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회참석시 아이들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초등때 대모하는 학생들피해서 하교시 엄청 눈물콧물
쏟았던젹이 생각나네요,
학교가 대학로에 있었어서 참 많은걸 보고 자랐는데...
이제는 주부가 되어보니 참가하고 싶어도
여러여건들이 발목을 잡네요,
아이들도 같이 가도 될찌, 저희아이들은 초등생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걸리는데, 다른분들 아이들 어떻게 하시고
집회 나오시는지 여쭤볼께요.
1. ㅇㅇ
'16.11.5 12:53 PM (175.223.xxx.175)저는 세월호 때 처음 집회참가했어요.
계속 아이 데리고 갔어요.
아이도 계속 가자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유아입니다.2. 낭랑
'16.11.5 12:55 PM (183.99.xxx.249)초3 중1 데려갑니다
지난주엔 큰애만 데려갔는데 둘째도 같이 가고 싶어해서 오늘은 다 데리고 가요.
위험하거나 선동적인 분위기 아니니 아주 어린 아이들 아니면 데려가셔도 괜찮을거에요.3. .....
'16.11.5 12:57 PM (211.110.xxx.51)애들 데려갔었어요
너무 한가운데나 맨앞아니면
추위와 화장실이 가장 힘들지 나머진 괜찮아요.4. 안수연
'16.11.5 1:00 PM (223.62.xxx.55)네,답변 감사합니다.
단단히 준비해서 같이 가겠습니다.!!!5. 쓸개코
'16.11.5 1:04 PM (119.193.xxx.161)저도 근처에 살았더래서 어릴때 눈물 콧물 많이 흘렸더랬죠.
오늘 많이들 오실것 같네요.6. ...
'16.11.5 1:04 PM (221.138.xxx.162)혹시 유아들 데려가는 분들도 많은가요? 유모차 가져가는데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해요 애는 아직 기저귀차서 화장실은 문제없구요.
7. 저는 항상 데리고 다녔는데
'16.11.5 1:10 PM (218.52.xxx.86)개누리 종자들은 온라인에 사람들 풀어 어린애들 볼모로 시위한다고 개소리 선동하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불의에 맞서는 현실참여 산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는 곳은 어디나 데리고 다녀요, 구린 짓하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물론 챙기고 다니는 나는 힘듭니다만.8. 희망
'16.11.5 1:40 PM (180.229.xxx.215)젊은 엄마들의 의지를 보니 울 나라에도 희망이 보이네요.
오래 전에 해둔 약속이 있어서 오늘 참여는 못해도
마음 속으로 크게 응원합니다.
12일에는 꼭 참여할거구요.
아가들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부탁드리며
파이팅!!
- 박근혜의 하야를 꿈꾸는 50대 아줌9. 아나키
'16.11.5 1:55 PM (61.98.xxx.93)초5,중1 데리고 갑니다.
끝까지 함께 하기는 어렵지만..10. 예전에
'16.11.5 2:02 PM (116.127.xxx.28)유모차끌고 몇번 가봤고 저도 이젠 아이들이 초딩들이라 화장실이 좀 걱정이긴 해요. 오늘 남편이랑 애들 같이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급한 회사일땜시 남편이 출근해서 혼자 애들델고 가려 하는데 애들이 잘 버텨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