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가는길 ᆢ지옥가는거 같아요ᆢ
머 작은회사지만요
암튼 동기는 승진 저는 안되고
오느루터는 동기한테 님자 붙여 말해야겠죠
어제 다들 그 직원 축하해주고 난리 난 쩌리
흠 ᆢ
내가 못나서 그렇겠죠
어제 잠 안자고 고민했어요 회사 그만두기로
단순히 승진이 안되서라기보다
작은회사 연연하고 싶지않네요
경력도 좀 쌓였고
오늘 사표내려고요
ᆢ
1. marco
'16.11.10 8:15 AM (14.37.xxx.183)님을 붙이는 것도 어떤 억양이나 태도에 따라...
조롱처럼 들릴 수도 있으니
동기이니 그냥 그냥 직책을 부르는 것이 무난하지 않나요.
회사밖에서 개인적인 술자리에서는 그냥 야자하고 했는데...2. ㅡ ㅡ
'16.11.10 8:21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오늘 사표낸담서요. 님자 붙여 말할 일도 없겠네요
3. ㅜㄷ
'16.11.10 8:23 AM (175.223.xxx.82)그렇게 부르라네요 님자빼고 불렀더니 붙여부르래요
이간지나면 적응되겠지만 정떨어졌어요
회사도 솔직히 별로고 급여도 적고
원래 2년정도만 다니려고 했는데 3년 다녔어요 다행히
다음달이면띡 3년째고 그냥 관둘래요4. ㅇㅇ
'16.11.10 8:24 AM (49.142.xxx.181)에휴
군대나 다른곳도 다 마찬가지에요.
승진 못하면 그냥 버티는사람도 있겠지만 사표내는 사람이 더 많겠죠.5. 이직할데는 있으세요
'16.11.10 8:26 AM (39.121.xxx.22)신중하게 결정하세요
6. 글쎄요
'16.11.10 8:32 AM (39.7.xxx.249)누구 좋으라고 나가주나요. 아직 한참 어리시네요. 일이 딸려 밀리는것같으면 퇴근하고 업무 관련 공부를 좀더 해보세요. 그냥 직책붙여 말하면되지 xxx님 누가 그렇게 얘기하나요.
7. 새옹지마
'16.11.10 8:33 AM (61.79.xxx.188)사람 일 몰라요~ 승진했다고 인생이 달라지는거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마새요~
8. ᆢ
'16.11.10 8:53 AM (121.128.xxx.51)그냥 고만두지 말고 만 3년 채우고 이직할 곳 구한다음에 그만 두세요
직장 구하기 어려워요9. the
'16.11.10 8:55 AM (223.62.xxx.195)이직할곳 정하고 떠나세요. 직장이 있을때랑 없는 백수일때 천지차이입니다. 당장 월급 몇백이 날아간다고 생각하고 꾹참으세요. 버티는자가 살아남는겁니다.비슷한경험이 있는 아줌마 조언입니다.
10. marco
'16.11.10 8:55 AM (14.37.xxx.183)그렇다면 그냥 님짜 붙여주면 되잖아요...
어려운가?
후배도 아니고 동기인데...11. marco
'16.11.10 8:56 AM (14.37.xxx.183)그리고 하루에 얼마나 부를일이 있나요...
12. 아니
'16.11.10 8:5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조직 생활이 다 그렇지...
나 보다 어린 애한테도 "님"자 붙여가며 일하는게 당연한데,,,
뭐하러 그깟 자존심을 부리고 스스로를 힘들게 해요?
동기 입장에선 사람들 보는 눈이 있는데, "님" 안 붙이면 가오 상하지요. 당연한 요구예요.13. ..
'16.11.10 9:05 AM (210.90.xxx.6)조직 생활이 다 그렇지...
나 보다 어린 애한테도 "님"자 붙여가며 일하는게 당연한데,,,
뭐하러 그깟 자존심을 부리고 스스로를 힘들게 해요?
동기 입장에선 사람들 보는 눈이 있는데, "님" 안 붙이면 가오 상하지요. 당연한 요구예요. 222
지금 사직서 내는게 더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
더 열심히 하셔서 내년에 승진하시면 될걸요.14. 움
'16.11.10 9:05 AM (124.49.xxx.246)일단 이직할 곳부터 정하고 관두시는 게.더 낫지 않을까요?
15. midnight99
'16.11.10 9:30 AM (94.6.xxx.82)원글 힘내시고! 갑자기 저지르면 안됩니다. 오늘 맛난 거 먹고, 차분하게 숙고해보세요!
16. 일단
'16.11.10 9:30 AM (1.242.xxx.115)부르지 마시고 업무 하세요.
굳이 호칭 불러가며 일할 필요 있나요.
본론만 얘기하시면 되죠.17. ..
'16.11.10 9:34 AM (121.143.xxx.94)뭐 입장이 다르시겠지만 만약 저라면 바로 사표내는게 더 자존심 상할 것 같아요.
일단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 다른 이유때문에 사표내는 것처럼 할 것 같아요.18. ...
'16.11.10 10:18 AM (211.58.xxx.167)저 22년차인데요. 멘탈 약하면 돈 못벌어요.
19. 겨울
'16.11.10 10:50 AM (221.167.xxx.125)악착같이 댕기세요 지들이 뭔데
20. 멘탈강화
'16.11.10 10:56 AM (116.39.xxx.42)님 그만두라고 그 사람만 승진시킨 건데 왜 자발적으로 그들 원하는 일을 해주려고 합니까?
님이 그만두면 그 사람들이 아쉬워나 할 거 같아요?
손 안대고 코푸는 격입니다.
사표내는 순간은 시원하지 집에서 1주일만 놀아봐요. 내가 왜 그런 객기를 부렸나 하이킥합니다
이직할 곳은 구해두고 하세요.
지금은 가서 방긋방긋 웃으면서 축하한다고 하고 일부러라도 더 크게 000과장님 하고 부르세요21. 직장 먼저 구하세요
'16.11.10 12:03 PM (211.215.xxx.92)신입 구직은 어려워도 경력직은 선호하니까요
22. .......
'16.11.10 6:53 P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남자들 군대 가는거 2년 때문에 여자들은 진급 일부러 누락 시켜요.... 원글님이 못나서 그런거 아니니깐.... 걱정하지 마시고 꿋꿋하게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