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중반 여자에게 진로 추천 부탁드려요

20대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6-11-08 10:43:50
요즘 한참 이슈인 모 여대 유아교육과 나왔어요
유치원 교사 생활 3년차..
학교다닐 땐 나름 천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이 직업 그만하고 싶어요
몸도 너무 고달프고.. 월급도 높지 않고..
평생 이 직업을 할 생각하니 아찔해요..
하루라도 맘 편히 점심 먹어보고 싶고
허다한날 야근..
늘 기가 다 빨려서 방전된 느낌이에요
임용보란 사람들도 있는데 이제 이 직업 자체에 회의가 들어요
아직 젊으니 다른 직업 도전해볼까.. 싶기도 한데
유아교육과 나온 제가 무슨 직업을 할 수 있을까요?
다시 20대 중반으로 돌아간다면
무슨 직업을 하실 것 같으세요?

IP : 175.223.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전공살려서
    '16.11.8 10:49 AM (218.144.xxx.21)

    나중에 창업 (?~ 유치원 등 유아관련사업)을 목표로
    테솔도 배워서 영어유치원 경험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겠네요. 뭐 임용도 사립유치원에 비해 공립 유치원이 더 좋은거 같은데 도전해보심도 추천이요 (애를 병설 유치원 보내고 있는데 선생님들의 표정이 달라요~ 여유가 좀 있음)

  • 2. 반짝반짝
    '16.11.8 10:54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전공살리세요 임용 도전... 이게 최선이라 봅니다.

  • 3. 직업
    '16.11.8 10:55 A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직업3년차면 누구나 겪는 문턱입니다
    힘내시고.
    임용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 시작하길 권해드려요
    기빨리고 힘들지만 아이들 예쁘잖아요.
    사립은 보수가 너무 적으며 장래도 불투명하니
    공립병설유치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유학가거나
    석사박사 해서 교수의 길 가기엔
    돈도 들고 시간투자도 많아야 하고 힘도 들고요
    자기자리에서 좋은 길 모색하길 바래요
    어느 직장이나 고비가 있고 힘들어요.

  • 4. 선배
    '16.11.8 11:18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이십대 중반이면 수능 본 지 얼마 안 된 나이고, 수능 점수 괜찮았겠고, 3년차면 돈도 모아놨겠네요.
    수능 다시보고 교대가세요. 서울교대나 우리학교 초교가면 젤 좋고. 지방 교대라도 가요. 지방 교대는 점수 안 높아요.
    자금부터 준비해서 내년 수능보고 초등교사 임용되도 서른 초반밖에 안 됩니다.
    제가 후배님 나이고 유교 졸업자면 교대 준비할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680 동맥 경화는 고칠수가 없나요??ㅠㅠㅠ 2 r 2017/01/20 1,686
642679 제 친구는 시어머니가 시비 좀 걸어줬으면 좋겠대요 무서운것 2017/01/20 2,425
642678 정청래는 왜 친노화 되는가? 9 유재일 2017/01/20 1,845
642677 엄마칠순 돈드리기 싫어요 9 현명하게 2017/01/20 4,417
642676 외국가서 카드결제 받아야 할 경우에? 아이러브마이.. 2017/01/20 337
642675 상도동에 임대아파트가 있긴있나요 5 ㅇㅇ 2017/01/20 2,196
642674 영장이 나오기전부터 왜 수의를 입고 기다리나요? 4 검색실패 2017/01/20 2,076
642673 대학병원 다녀오는데 사소한 걸로 기분 안좋네요 13 치과 2017/01/20 4,394
642672 청와대에서 살았다는 한식요리가는 누구인가요??? 7 dd 2017/01/20 6,807
642671 제가 잘못한건지 여쭈어봅니다 30 ... 2017/01/20 4,753
642670 생리 미루는 피임약 21개들이 보통 얼마예요? 7 ㅇㅇ 2017/01/20 1,685
642669 모소낭이란 병을 아시는분 계신가요 질문 2017/01/20 769
642668 조화(가짜꽃)버릴려 고 하는데 일반쓰레기인가요. 3 조화 2017/01/20 2,297
642667 결혼식이나 장례식때 사람 많이오는게 살아보니 중요한가요? 24 ㅇㅇ 2017/01/20 9,782
642666 ‘엄지 척’·‘V’ 투표인증샷, SNS로 맘껏 날린다~~ 2 ........ 2017/01/20 670
642665 원어민과 주 5일 회화하면 어느 정도 18 샤샤샤 2017/01/20 3,229
642664 맞선-만나기 전 많이 통화하게 됐는데 5 ㄴㄴ 2017/01/20 2,514
642663 7년-그들이 없는 언론 2 일산 2017/01/20 487
642662 콧 살이 부어 코가 막혀 숨을 쉴 수가 없는데 수술하신분 있나요.. 5 .. 2017/01/20 1,023
642661 법원 "김경숙, 증거인멸 염려 있다"..구속 .. 17 쉬어라 2017/01/20 3,027
642660 주방에서 토치 사용하다 심장마비 걸릴뻔했어요 5 모모 2017/01/20 5,503
642659 속보~김경숙~~재심사 기각 7 ㅇㅇㅇ 2017/01/20 3,193
642658 유재일 "이상호 X 파일을 까려면 큰 그림 보고 까라&.. 14 유재일 2017/01/20 1,796
642657 감말랭이 중독되서 7 겨울 2017/01/20 1,706
642656 친구 별로 없는 남자 어때요.. 36 시간이흘러 2017/01/20 20,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