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집회 다녀오신 분들 손 좀 들어주세요.

국정화반대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16-11-06 00:30:32

저부터.......

저 혼자 갔어요.

별로 기대안했는데 무척 사람들 많이 와서 기분이 확 업되어

지금 혼술 혼커피 중입니다. ^^

여긴 대구


IP : 180.71.xxx.39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짜
    '16.11.6 12:32 AM (222.237.xxx.64) - 삭제된댓글

    아까부터 손들었어욤 (스스로 대견해서 )ㅎㅎ
    저는 82님들 만나뵈서 더 좋았구요

  • 2. 저도
    '16.11.6 12:32 AM (39.7.xxx.72)

    다녀왔어요.
    근데 전 더 다운되네요.
    이렇게 촛불들고 집회하는게 과연 그들을 압박할수
    있는가...하고요.

    그들은 신경도 안쓸듯.

  • 3. 흐흐흐
    '16.11.6 12:33 AM (125.185.xxx.178)

    난생처음 혼자 참석하고 왔습니다.
    사람 되게 많아 신나던데요.
    간만에 걷기운동하고 소리 좀 지르고 좋았습니다.

  • 4. 저는
    '16.11.6 12:33 AM (121.128.xxx.65)

    광화문에서 82회원님들과 함께 있었어요.
    함께라서 든든해요.
    저녁 굶고 지금 과자 먹고 있어요.ㅠㅠㅠ

  • 5. 부천사람
    '16.11.6 12:33 AM (39.120.xxx.5)

    저요. 광화문에 참석했어요.
    집에 와서 늦은 저녁 식사하고, 차 한잔 하면서 82해요.
    다들 수고하셨습니저.

  • 6. 앗,
    '16.11.6 12:35 AM (121.128.xxx.65)

    부천님 잘 들어 가셨군요.
    고생하셨어요.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어야 하는데 말이죠.
    푹 쉬세요.

  • 7. 우와
    '16.11.6 12:36 AM (180.71.xxx.39)

    부천에서 광화문까지 ... 고생하셨어요...

  • 8. ...
    '16.11.6 12:37 AM (61.101.xxx.111)

    잉? 부천 에서 왔다던 사람은 저인데....
    잘 들어왔고요. 다리아파서 잠 못 이루고 있네요.ㅠ

  • 9. 저요!
    '16.11.6 12:37 AM (218.232.xxx.21)

    저도 혼자 다녀왔습니다.

  • 10. 미니116
    '16.11.6 12:38 AM (39.125.xxx.54)

    저두 남편이랑 갔다왔어요.
    행진이 너무 힘들어서 애들은 안 데리고 가길 잘 했다 싶네요.

  • 11. ...부천님
    '16.11.6 12:39 AM (121.128.xxx.65)

    베개 위에 다리 올려 놓고 주무세요
    저는 평소에 30분 거리는 걸어 다니는지라
    다리는 멀쩡하네요.

  • 12. 대전사람
    '16.11.6 12:39 AM (182.209.xxx.110)

    오늘 광화문 다녀왔어요.
    백남기농민 영결식 참석후 박근혜 퇴진 집회 참석,
    종로 행진하다가 기차시간 땜에 중간에 돌아왔어요.
    행진후 사람들이 더 많이 모였는가 봐요.
    다음주에도 올라 가봅니다

  • 13. 저두
    '16.11.6 12:41 AM (223.39.xxx.149)

    다녀왔어요. 뭔가 아쉬워서 들어오는길에 혼술하고 들어왔네요 다음주엔 같이가자는 사람있어서 다행이다 하고 있어요. 다들 한명씩만 더 데리고 나가자구요!!!

  • 14. 흐흐흐
    '16.11.6 12:41 AM (125.185.xxx.178)

    다리 아프신 분은 반신욕이 좋고
    그게 어려우면 세수대야에 따끈한 물받아 족욕하세요.
    전기포트로 물 끓여 식으면 붓고 하면 되니깐요.
    마지막에 다리에도 따끈한 물로 마사지해서
    노근한 다리에 로션이나 오일로 다리마사지하고
    잘때는 쿠션받혀 다리를 높이해서 주무세요.

