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심한 피로로 인해 임파선염을 약 2년전에 1년 남짓 되는 기간동안 3번 정도 제대로 앓았었어요.
그 뒤로 시시때때로 왼쪽 턱 밑 임파선 부근의 불편함이 느껴지는데요.
객관적으로 제 업무 강도가 센 편이라 만성 피로는 늘상 달고 다니지만 2년전처럼 심하지는 않아요.
이 불편함이라는게 뭐냐면 아플듯, 말듯, 걸릴 듯 말듯 -.-......그래요.
임파선염 특유의 그 콕콕 바늘로 쑤시는 통증까진 가지도 않는데 뭔가 턱 밑이 애매하게 불편한거죠.
몇 번 병원 갔었는데 증상이 너무 애매하니까 의사도 뭐라 말을 못해주시더라구요.
촉진을 먼저 하시는데 부은 느낌도 전혀 없으니까요.
이게 저만 아는...그런 느낌이라...몇 일 쉬고 안나으면 엑스레이라도 찍어보자 하시는데(경미하니 약 처방도 망설이시구요)
또 그 증상이 하루 이틀 지나면 사라지고 어느순간 또 생겼다가 사라지고........계속 반복이에요-.-
저도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뭔가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병원가기도 애매하고...매번 그냥 두자니 뭔가 찜찜하고....
임파선염 자주 앓으시는 분들 원래 이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