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5세 유치원 고민좀 봐주세요 ㅠ

영유 일유 놀학...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6-11-09 14:03:01
아주 활발하고 언어적으로도 빠른 아이는
놀이학교 영유 일유... 어디가 나을까요 ㅠㅠ

5세 남자아이고 지금은 기관 안다니고있구요

놀이학교 3-4세에 다니다가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
다니기 싫어해서 관두고 여기저기 잠깐씩 보내고있어요 .

5세에는 어디든 보내야할거같은데
주변 엄마들은 말을 잘하고 어차피 6세에는 영유 보내야하니
5세부터 보내서 적응 시키라하고...
놀이식 영유보내면 5세에도 괜찮다고요.

지금 일반유치원보내면 한반 아이들도 스무명으로 너무 많고 선생님도 두분 뿐이라 그많은 아이들 다 보려면 아무래도 아이한테 좀 딱딱하지않겠냐고... 집에서 있던 아이한테 스트레스일거같대요.


남편은 지금은 무조건 뛰어놀아야하고
모국어가 더 중요하니 일반유치원이나 놀이학교를 보내라고 하네요.
일반유치원과 놀이학교의 차이점은 누리과정을 가르치고 유아전공자선생님 , 그리고 한반 아이들 수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

너무너무 머리아파요 ㅠㅠ

몬테소리 선생님은 또 놀이학교는 너무 우쭈쭈해주고 챙겨주는거 못느꼈냐고 ... 아이가 자립심 키우려면 일반 유치원이 좋다며 적극 추천하시네요 . 이 지역에서 오래 일하신 분인데 영유도 보내고 학원 레벨 너무 안나오고 기대치에 못미쳐 후회하는 학부모 많이 봤대요.


지역은 서초구요 , 저희 아이같은 자녀두신 분들 어디로 보내셨는지 여쭤보고싶네요...
IP : 211.212.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6.11.9 3:33 PM (221.167.xxx.56)

    5, 6세는 저렴하고 시설좋고 밥 잘 나오는 곳
    7세는 영유
    --- 큰 애는 고등학생이고 본인 유아교육 박사과정임.

  • 2. 가로수
    '16.11.9 9:13 PM (14.32.xxx.112)

    할머니고요 4살된 손자가 남자아이예요.
    말도 잘하고 주변상황인지도 빠르지만 소심한 부분이 있고 좀 여린편이예요.집에선 고집도 세고
    와일드합니다만.
    엄마아빠때문에 작년부터 제가 데리고 있는데 작년 11월 놀이학교에 보냈어요.
    일반 어린이집 자리가 하나 비었었는데 아이가 어리고 기저귀도 채 떼지 못한 상황이라 7명에 선생님 한분이라해서 포기하고 놀이학교에 보냈어요. 케어잘받고 잘 먹고 재미있게 일년 다녔지요.
    그런데 올해 참관수업에 참여해보니 내년에도 다니기엔 놀이학교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었고 좀더 큰 규모에서 아이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세심한 케어를 받는데서 조금 큰규모에서 생활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일반 유치원으로 결심을 굳혔답니다.
    젊은 엄마들 이야기가 엄격하게 영어를 가르치는 곳에는 해외생활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많아 영어에노출되지 않았던 아이들은 적응이 어렵고 놀며 배우는 영어 유치원은 기대만큼 영어가 늘지 않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영어 유치원을 고민하다 그건 접었구요.윗분 말씀처럼 2년 일반유치원에서 생활하고 학교가기 전쯤 영유에 일년 보내볼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095 오늘자 jtbc 뉴스룸 세월호 국정원 보고서 요약 22 Dhdjk 2016/11/16 4,925
618094 문빠 간철수 등으로 칭하는 인간은 모두 알바 24 제대로 2016/11/16 872
618093 야당 욕하는 문빠 타령 댓글 달지 마세요. 5 국정충 2016/11/16 415
618092 세월호94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9 bluebe.. 2016/11/16 442
618091 세월호가 아킬레스건 맞나보네요. 23 ... 2016/11/16 8,793
618090 국정원 해체해야 합니다 14 모리양 2016/11/16 1,693
618089 마지막 외첬을 엄마라는 소리가 내아이의 목소리로 32 들려올때면 2016/11/16 4,320
618088 우리가 죽어도 세월호를 놓을 수 없는 이유.펌 16 ........ 2016/11/16 2,672
618087 아래 문빠들 먹이금지요 29 알바꺼져 2016/11/16 795
618086 조성진 좋아하시는 분들 지금 쇼케이스 실황중계 합니다 1 피아니스트 2016/11/16 1,031
618085 위생교육 온라인과 현장 중 어떤 방법이 좋은가요? 3 창업자 위생.. 2016/11/16 316
618084 김장이 슬슬 걱정인데 절임배추 추천하는곳 있으신지요... 7 이런 시국에.. 2016/11/16 2,081
618083 82쿡 회원님들께 감사드려요 32 .. 2016/11/16 1,737
618082 광화문집회 나간다니 애 학원 라이드 한번 더하라는 동네엄마 20 촌철살인대사.. 2016/11/16 4,107
618081 피지오겔이 그리 좋나요?? 17 2016/11/16 7,857
618080 사무실 사람들한테 뭐가 좋을까요 1 뭐가좋을까 2016/11/16 380
618079 개누리들아 너희들이 지금 누구 편이냐!!! 1 분노 2016/11/16 353
618078 박여사의 멘탈은 가히 국보급 13 인사 2016/11/16 2,479
618077 호주에서 손물사온다는데ㅜ머가 좋을까요 4 fr 2016/11/16 669
618076 저것들을 그냥 2 복장터져 2016/11/16 535
618075 주말에 집회참여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하려구요. 7 나쁜사람 2016/11/16 1,084
618074 하소연) 다이어트 중..먹고싶어..ㅜㅜ 19 아줌마 2016/11/16 2,474
618073 jtbc(단독) 세월호 여론전 충격보고서...... 21 ㄷㄷㄷ 2016/11/16 13,991
618072 아이가 안정을 못 갖네요 7 최선 2016/11/16 2,091
618071 뉴스에, 박끄네가 엘씨티 철저히 조사하라 했다네요. 11 ..... 2016/11/1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