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어민과 주 5일 회화하면 어느 정도
영어로 자유주제로 얘기하면
일년 정도 기한을 잡으면 스피킹에 자신감 뿐 아니라
실제로도 하고 심도 있는 전문적 내용 말고는
하고 싶은 말은 편하게 하는 정도가 될까요?
그런 거 있잖아요.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 어떻다는
확신만 있으면 지금을 견디고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물어봐요.
시간과 돈이 드는 일이니 이렇게 하면 나중에
받을 결과가 어떨지 좀 알고 하면 동기부여가 된달까요
그래서 물어봐요.
가끔 영어관련해서 진지하게 좋은 글 주시는
이 분야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어떨까요?
1. 대화시간 외
'17.1.20 7:09 PM (79.197.xxx.17)준비를 두시간정도씩 하시면
일년 후 성과가 조금 있지 않을까요?
근데 딱 한시간씩
대화만 해서는
일년안에 효과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보통 외국에서 어학원 다녀도
하루에 세시간 정도 배우고 생활에서 쓰고 해도
일년 가지고도 부족한 분들 많던데요..2. ㄱㄱ
'17.1.20 7:13 PM (211.105.xxx.48)나이가 많을수록 더디고 더디지만
영어를 잘 못하시니 물어보시나본데
언어는 문법과 단어가 같이 돼야해요
그 수업 받으며 영어 신문 뉴스 드라마 등등 피터지게 공부하면 1년에 눈부신 효과를 볼수 있어요
한국인이니 문법책도 봄 더 좋긴하고
한 3년 이렇게 해야한다 말하고 싶지만 1년도 꽤 괜찮음3. 00
'17.1.20 7:14 PM (115.21.xxx.243)원어민하고 단둘이나 세명정도 공부 하면 영어 엄청 빨리 늘어요 .
인원이 많으면 좀 힘들구요.4. 안녕
'17.1.20 7:14 PM (110.70.xxx.192)네 그 사이에 매일 영작도 하고요 영어일기나 하루 중
메모는 전부 영어로 하고 오며가며 단어외우고
잘 모르면 문법책도 봐요.
이거 한지 이제 2달 되가거든요.5. 아
'17.1.20 7:17 PM (110.70.xxx.192)저 혼자해요. 어떤 땐 상대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몰라도 넘어가고요
저는 말할 때 틀렸다는 걸 알아도 그냥 흐름
끊이지지 않게 일단은 말해요.6. 샤샤
'17.1.20 7:17 PM (155.140.xxx.40)목표가 뭔지를 먼저 잡으셔야 할것같아요
하지만 평소에 영어를 생활에서든 직장에서든 접하는 분이 아니라면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노출로는 원하시는 레벨에 닿기 힘들수도 있어요
그런 스피킹 튜터 하시는 분들은 이런 학생들은 많이 접하는 분들이라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시는 분들도 많구요
어떤 선생님이냐에 따라서 많이 늘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또 말로는 고쳐달라고 하면서도 말할때마다 고침 당하거나 이건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하면
기분나빠하는 분들도 계시고요..7. 아하
'17.1.20 7:21 PM (110.70.xxx.192)전 개떡인데 진짜 찰떡같이 알아 들으세요.
내용은 재밌어요.
마주보고 매일 얘기 하다 보니 요즘은
상대방 혀를 볼 때가 많아요 발음때문에.
진짜 말할 때 혀 위치가 다르긴 하대요.8. 프림로즈
'17.1.20 7:23 PM (175.209.xxx.110)유학하면서 화상 회화 배우는 학생들 많이 봤거든요.
어떻게 되는 줄 알아요? ㅋㅋ
개떡같은데 찰떡같이 알아듣는단 말이 딱이에요 ㅎㅎㅎㅎ
학생 실력이 느는 게 아니라 선생 알아듣는 실력이 늘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언어는 여러 사람이랑 주고받아야 해요.9. ....
