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그리고 돈 입니다.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부정하고 싶었나봐요.
전 외모가 좋은편도 아니고 돈도 없으니까요.
직장 어디를 가나...상사들은 다 외모만 보네요...지금 나랏돈 받는 직장은..상사가 매일 하는 소리가 여자는 예뻐야 한다.
안이쁘거나 뚱뚱한 직원의 인사는 받아주지도 않아요.
나이 40줄에 인생 돌고 돌아 이 직장까지 왔는데..어딜 가나 변함은 없나봐요.
여자상사들만 외모 따지지 않고..남자상사들은 10이면 10 다 외모네요..
그리고 돈..
가족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게 돈이더라구요..
아무리 내가 성격이 좋고 가족에게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내 벌이가 친정집 식구들 벌이만큼 못 따라가면..
어쩔수 없이 친정식구에겐 짐이 되버리는것 같아요.
이렇게 알고 있어도 사실 뼈속까지 인정은 안되요...그래도 세상은 돈이나 외모 외에 더 가치있는것에 의미를 둔다고 믿고 싶지만..
다들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할 뿐....현실은 결국 돈과 외모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