  • 15. 저 제주 혼자 다녀왔어요
    '16.11.6 12:42 AM (112.164.xxx.72)

    저두 혼술중 ^^

  • 16. 우와 부천분들
    '16.11.6 12:43 AM (180.71.xxx.39)

    많으셨네요. 대전에서도 올라가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전주분 안계신가요?
    지난주인가 전주 시내버스가 일제히 하야 경적 울렸다는 기사보고 감동받았는데..
    그날 저 전주갔었거든요.

  • 17. 저도!
    '16.11.6 12:44 AM (180.65.xxx.116)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6시경에 도착하니 행진하더라구요.
    김용옥 선생님 나오니 뒤에서 안보인다고 앉아달라고 할 정도였는데
    다음 분이 농민대표(?)였나요? 일어나서 나가는 분들이 꽤 돼더라구요 히
    역시 유명하고 볼 일이다... 유명한 분이 많이 참여해줬음 좋겠다... 고런 생각..
    더 많은 사람이 모이길 바라는 마음에서요.ㅎ
    도올 선생님 다음 주에 행진 같이 하신대요!

  • 18. 부산..
    '16.11.6 12:46 AM (220.72.xxx.131)

    오늘은 근방까지만 가고 제대로 손 못얹었어요;;
    담주엔 남편도 참석하니 아이 바톤터치하고 달릴랍니다.
    숫자가 불어날수록 압박효과가 커져요. 야당 발언도 힘을 얻고요.^^
    사랑스런 82님들 곤히 주무시길...

  • 19. 쓸개코
    '16.11.6 12:46 AM (119.193.xxx.161)

    지금 82보며 화장지우고 있어요.
    영화도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봤는데 저 울줄 몰랐거든요.
    장례식 장면부터 노래나오는데 눈물이 줄줄 나와요.
    다들 봐보셔요..

  • 20. 개똥엄마
    '16.11.6 12:47 AM (222.112.xxx.49)

    저도요 ^^ 지인들과 참석했고요.
    미세먼지 탓인지 구호 탓인지 목이 칼칼해서
    맥주 세캔째 따는중입니다.

  • 21. ^^
    '16.11.6 12:48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저요 ㅎㅎ

  • 22. 아프로디테
    '16.11.6 12:50 AM (58.226.xxx.9)

    남편이랑 아들이랑 손 붙잡고 다녀왔어요

  • 23. 개똥엄마
    '16.11.6 12:52 AM (222.112.xxx.49)

    원글님 대구 시라구요?
    대단하십니다!!!
    제 고향이 대구고 친정 식구들 전부 대구 살아요
    그 동네 분위기 넘 잘 아는데,
    서울에서 움직이는것 보다 몇배 힘든 각오 하셨을줄 압니다.
    파이팅입니다!!!

  • 24. 82
    '16.11.6 12:54 AM (175.113.xxx.216)

    피켓 못찾고 인터넷도 잘 안되고...
    혼자 갔다왔어요...ㅎㅎㅎ
    담주에도 뵈어요^^

  • 25. 저두
    '16.11.6 12:56 AM (124.49.xxx.38) - 삭제된댓글

    혼자 다녀왔어요
    뿌듯합니다.
    목이 터져라 외치고 왔더니 울화병도 좀나아지네요 ㅠㅠ
    다음주도 도올선생님 말씀처럼 힘을 비축하고 고고하렵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 ㅠ

  • 26. 와 제주, 부산
    '16.11.6 12:59 AM (180.71.xxx.39)

    정말 전국 동시다발로 공간은 다르지만 시간을 우리 함께 했네요.
    역사의 한 장면에 참여하신 개념분들
    고맙습니다.