'17.1.20 7:25 PM (175.195.xxx.72)시작한 님의 용기에 박수 보내구요
자유회화 말구요 주제가 있는 텍스트~가벼운 것부터 ~예를 들어 이솝우화를 가지고 하거나 간단한 연예가쉽기사 ~를 가지고 하셔야 깊이가 있을거에요 그냥 대화는 거의 늘 비슷해서 늘기가 힘들어요 많이 듣고 어휘를 알아야 말도 늘거라고 봐요 일정기간 동안은 수업외 어휘와 듣기에 치중하고요 시간이지나면 문법으로 가셔야 해요 문법은 고급영어를 하기 위해 중요하더라구요10. 화상 아니고요
'17.1.20 7:35 PM (110.70.xxx.192)실물과 마주보고 거의 얘기하고 논다고 말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혹시 제가 하는 거에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코치 해주실 것 있으면 해주세요.
어떤 땐 글 쓴 것도 교정 받아요. 상대는
테솔 전공자에요.11. ...
'17.1.20 7:40 PM (175.195.xxx.72)제가 쓴 것 기분 나쁠까 싶어서 ...
수준 낮다는 의미로 이솝이나 가십기사얘기한거 아니구요철학적 의미도 있으니 여러 얘기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 응원합니다~~12. ..
'17.1.20 7:48 PM (58.145.xxx.59)현재 원글님 영어 레벨에 따라서 결과가 좀 달라질듯요.
아주 기초 레벨일 경우는 그 정도 해서 택도 없을거구요. 토익 기준으로 말한다면.. 토익학원 다녀서 시험보는 스킬로 만든 점수가 아닌 자기 순수한 실력이 700점 이상 되는 분이라면 노력 여하에 따라 1년 후에 장족의 발전을 할 수도 있을듯 싶구요.13. 다양한 행복
'17.1.20 8:06 PM (220.120.xxx.13)제가 비슷하게 좀 해봤는데요.
영어실력이 별로면 효과가 미미하구요.
원래 실력이 있으면(작문도 잘하고 독해도 잘 하고 듣기도 잘하고 근데 입이 안트인 경우) ㅡ 이런 경우는 효과가 아주 좋아요.
제 원래 실력이 별로였어서 효과도 별로였어요.
솔직히 돈 아깝구요.
다른 친구는 원래 실력이 있어서 결과가 아주 좋았어요.
그 친구는 입이 트여서 놀랄 만큼의 성과!!
제가 게을렀거나 열심히 안한건 아니었고
전 초급에 속하는 실력이어서 ㅠㅠ14. 노력여하에
'17.1.20 8:39 PM (86.182.xxx.221)달렸다고 봐요. 그리고 언어습득능력이 뛰어난 경우엔 초보자라도 일년 후엔 왠만한 기본회화는 가능할 거에요. 분명한건 원어민과 계속 짧은 시간일 지라도 대화하다보면 낯선 외국인에게도 영어로 말하고 싶어질 거에요.
15. ㄱㄱ
'17.1.21 12:52 AM (211.105.xxx.48)저는 처음 미국 갔을때 연수과정에서 개인튜터랑 6개월 정도 했는데 매주 2회? 두시간씩? 엄청 늘었었어요 그당시 제가 토플 600 이 넘었어서 기초가 튼튼했고요 게을러서 따로 공부 안해도 선생님이 귀기울여주니 동화얘기 영화얘기 등등 많이 했어요
16. ㄱㄱ
'17.1.21 12:53 AM (211.105.xxx.48)제가 얘기하게 하고 중간에 막히면 제가 하고자하는 표현을 용어로 알려주시는 스타일이였어요 발음도 정정해주셔서 엄청 늘었죠
17. 저
'17.1.21 12:59 AM (110.70.xxx.192)서울대 대학원 졸업하고
수십년 전 얘기죠.
그러고나선 영어 완전히 손놓은 상태 아줌마라
토익도 안 해봐서 토익 제 점수도 모르는 상태에요.18. ㄱㄱ
'17.1.21 1:26 PM (211.105.xxx.48)그럼 본인 상태 본인이 아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