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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의 폭이 좁으면서 남을 가르칠려고 하는 사람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6-11-07 22:31:26
말에 힘도 없고 앞뒤도 안맞고
무조건 가르칠려고만 드는 사람이 있는데
상대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그래도 제딴엔
기분 나쁠까봐 빙 돌려서 그만하라 약간 반기만 들어도
감정적으로 더 앞뒤 안맞는 말을 막해요.
그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하죠?
IP : 223.33.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7 10:32 PM (223.62.xxx.61)

    피해야죠

  • 2.
    '16.11.7 10:32 PM (223.62.xxx.61)

    아니면 상대 무안 걱정 말고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 3. 만나지 마세요.
    '16.11.7 10:35 PM (42.147.xxx.246)

    편하게 사세요.

  • 4. ......
    '16.11.7 10:37 PM (223.33.xxx.159)

    일로 엮여서 보기 싫어도 봐야해요.

  • 5.
    '16.11.7 10:42 PM (39.7.xxx.157)

    너나 잘 하세요 라고 한 마디만 하세요

  • 6. ....
    '16.11.7 10:5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하는거 보다 더 많이 먼저 가르치려고 해보세요 ~~ ㅋ

  • 7. **
    '16.11.7 11:07 PM (219.249.xxx.10)

    앞에선 '네~~'
    하고 뒤에선 딴짓합니다...

    그런사람들은 못 고치더라구요..
    부딪히긴 싫고.. 전.. 그냥.. 알아듣는척.. 합니다.
    물론 가끔 자존심 상할때도 있지만..
    똥을 무서워서 피하냐?.. 이런맘으로 해요..

  • 8. ...
    '16.11.7 11:12 PM (1.231.xxx.48)

    사적인 관계라면 그런 사람은 최대한 엮이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공적 관계라 안 만날 수 없다면
    그 사람 의견이 나랑 달라도 그 앞에선 태클 걸지 않아요.
    말해 봤자 쓸데없는 얘기만 길어지고 말이 안 통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동의하지도 않구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 것도 있겠네요. 이런 식으로 적당히 말로만 때우고 넘어가요.
    대신 그 사람 의견을 받아들여서 그 사람이 하라는 식으로 하지도 않아요.
    자기가 말한 대로 한다는 걸 알면 더 신나서 가르치려고 드니까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는 거죠.
    계속 반복하다 보면 나중엔 상대방도 알게 돼요.
    내가 그 사람 앞에서 반론을 제기하거나 태클 걸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 영향을 받는 사람도 아니란 걸요.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도 그렇게 안 되는 사람이란 걸 깨닫고 나면
    가르치려 드는 게 좀 덜해질 거에요.

  • 9. ㅜㅜ
    '16.11.7 11:13 PM (1.254.xxx.176)

    원글님은 피할수있는 사람인가요? 부럽네요.
    전 피할수있으면 피하고 안보고 살면되는사람이면 쉽게 그러겠는데..
    시어머님이 그러시는데 이일을 어쩌죠?

  • 10. ㅋㅋ
    '16.11.8 12:59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그게 교사같은 직업 가진 사람들 특징아닌가요?

    들어올때 힘들고

    그이후 늘 편하고. 가만있어도 호봉 올라가고 안짤리고

    학부모 대접해주니 그게 당연한줄 알면서

    징징대는 우물안 개구리

    딱 교사들 말하네요

  • 11. 맞아요
    '16.11.8 1:34 AM (220.118.xxx.68)

    딱 교사스타일 ㅠ 아우 전 교사를 며느리로 선호하는건 정말 그쪽 세계를 몰라서라고 생각해요

  • 12.
    '16.11.8 6:35 AM (1.176.xxx.234)

    점세개님 조언 엄청 적절한거같네요 감사 ㅎㅎ
    그리고 내려보니 그런거 교사스타일이라는 데에 좀 공감되기도 하고 ㅎㅎ

  • 13. ...
    '16.11.8 10:59 AM (118.38.xxx.29)

    사적인 관계라면 그런 사람은 최대한 엮이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공적 관계라 안 만날 수 없다면
    그 사람 의견이 나랑 달라도 그 앞에선 태클 걸지 않아요.
    말해 봤자 쓸데없는 얘기만 길어지고 말이 안 통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동의하지도 않구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 것도 있겠네요. 이런 식으로 적당히 말로만 때우고 넘어가요.
    대신 그 사람 의견을 받아들여서 그 사람이 하라는 식으로 하지도 않아요.
    자기가 말한 대로 한다는 걸 알면 더 신나서 가르치려고 드니까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는 거죠.
    계속 반복하다 보면 나중엔 상대방도 알게 돼요.
    내가 그 사람 앞에서 반론을 제기하거나 태클 걸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 영향을 받는 사람도 아니란 걸요.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도 그렇게 안 되는 사람이란 걸 깨닫고 나면
    가르치려 드는 게 좀 덜해질 거에요.
    ----------------------------------------------------

    하지만 초딩 수준이 자기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면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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