  • 27. 몬지리
    '16.11.6 1:00 AM (218.39.xxx.87)

    서울 가야했는데 땅을치고 후회중임돠 늦게 출발해도 7시도착해도 참가할수 있었는디 5시 까지 가야된다는 강박에 .. 무지했네요 ㅠ 대박 후회 중임돠

  • 28. 여기요
    '16.11.6 1:00 AM (14.33.xxx.73)

    저도 4시에 딱 도착해서 갔다왔어요.
    버스타고 갔는데 차도 않막히고 편하게 잘 갔어요.
    다음 주에도 갈 겁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있으니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 29. 몸통박근혜
    '16.11.6 1:00 AM (211.109.xxx.230)

    저도 아래 다녀왔다고 글올렸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담주에는 모두 안뵈었으면 합니다.ㅎ
    박근혜가 그럴리는 없겠지만 하야했으면 하거든요.

  • 30. 쥐도 잡자
    '16.11.6 1:00 AM (175.123.xxx.85)

    저는 남편, 아이들과 다같이 다녀왔습니다. 제 지인들도 오늘 갔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31. ...
    '16.11.6 1:03 AM (14.52.xxx.199)

    광화문 다녀왔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남들 노력의 과실을 따먹을 순 없다 싶어서,
    나는 내 몫을 하자 하고 다녀왔습니다.

  • 32. 피카소피카소
    '16.11.6 1:04 AM (59.10.xxx.70)

    저도 다녀왔어요
    아래에 글 올렸습니다
    다들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33. ....
    '16.11.6 1:08 AM (61.105.xxx.71)

    저도 남편과 광화문에 다녀왔어요

  • 34. 유지니맘
    '16.11.6 1:11 AM (121.169.xxx.106) - 삭제된댓글

    조금전 들어왔습니다
    밧데리 나름 충전한다고 했는데
    이곳저곳 살펴보니 금방 사라졌네요
    11,12일 초록색82깃발을 휘날리면서
    현장에 있겠습니다 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35. 저도
    '16.11.6 1:12 AM (119.64.xxx.147)

    남편이랑 아이랑 갔다왔어요
    저희는 저녁먹고 7시에 가서 2부집회 참가했네요

  • 36. 지로
    '16.11.6 1:24 AM (221.142.xxx.244)

    저도 대구~
    다음주 금요일엔 함께해요.

  • 37. ^^
    '16.11.6 1:33 AM (125.128.xxx.216)

    전 광우병 때부터 혼자 잘다니는데요 광화문 가서 열명 목

    소리 내느라 지금 목이 따가워요 분노와 울분에 찬 함성은

    이렇게 지르는것이다..! 혼자 오신 분들 뻘쭘해서 그러신가

    목소리가 다들 작으셔서 ㅎ 목이 째져라 쩌렁쩌렁 지르면

    옆에서도 점차 큰목소리 내시는거에 뿌듯해요

    무조건 많이 모여서 우린 쪽수로 밀어붙여야 이깁니다

    이만큼 인데도 코웃음 치면 다음엔 더많이..

    될때까지 저항 해야죠

  • 38. 부천엄마
    '16.11.6 1:38 AM (223.62.xxx.12)

    초등학생 아이와 둘이 갔어요.
    5시부터 8시까지 있었던 것같아요.
    아이가 행진할때 다리가 아프다고 중간중간 쉬었다 갔는데도 사람들 끝이 안보였어요.
    저 나름대로는 비장했지만 안전한 집회였습니다.
    간혹 험한 욕 하시는 분들 있었는데 심정은 이해하지만 아이가 듣기엔 좀 안좋았어요.
    피켓은 다음 집회에 재 사용하려고 고이 가져왔습니다.

  • 39. 룰루
    '16.11.6 1:39 AM (223.62.xxx.239)

    저도 아이와 다녀왔어요~
    뜨거운 열기에 용기얻고
    다음주에도 갈겁니다~

  • 40. 부천엄마
    '16.11.6 1:41 AM (223.62.xxx.12)

    그리고 혼자 오신분들 많았어요.
    저도 아이와 얘기 하기 보단 구호 외치느라 혼자 있는거나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혼자서도 오세요! !

