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퓨쳐 조회수 : 238
작성일 : 2016-11-08 20:43:30
초를 들때가 아닙니다.

예전 우연한 기회로 한나라당 대선 주자 이회창씨를 먼 발치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광우병으로 온국민이 광화문 네거리에서 먹고 잘때 입니다.

이씨 말이 아주 뼈 있었습니다.
419를 공무원 초입에 경험했다 합니다.
거리의 관공서, 경찰서는 노도 같은 민중의 발길질 돌 팔매질로 인해
폐허가 됐고 완전한 무정부, 무법 천지였다고 진술 하더군요.

우리에게 알려진 419는 학생들의 항거에 군경이 총을 쐈고, 피 흘리는 그들의 모습을 본 국민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게 다입니다.

무법.
이건 개개인이 법위에 있어 법이 없어진 상태. 즉 이래야 뭐가 조금 바뀝니다. 그래서 419는 국내 국외 할거 없이 공인하는 혁명의 반열에 오른 겁니다.

그렇기에 쿠데타 세력들은 혁명이란 이름을 덧 쓰고 싶어 합니다.
법위에서 행하는 폭력의 정당화를 이룰 수 있거든요.

지금 우리 나라가 목소리로 시가 행진 정도로 바뀔 거 같나요?
전직 대통령이 미증유 살해 당했는데도 묵묵부답하는 야당과 그것을 다 알고도 입 다물거나 살인그룹의 편을 열심히 드는 언론, 그 일을 수행한 친일 친미 개돼지들이 확성기 몇마디로 바뀌겠냐 말입니다.

지금 안바꾸면 미래가 없습니다.

혁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법을 존중하면 저들은 유리한 것은 법대로, 불리한것은 맘대로를 오가며 우리를 옭아맵니다. 절대 이길 수, 즉 바꿀 수 없습니다.
법을 대규모로 위반해서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무기력을 안긴건 저들입니다.

사법부
가장 썩어 빠진 집단입니다.
법을 갖고 놀면서 우롱하는 집단 입니다. 썩어도 썩어도 어쩜이리 썩었을까.

우리는 아직 멀었습니다. 좀더 아프고 좀더 썩어야 합니다.
거리를 배회하며 외치는 건, 암 환자에게 몰핀 주사 해서 고통을 경감시켜 신음 소리를 잦아들게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광우병때 그 많은 민중을 종로 언저리로 빙빙 돌리며 세 과시용으로 이용한 너희들!!
정신 차려라.
IP : 114.201.xxx.14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688 남의 과오로는 죽게 만들고 본인들은 사생활 운운 3 말랑 2016/11/15 884
    617687 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 있을까요? 남성 2 듀엣곡..불어성.. 12 궁금해요 2016/11/15 1,762
    617686 손석희 뉴스룸 언제 하나요? 7 오늘 2016/11/15 1,795
    617685 집 구매하면 매해 집에대한 세금이 나오나요? 3 .. 2016/11/15 1,333
    617684 모든걸 다 까발려져서 개쪽당하고 내려올래?? 21 .... 2016/11/15 4,086
    617683 노통 위해 애 쓰신 배우 명계남 요즘 연극 하신대요 10 보러가자 2016/11/15 3,085
    617682 40이후의 체중조절 다이어트 10 루나파크 2016/11/15 5,189
    617681 오늘 박근혜 변호사 유영하가 한 말 10 ㅍㅍㅍ 2016/11/15 2,702
    617680 [1보]"朴대통령 프로포폴 대리처방 없었다" 9 ㄷㄷㄷ 2016/11/15 5,688
    617679 차기 내각은... 4 새날 2016/11/15 378
    617678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10 ㅇㅇ 2016/11/15 2,527
    617677 특별검사로 채동욱이 왜 거론되나요 21 이해불가 2016/11/15 3,580
    617676 노짱이 그랬어요 22 누리심쿵 2016/11/15 3,789
    617675 천연보습제 추천해주세요. 3 .... 2016/11/15 990
    617674 11번가 엉망이네요 9 일처리 2016/11/15 3,230
    617673 사드부지 협상 '롯데와 땅교환 방식' 타결..내일 발표 4 할껀다해 2016/11/15 741
    617672 하야 안할수록 그네는 더 많은 것을 잃을거에요. 2 새눌 해체 2016/11/15 1,391
    617671 장거리 비행기 타기..옷차림.. 15 미국행 2016/11/15 9,667
    617670 머리좀 식히실분들 아이디어 주세요. 3 잠깐 2016/11/15 548
    617669 정봉주 전국구 오늘올라온거를 들으니 그림이 좀 그려지네요 7 뚜벅이 2016/11/15 2,072
    617668 단기간에 2키로 감량하려면요 6 -- 2016/11/15 1,932
    617667 100만 아닌 132만 8 ㅇㅇ 2016/11/15 1,760
    617666 무인양품 밥솥 쓰시는분 계세요~ 11 하야하라 2016/11/15 3,225
    617665 향후 전략 - 닭씨는 하야하지 말고 버텨라... 탄핵도 없다 2 넌 누구냐 2016/11/15 800
    617664 돼지고기 냄새가 나는데요 3 돼지고기 2016/11/15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