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호르몬단독결핍증이란 병 아시는 분 계신가요?

성장클리닉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6-11-05 01:30:23
저희 애는 초등 여아고 얼마전에 성인이 되서도 150미만이 예상 키라고 해서제가 병이냐고 물으니까 아니라고 성조숙증도 아닌데 유전적으로 작은 거다
라는 얘길 했어요. 성장호르몬 주사는 맞으라고 했는데 지금 두달째 지켜보는 중입니다. 다른 성장클리닉도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어떤 지인이 제목 그대로
저 병을 앓고있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예상 키는 저희 애보다 컸구요. 그런데 제 애가 안 자라는 게 병은 아니라면 왜 저런 병명을 묻는지도
모르겠고 소아내분비내과에서 입원시키고 뭐 그러는 것도 봤는데 다른 제3의
병원을 또 예약해야하나 걱정이 밀려옵니다. 호르몬주사의 부작용도 두렵고 아이가 혹시나 마음의 상처가 될까봐 조바심이 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37 AM (216.40.xxx.130)

    원글님이랑 남편분 두분 키가 어떻게 되세요?

  • 2. 원글
    '16.11.5 1:39 AM (110.70.xxx.155)

    전 162 남편은 170 입니다.

  • 3. ............
    '16.11.5 2:13 AM (216.40.xxx.130)

    조부모님 중에서 150 이하인 분이 없다는 전제하에...

    일단 두분 키가 지극히 정상범주이니까 좀 더 기다려 보세요
    대학 종합병원에서 검사하는거 아니라 일반 성장 클리닉은요, 솔직히 너무 장삿속이에요. 부모 마음 불안하게 만들어서 수백만원짜리 치료와 검사 받게 하고. 더군다나 한의원 같은데 가지마시구요

    여자애면 중학교 고등학교가서까지 커요. 다만 체중이 너무 안늘게 하시고요.

  • 4. 아마
    '16.11.5 2:13 AM (116.40.xxx.48)

    성장 호르몬이 잘 안나오나봐요. 키 안크는 이유 중 성장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경우엔 맞으면 확실히 키가 큰다고 들은 것 같아요.
    카더라 보다는 담당 의사샘 말이 가장 정확하겠지요...

  • 5. ///
    '16.11.5 4:03 AM (61.75.xxx.195) - 삭제된댓글

    성장호르몬단독결핍증 [ isolated GH deficiency , 成長~單獨欠損症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94146&cid=55558&categoryId=55558

    검색해보니 키만 작은게 아니라 여러 문제가 있네요
    성장클리닉은 솔직히 장사속을 가진 병원도 많으니 차라리 소견서 적어달라고 해서
    대학병원을 가세요.

  • 6. ,,
    '16.11.5 6:06 AM (70.187.xxx.7)

    우선 님 애가 그런 병이라는 게 아니잖아요. 진정하시고요.
    그리고 엄마는 168후반인데 딸들이 둘다 160이 안되던 경우 봤어요. 아빠가 엄마보다 작았는데
    문제는 엄마가 전혀 자기 애들이 작을 줄 짐작도 못했더라구요. 하긴 유전이니 주사 맞춰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겠지만요.

  • 7. ...
    '16.11.5 8:19 AM (39.7.xxx.197)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호르몬 보충해주면 쑥쑥 큰데요. 이런아이들 특징이 뼈나이는 어리기때문에 기다리다 시기를 놓치는 수가 ...

  • 8. ...
    '16.11.5 8:22 AM (39.7.xxx.197)

    유전적으로 늦게 크는 아이들은 반에서 1,2번은 안되고 그보다는 좀 크데요.그리고 기다리면 되는데 엄마가 아무리커도 성장호르몬 결핍증 아동은 반에서 젤 작다가 결국 안큰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551 지금 광화문4번출구쪽 디타워앞에서 표창원산타 ^^ 2 지금 2016/12/24 1,961
632550 미용실에서 머리 하고 기분이 영 아니네요.. 12 2016/12/24 4,691
632549 김재동은 광화문에서 무료봉사인가요? 10 ㅎㅎ 2016/12/24 3,141
632548 日 연구진, "새로운 혈액형 발견... 후쿠시마 원전 .. 2 후쿠시마의 .. 2016/12/24 3,998
632547 형제간에 잘 살면 꼭 나눠먹어야하나요? 24 ... 2016/12/24 7,246
632546 입시철, 지방교대 출신 현직 남교사입니다. 8 3반담임 2016/12/24 5,068
632545 최순실 안터졌으면 내년에 한반도 전쟁났다는거 어떻게 보세요? 20 백척간두 2016/12/24 8,001
632544 코트에 잔뜩 핀 곰팡이./.입으면 안되나요? 5 막돼먹은영애.. 2016/12/24 2,216
632543 썸남이 바쁘다고 하는데 7 ㅇㅇ 2016/12/24 2,461
632542 이재명에 대한 좋은 글 5 약강강강 2016/12/24 896
632541 치와바타라는 빵은 좀 씁쓸한맛인가요 9 도레미 2016/12/24 2,348
632540 50넘은 남편이 감기몸살로 끙끙거리고 있으면 어떤 마음 드시나요.. 10 질문 2016/12/24 3,597
632539 주더치커피 선물왓는데 아윽 이걸 몬맛으로 먹는지요 6 산골에사는여.. 2016/12/24 972
632538 김제동의 만민 공동회 함께 봐요^^ 1 . 2016/12/24 510
632537 1회용 소프트렌즈 기내에 갖고 탈 수 있나요? 1 렌즈 2016/12/24 1,038
632536 중학생 아이가 독감인데요 9 독감 2016/12/24 1,736
632535 요즘도 데이트할 때 남자가 집까지 데려다 주나요? 20 궁금 2016/12/24 8,891
632534 메가*** 인강 국어 영어 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 인강 2016/12/24 421
632533 지인이 재테크로 ETF로 돈을 많이번다는데.. 8 햇쌀드리 2016/12/24 4,701
632532 소설책 읽는 주말 2 크리스마스 2016/12/24 938
632531 가끔....신문 읽어주는남자...돌직구쇼 보는데요 3 ........ 2016/12/24 747
632530 전기렌지 a/s 하면 40만원이라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전기렌지 2016/12/24 1,534
632529 부산 5 . . 2016/12/24 832
632528 개헌의 비밀이...(속 시원한 사이다 입니다) 5 바로 이거야.. 2016/12/24 2,198
632527 매복 사랑니 발치했는데.. 항생제 계속 먹어야 하나요? 7 ... 2016/12/24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