  • 41. 구리 시민
    '16.11.6 1:41 AM (112.151.xxx.250)

    광화문에서 4시부터 8시까지 행진도 하고 들어오니 떡실신일줄 알았는데 오히려 잠이 안와 야식 먹고 깨 있어요.
    정말 사람들 많고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다는걸 느끼고 왔어요.

  • 42. 호수풍경
    '16.11.6 1:47 AM (124.28.xxx.47)

    전 아는 언니랑 같이 갔다왔어요...
    광우병땨는 매일같이 저녁도 먹는둥마는둥 그래도 행진 잘만 했는데,,,
    오늘은 행진도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청소년 야들이랑 같이 걸어서 애들 기운도 받고 그랬어요...
    다음주에도 갈려구요...
    팔년전엔 이명박은 물러나라 그랬는데,,,
    오늘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그랬네요...
    근데 발음만 들으면 바끄네랑 태진아랑 뭐 그렇게 들려서 웃겼어요...

  • 43. 저요저요
    '16.11.6 1:52 AM (112.150.xxx.63)

    결혼 13주년 기념 저녁식사 일찍 하고
    남편이랑 둘이 다녀왔어요.
    옷을 너무 덥게 입어서 답답했는지
    너무 신나게 구호를 외쳐서인지..ㅋ
    편두통이 심하게 와서 지금 약먹고 비스듬히 누워서 82 하고 있네요.
    오늘 jtbc 방송차 앞에서 남편이랑기념사진도 찍고
    뜻깊은 결혼기녕일로 남을듯요

  • 44. 고3맘
    '16.11.6 1:59 AM (211.212.xxx.82)

    혼자 광화문 다녀왔어요.
    3천원주고 엘이드촛불도 하나 사서 열심히 흔들고 소리지르고 왔어요.
    광장동에서 오셨다는 60대 아주머니 말 참 잘하시더라구요.
    새누리가 박그네 에워싸고 있는 최순실일가 몰랐겠냐고,박그네는 나가서 정신병원 가야 한다고 ㅎㅎㅎ

  • 45. 오늘
    '16.11.6 2:01 AM (116.44.xxx.84)

    서면에 다녀왔어요.
    부산도 무지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힘이 났습니다.

  • 46. 저도요
    '16.11.6 2:08 AM (125.177.xxx.216)

    2시 백남기님 장례부터 같이하고 혼자 간식먹고 열심히 하야 구호 외치고 좀 전에 들어왔어요^^

  • 47. 저도..
    '16.11.6 2:24 AM (58.233.xxx.49)

    혼자 다녀왔어요. 을지로쯤에서 광화문으로 다시 갈 줄 알았는데 명동 남대문 서울역 시청 다 돌고나니 다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계셔서 좋았어요. 다음주에도 꼭 참여하려고요.

  • 48.
    '16.11.6 2:24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혼집^^ 갔다가 혼술하고 있어요.

  • 49. 55
    '16.11.6 2:39 AM (58.229.xxx.136)

    저도 혼자 광화문 다녀왔어요. 많은 사람들 모이고 구호 외치는데 진짜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맺히고 목이 살짝 메이더라구요. 꼭 국민이 이길거라고 생각해요.

  • 50. 탱크를 밀고 온들
    '16.11.6 2:41 AM (222.153.xxx.29) - 삭제된댓글

    그 많은 사람들을 다 밀어버릴 수 있었을까요.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 그렇게 할려고 했다 해도 수많은 인파에 겁먹고 그렇게 못했을거예요.
    그래서 나간다고 뭐가 되나 하는 회의감보다는 나가는게 힘을 보태는거라고 봐요.

  • 51. 아이보리
    '16.11.6 3:01 AM (183.101.xxx.49)

    저도 울영감이랑 광화문갔었어요.
    몸이 좀 안좋아 무척 망서리다 무조건 쪽수가 중요하단
    생각에 강행했지요. 넘 많은 사람들 나와서 감동했고
    함성소리 청와대에도 들렸을거에요.귓구멍이 있음 듣고
    쫄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52. 저도.
    '16.11.6 3:12 AM (1.233.xxx.179)

    가족 대표로 혼자 다녀왔지요. 행진도 하고~

  • 53. 모두 고맙습니다.
    '16.11.6 3:16 AM (180.71.xxx.39)

    역사의 흐름을 목도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 많은 인파에 감동받았습니다.
    연대감이랄까.........그런 거 모처럼
    어떤 연출로 이 많은 사람들을 거리에 한자리에 모이게 할 수 있을까요??
    ...................
    고맙습니다.

