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부터 알게된 분이있어요
남자아니구요..여자분...처음엔 약간 공적인 자리에서 만나다가....이젠 그 업무같은 관계는 끝난후에도 뭔가가 성향이 비슷해 서로자주 연락하고 서로 마음터놓는 그런 사이가 되었는데요...친구같은 관계가 된거죠.
근데, 얼마전에..약 3주전에 약간의 사소한 트러블로 연락이 끊기게되었어요.
서로간의 좀 섭섭한 부분들이 있어서....저도 연락하지 않았고 그분도 저에게...
그런데 자꾸 생각나고 연락하고 싶어지네요.
인연이 여기까진가보다하고 연락하고싶은맘 꾹 누르며 참고 있는데요...
그리고 연락하고나면 그 분이 저에게 이미 차가워진 마음으로 대할까봐서도 용기가 나질않고..
계속 인연을 맺어가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이게 너무 어거지인건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그간 주고 받았던 감정의 교류들이...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는건가...씁쓸한 생각이드네요..
연락하지 않는게 나은건가요...아님...다시 연락해서 전과같지는 않지만 교류를 계속하는게 나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