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교사의 두 얼굴

카사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16-11-07 17:27:40

여교사의 두 얼굴이 공개된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과거를 숨긴 채 거액을 요구한 여교사 며느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 일등 신붓감 여교사 며느리, 그녀는 왜 거액을 요구하나?

지난 8월, 아들과 초등학교 동창생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예비 며느리는 인사차 집을 찾았다. 시어머니는  교사인 그녀가 며느리로서 흡족했다고 한다. 며칠 후, 예비 며느리의 어려운 사정을 이유로 돈을 빌려달라는 아들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 전 재산인 아파트를 담보 잡아 두 차례에 걸쳐 총 6천 2백만 원을 빌려줬다. 또한 가족 명의로 대출을 요구하는 등, 그녀를 위해 아들이 돈을 빌리는 횟수가 점점 늘게 됐다. 그동안 아들이 1억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가족들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가족 몰래 혼인신고를 강행하게 된다.

# 뒤늦게 알게 된 충격적 사실! 내 며느리가 결혼했다?

가족들은 계속해서 아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돈의 사용처를 밝히지 않는 수상한 행동에 사방으로 며느리의 행적을 뒤지게 된다. 낯선 남자와 함께 찍은 며느리의 결혼사진이 발견되면서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다. 며느리는 이미 한 차례 결혼을 한 이혼녀였고 아들은 그 사실을 혼인신고 당일날 알게 됐다고 한다. 심지어 며느리의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하면서 세 살배기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돕겠다는 남편의 말에 만남을 결심했고, 가족에게 돈을 빌려오라며 종용한 일이 결코 없다고 주장한다.

# 시어머니의 눈물 어린 1인 시위, 그 결말은?

며느리를 위해 무리하게 사채까지 손을 댄 아들의 빚을 갚기 위해 온 가족이 생업전선으로 나섰지만 다 갚지 못해 길거리에 나앉을 처지에 놓여 있다. 며느리에게 찾아가 사정해보지만 빚을 갚을 생각은커녕 오히려 시댁을 이상하게 몰아간다. 결국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일하는 학교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며느리는 1인 시위를 하며 눈물 흘리는 시어머니 앞에서도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눈 하나 꿈쩍 않는다.


가족들은 2억 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인지...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상황이 지금의 시국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은 거 같은데  .........

IP : 125.129.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297 새눌 지지율 아직 너무 높아요. 1 새눌 해체 2016/11/07 597
    615296 척추결핵에 대해 아시는 분? ... 2016/11/07 509
    615295 우병우가 노통을 때린건 아니고 서류철로 때리는.. 42 ... 2016/11/07 7,550
    615294 내용펑)) 항암주사 맞고 온날 우리 친정아빠 급하게 전화하심 25 .. 2016/11/07 8,904
    615293 박근혜가 좋와하는 사람... 2 근혜 2016/11/07 1,175
    615292 이희진 영덕군수, 안전이 최우선…사실상 '원전사업 백지화' 4 후쿠시마의 .. 2016/11/07 1,158
    615291 낡은 마루 왁스 칠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이사고민 2016/11/07 1,317
    615290 여교사의 두 얼굴 카사 2016/11/07 2,773
    615289 생후 6주 수면교육해야 할까요? 26 수면교육 2016/11/07 4,468
    615288 박근혜 뺨을 때리고는... 요정의날개 2016/11/07 1,778
    615287 삭히지 않은 홍어회를 먹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9 저녁 2016/11/07 1,349
    615286 김장에서 무채가 하는 역할이 뭔가요? 7 ㅇㅇ 2016/11/07 2,848
    615285 금투자 해보려하는데요 2 2016/11/07 2,050
    615284 김장 사먹는거랑 담그는거 비용차이 얼마나 되나요 4 이시국에 죄.. 2016/11/07 2,067
    615283 강하늘과 이준기의 재발견-보보경심 려 5 2016/11/07 2,561
    615282 잔뜩있는 냉동과일 뭘 하면 좋을까요? 8 .... 2016/11/07 1,282
    615281 이혼소송전에 별거해야될것같아요 13 2016/11/07 5,748
    615280 국민안전처 장관내정자 스승 명상전문가 안모씨? 4 이뽀엄마 2016/11/07 897
    615279 tv조선의 프레임전쟁...새누리는 공격않해 집권연장시나.. 2016/11/07 579
    615278 민심 듣는다더니 세월호 망언 목사 만나는 박근혜 6 사랑79 2016/11/07 1,766
    615277 11월 12일 총궐기 집회 잘 준비하세요 14 총궐기 집회.. 2016/11/07 1,730
    615276 혼용무도의 시대 1 저능아대텅 2016/11/07 347
    615275 검정고시 질문요. 검정고시 2016/11/07 446
    615274 최순실 조카 장시호, 무면허 음주운전...재판에도 불출석 3 xptmxk.. 2016/11/07 3,112
    615273 현직 IT종사자 입니다. 상사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22 ..... 2016/11/07 4,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