  • 54. 비록 겨냥한 물대포로
    '16.11.6 3:18 AM (211.178.xxx.206)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셨지만..

    차지철 개새 ㄲ가 시위에 본노하는 박정희에게 캄보디아 운운하며 우리는 그 수보다야 좀 덜 죽이면 되지 않겠냐고 했다죠.

    김재규가 대학살을 막은 게 맞아요. 79년 이란혁명도 났고요.

    전두환도 아직 살아있는데 우리가 끝까지 두고봐야 합니다.

    아이들 보기에 욕설이 걱정됐다는 분, 여러 사람이 모이면

    별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분명 이상한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마저 민주주의의 다양성이라는 거, 그걸 알려줘야 해요.

    박정희며 전두환이 히틀러도 다 사회정의를 말하며 학살했어요.

    이상한 사람들이 사실은 이상하지 않다가 아니라 이상한 사람들마저

    인정하고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거, 피해나 희생이 있더라도.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이네요.

  • 55. 저도요~~
    '16.11.6 3:51 AM (122.46.xxx.101)

    2시30분쯤 도착해서 4시 채안되서 82분들 만나서 함께 하다가 행진하고보니 인산인해 속에서 헤어져서 못찾고 혼자 촛불의 바다를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왔네요~
    시청부터 광화문까지 20만명은 족히 넘는 가히 민중의 바다 촛불의 바다였어요~^^

  • 56. 모리양
    '16.11.6 4:14 AM (110.70.xxx.109)

    다들 멋지세요 ^^ 저도 오늘 가서 소리 지르니까
    기분이 좀 낫더라구여

  • 57. .........
    '16.11.6 6:44 AM (66.41.xxx.169)

    1987년에도 그렇게 될 줄 기대 안 했지만 참가했고
    작은 이들이 모여 큰 일을 이루었습니다.
    위에 낙심하신 댓글님, 일단 너무 감사드리구요.
    희망을 놓지 말아 주세요.
    얼리서나마 항상 응원합니다.
    민주주의여 만세!!!!!!!!!!!!!!!!!!

  • 58. ==
    '16.11.6 6:57 AM (176.190.xxx.234)

    멀리 프랑스에서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실천하시는 분들 정말 응원합니다. 혁명 일으켜 주세요.

  • 59. 저도
    '16.11.6 7:40 AM (58.140.xxx.43)

    남편과 다녀왔어요
    앞에 댓글중에
    이렇게 촛불드는걸로 압박할수 있겠나
    하시며 더 다운되셨다 하겼는데
    이렇게 참여하는것이
    가장큰 압박이라고 생각해요
    검찰과 새누리와 청와대 모두에게
    가장 두려운 일이라 생각해요.
    기운내시고 다음주엔 더 힘차게
    함께 행진해요 ~

  • 60. ㅡㅡ
    '16.11.6 7:54 AM (183.99.xxx.190)

    저요!
    겁쟁이인데 천불나서 갔다왔어요.

  • 61. Drim
    '16.11.6 7:55 AM (1.230.xxx.11)

    저도 다녀왔어요
    82분들도 뵙구요~~
    일주일에 3번은 런닝도 하는데 어제는 그리 오래 걸은것도 아닌것같은데 힘드네요
    마스크도 하고 행진했는데 목도 칼칼하구요...
    다음주까지 컨디션회복해서 또 뵈어요

  • 62. 애국
    '16.11.6 8:23 AM (210.100.xxx.128)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저는 지난주에 다녀오구 어제는 못 갔거든요..

