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와 여자의 칭찬심리?

반루키즘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6-11-08 15:07:20

여자들중에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잖아요.
상대방 외모를 자세히 관찰하고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요즘 건강, 몸매가꾸기가 트렌드가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20대후반 30대초 여자들이 유독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요.

제가 다니는 곳에 20대 후반에 하체비만,
코끼리 하체에 엉덩이가...엄청 큰? 여자동료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좀 부담스러운데. 그리 아름답단 생각이 들진 않는데도
몇명 여자들이 모이면 그 친구 엉덩이 칭찬이 끊이지 않아요.

그친구 앞에서도 물론이거니와 뒤에서도..엉덩이 최고라는데...-_-;
아무도 말안하는데 또래 두명만 유난스럽게 칭찬을 하는데
보는 눈이 다른건지... 수긍하기가...힘이 드는데
그런 칭찬분위기 적응이 안되더라구요...ㅋㅋ

남자 동료들은 앞에서 말을 못하니 어떤 생각인지 알수 없고

제가 보기에 남자들은 대게 정말 괜찮으면 이야기하지 아닌걸 이쁘다고 말하는건 못본것 같아서요. 미의 기준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김태희는 보편적으로 예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기준이 있잖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보편적 기준이 아닌데도 유난스럽게 칭찬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이쁘거나 괜찮은건 당사자 앞에서 칭찬을 잘 못하지 않나요?? 질투? 그런 심리가 작용해서..ㅋ

별론데 칭찬하는 심리는 뭘까요.(나도 칭찬해줘라 그런건가...)

IP : 210.181.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11.8 3:09 PM (112.170.xxx.36)

    너무 이쁘거나 괜찮은건 당사자 앞에서 칭찬을 잘 못하지 않나요??

    아뇨 전 너무 이쁘면 거의 반드시 칭찬해요

  • 2. 000
    '16.11.8 3:18 PM (175.223.xxx.31)

    원글님 말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어디서 들었는데 특히 상대방이 자기가 극복못한 컴플렉스 있는 부분에서 잘나면 칭찬 어려운듯해요 근데 어느 정도 수용하고 받아드리면서 극복한 컴플렉스면 상대방의 장점 칭찬 가능!!그리고 칭찬해주면서 나도 칭찬해줘 이런 사람들 진짜 있어요 ㅋㅋㅋㅋ

  • 3. 사람 마다
    '16.11.8 3:58 PM (42.147.xxx.246)

    칭찬을 해서는 안 될 것은 칭찬하는 사람들 중에는 뭔가 노리는 사람이 있어요.
    님도 생각하듯이 그 엉덩이가 뭐가 예뻐서 하고 말을 했다면
    칭찬했던 여자들이 분명 그 엉덩이 소유자에게 가서 님이 한 말을 할 겁니다.

    일단 낚시를 던지고 누군가 물기를 바라는 거고 물렸다하면 그 때 부터 술안주가 되는 거죠.
    커피 마실 때 간식거리 같은 신세가 되는 거랍니다.
    회사고 어디고 입 조심하세요.
    회사직원이 아무리 잘 해도 그 사람들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남의 흉 안보고
    그런 말에 모른 척하고
    정말로 교양에 넘치는 사람으로 사세요.
    안되면 연극이라도 하시며 회사생활을 하는 게
    평화로움이 길게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689 몇일전 시끌했던 백화점매장 패딩~ 전 오늘 받았어요~ 42 두딸맘 2016/11/23 9,387
620688 박주민 의원, ‘2016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21 art 2016/11/23 1,742
620687 소파에 앉으면 아무것도 하기싫어져요 6 무기력 2016/11/23 1,491
620686 비아그라 뉴스 보낸 외국 언론들 소개 3 일단 제목만.. 2016/11/23 2,329
620685 (제발탄핵)160미만 이신 분들.. 늘 굽있는 신발 신고다니세요.. 15 0 2016/11/23 3,607
620684 [단독]'세월호 그날' 휴진 했다던 김 원장..'관리대장'은 달.. 5 ㄷㄷㄷ 2016/11/23 2,570
620683 26일 광화문 82cook HAYA COFFEE 자원봉사 및 장.. 28 ciel 2016/11/23 4,024
620682 강신명 이 인간도 잊으면 서운하죠. 7 앞잡이 2016/11/23 1,198
620681 오늘 손석희님의 오프닝 표정이 어떨지 기대(?)... 2 뉴스룸 2016/11/23 1,413
620680 최순실 운전기사가 말한 영혼까지 빼앗긴 사람이라는게 무슨 말인가.. 4 asdg 2016/11/23 3,867
620679 백화점 판매직 매출 많으면 인센티브 있나요? 1 ........ 2016/11/23 2,928
620678 구형 에어컨 큰사이즈 커버는 어디 있을까요? .. 2016/11/23 598
620677 자괴감이드네요 ... 2016/11/23 574
620676 ㄹ혜 상대 '국민 위자료 청구소송' 이란 거 있어요! 8 ... 2016/11/23 763
620675 2천미터에서 고산병? 비아그라 보다는 이부프로펜 2 고산병 2016/11/23 1,825
620674 다음정권은 그네가 싼똥 다 치울려면 5년 가지고는 안되겠어요. 5 새눌 해체 2016/11/23 1,196
620673 조웅 목사가 3년 전에 폭로한 이야기를 보면 비아그라 왜 샀는지.. 8 나참 .... 2016/11/23 6,142
620672 심장이 뻐근해요... 누가 움켜쥔것 처럼 살짝씩... 16 ㅜㅜ 2016/11/23 6,227
620671 자기 앞의 생 책 살까말까 고민중이에요 8 에밀아자르 2016/11/23 1,184
620670 이제 뉴스도 애들이랑 못 보겠어요...ㅡㅡ 7 연일 막장 2016/11/23 1,135
620669 트럼프의 통합행보, 민주당 툴시 가바드 면담 통합행보 2016/11/23 360
620668 이번주 토요일 광화문 근처서 시댁모임ㅠㅜ 7 헉. 2016/11/23 1,861
620667 최재경임명된지 닷새밖에 안됐었나요? .. 2016/11/23 644
620666 문의원의 "명예"라는 말이 이제야 이해됨 7 카라 2016/11/23 1,752
620665 우리나라 이 정권때문에 국제적으로 진짜 유명?해질것 같아요. 3 .... 2016/11/23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