아요..서른셋부터 슬슬 좀 힘들어요
내년까지 열심히 맞선봐보세요.6. 이상형
'16.11.11 3:48 AM (83.78.xxx.45)낮춰가며 타협하지 마세요. 타협해서 적당히 결혼하면 높은 확률로 결혼 자체를 후회하게 됨.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 아니면 결혼하는 거 자체가 비추네요. 워낙 여자들한테 손해보는 장사라 확실히 내가 원해서 해야 그나마 후회가 적어요.
시간 결혼전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여자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7. ㅇㅇ
'16.11.11 8:57 AM (1.226.xxx.151)이리저리 모임도 나가고ㅜ소개도 받고 썸탈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첫댓글. ㅋㅋ 168이 장신이라 키맞는 남자들이 별로 없겠다고요??.. 40대 이후야 그렇겠지만 요즘 2~30대 168 그렇게 장신 아니예요. 딱 이쁠 키죠.
8. ㅇㅇ
'16.11.11 9:06 AM (175.209.xxx.110)이상하게 맞선 나오는 남자들은 죄다 167~172 정도더라구요 ㅠㅠㅠ
그 이상 키 되는 분들은 다들 알아서 연애 잘하고 사시나 봐요 ...9. ㅇㅇ
'16.11.11 9:16 AM (175.209.xxx.110)업체나 마담뚜는 맘에 딱 드는 조건의 남자를 소개받기 쉽지 않아요 ㅠ
전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저희집만큼만 사는 형편의 사람을 원하는데 ...
소개시켜 주시는 매니저는 요새 (선 보려는) 남자 너무 없다면서 찾기 쉽지 않다고 한숨 내쉼 ㅠ10. ...
'16.11.11 9:41 AM (114.204.xxx.212)맘에 들면 ,,,님이 먼저 해보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