    다음주에는 꼭 참여해서 백만명이 한 목소리로 하야를 외쳐 보시죠

  • 63. 자유
    '16.11.6 8:41 AM (220.92.xxx.13)

    여긴 울산
    남편이랑 다녀왔어요

    저위의 님~~
    결혼기념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결코 잊지못할 13주년이 될거라 확신해요~~

  • 64. ii
    '16.11.6 8:47 AM (116.39.xxx.210)

    저도 식구들과 다녀왔어요. 전날 잠을 못자 빠질까 엄청 고민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운이 생기대요.
    82깃발은안보여서 아쉬웠어요. 인사라도 건네고 싶었는데( 마음은 그렇지만 실은 봐도 말못했을 가능성이)^^;;; 암튼 사람 정말 많았어요. 게다가 이쁜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눈호강했어요. 희한하죠~ 빈말아니구요, 진짜 눈만 돌리면 미인들이뙇!
    이상하네~ 이쁜 여자들이 오늘 왜 여기 이렇게 많지??
    저도 넘 의아해서
    미모와 민주시민의 관계를 잠시 고찰하려다가
    걍 구호나 열씨미 외쳤네요.
    참, 그 경상도 사투리쓰는 진행자도 잘생겼던데^^

  • 65. 저두 실은
    '16.11.6 9:02 AM (124.53.xxx.190)

    갔었는데. . 파이낸스 빌딩쪽에 계시다는 거 알았는데. .
    남편이랑 같이 가서 그냥 대강 섞여 앉아 있었어요

  • 66. ...
    '16.11.6 9:33 AM (115.136.xxx.8)

    저도 지난주와 어제는 혼자 다녀왔구요.
    다음주에는 남편과 같이 갑니다!

  • 67. ..
    '16.11.6 9:37 AM (210.90.xxx.19)

    저도 광화문
    담주에도 갈려구요.
    혼자 씩씩하게!

  • 68. ..
    '16.11.6 9:41 AM (125.186.xxx.75)

    하루종일 일하고 7시쯤에 온가족이 출동했네요. 나가서 소리지르고나니 좀낫네요.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분이 참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11시까지 있다가 집에와서 치맥하고..담주에도 꼭 갑니다. 어른으로서 어린학생들에게 미안한맘이 많이들었네요...

  • 69. 또릿또릿
    '16.11.6 9:46 AM (223.62.xxx.131)

    제가 몸이안좋아 제동생이 친구와 같이다녀와서 인증샷보냈어요 다녀오신모든분들 엄치척!!!!!

  • 70. 저요
    '16.11.6 9:46 AM (222.107.xxx.251)

    딸이랑 다녀와ㅛ어요 다음주에도 꼭 가자고 약속했구요
    근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밤에 끙끙거리면서 잤어요

  • 71.
    '16.11.6 9:59 AM (220.83.xxx.250)

    다들 멋지세요
    역사를 보지 못한게 아쉽기만 .. 다음주엔 저도 꼭 !

  • 72. ...
    '16.11.6 10:27 AM (121.136.xxx.222)

    역시 개념있고 자랑스런 82 님들 ~~

  • 73. ...
    '16.11.6 10:35 AM (175.114.xxx.218)

    친구랑 각자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어요
    엄청 피곤했는지 10시간도 넘게 자고 지금 일어났네요...

  • 74. 초록하늘
    '16.11.6 10:49 AM (113.216.xxx.60)

    저도
    인천에서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1치ㅣ 집회하고 행진하다 들어왔네요


    다음주엔 중딩 아들과 함께 갑니다

  • 75. 멀리
    '16.11.6 11:12 AM (76.170.xxx.244)

    미국에서 응원합니다.
    참석은 못했지만, 82님들 응원해요.
    82깃발 다시 보고 싶네요..

  • 76.
    '16.11.6 11:22 AM (223.33.xxx.29)

    혼자 애들 밥해먹이고 늦은 시간 가서 두시간가량 있다 왔네요. 늦은 밤이라 어두워서 사람도 많아서 82분들은 찾지 못했고 혼자 광장 신호등 밑에 앉아서 웃다 왔습니다. 모두가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다른때보다 훨씬 더. 늘 혼자 다녔는데 다음엔 혼자가 아니고 싶더군요. 혼자사니 구호를 외치기도 뻘쭘 하고 모든게 뻘쭘. ㅎㅎ제가 소심해서요.

  • 77.
    '16.11.6 12:36 PM (116.127.xxx.191)

    수원에서 과자사주는 걸로 매주 아이 꼬드겨서 같이 가고 있어요
    다음주가 마지막이라고 얘기해놨는데 꼭 그렇게 되길...

    위에 말나온김에 김재규 저는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재평가가 이뤄져야해요

  • 78. 아나키
    '16.11.6 12:42 PM (61.98.xxx.93)

    네식구 다 같이 다녀 왔습니다.

  • 79. 새벽바다
    '16.11.6 10:58 PM (211.219.xxx.142)

    저도 백남기선생 영결식부터 참석했어요.
    몇십년만에 "삼천만 잠들었을때 우리는 깨어"로 시작하는 농민가 부르며 백남기 선생 보내드리는 노래로 정말 안성맞춤이다 생각했네요.
    남편은 다른일 마치고 4시 집회에 맞춰 와서 60 다 된 중늙은이 둘이 미친듯이 구호 외치고 했어요.
    오늘 둘다 녹다운되긴 했는데 저 여자를 반드시 끌어내려야 하니 다음주에도 출동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023 방금jtbc 1 . .. 2016/11/07 1,633
615022 jtbc 정치부회의 지금 빵 터졌어요. ㅋㅋ 15 wnwn 2016/11/07 7,694
615021 혹시 도자기에대해 잘세히 나와있는 사이트 000 2016/11/07 266
615020 (이 시국에 죄송) 코트 원단 고민 중...무얼 고르시겠어요? 3 고민고민 2016/11/07 1,252
615019 방금 속보 뜨지않았나요? 4 케로로 2016/11/07 5,806
615018 타미 힐피거 패딩 똑딱이가 떨어졌는데 수선될까요? 3 A/S 2016/11/07 2,783
615017 안철수 "朴대통령, 남은 임기 유지하면 더 큰 .. 7 요정의날개 2016/11/07 1,319
615016 새눌 지지율 아직 너무 높아요. 1 새눌 해체 2016/11/07 338
615015 척추결핵에 대해 아시는 분? ... 2016/11/07 407
615014 우병우가 노통을 때린건 아니고 서류철로 때리는.. 42 ... 2016/11/07 7,475
615013 내용펑)) 항암주사 맞고 온날 우리 친정아빠 급하게 전화하심 25 .. 2016/11/07 8,819
615012 박근혜가 좋와하는 사람... 2 근혜 2016/11/07 1,086
615011 이희진 영덕군수, 안전이 최우선…사실상 '원전사업 백지화' 4 후쿠시마의 .. 2016/11/07 1,073
615010 낡은 마루 왁스 칠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이사고민 2016/11/07 1,187
615009 여교사의 두 얼굴 카사 2016/11/07 2,663
615008 생후 6주 수면교육해야 할까요? 26 수면교육 2016/11/07 4,299
615007 박근혜 뺨을 때리고는... 요정의날개 2016/11/07 1,711
615006 삭히지 않은 홍어회를 먹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9 저녁 2016/11/07 1,262
615005 김장에서 무채가 하는 역할이 뭔가요? 7 ㅇㅇ 2016/11/07 2,726
615004 금투자 해보려하는데요 2 2016/11/07 1,783
615003 김장 사먹는거랑 담그는거 비용차이 얼마나 되나요 4 이시국에 죄.. 2016/11/07 1,999
615002 강하늘과 이준기의 재발견-보보경심 려 5 2016/11/07 2,446
615001 잔뜩있는 냉동과일 뭘 하면 좋을까요? 8 .... 2016/11/07 1,220
615000 이혼소송전에 별거해야될것같아요 13 2016/11/07 5,652
614999 국민안전처 장관내정자 스승 명상전문가 안모씨? 4 이뽀엄마 2016/11/07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