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개인글 죄송합니다
일단 전 근 5-6년 해결되지 않는 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고 있어요
지금도 여전하구요
그래서 몸이 너무 걱정되요
제 몸이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하는...
가슴에 늘 응어리가 있고 위가 뜨거움을 느껴요
위가 뜨거우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등허리가 뜨거워요
추우면서도 더운 느낌...
아이가 둘인데 둘째가 어려요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있어요
"내가 언제까지 이 아이에게 나무가 되어줄 수 있을까,
지금은 아직 괜찮으니 내년에 아프게 되면
아파도 당장 죽지는 않으니 2년은 버티면 이 아이가 몇살은 되겠네"
또 이듬해가 되면
"아,,,이번 해는 견뎠네, 다행이다, 1년은 벌었다.."
이런 식으로 5년이 흐른 거 같아요
다른 생활은 괜찮은데 이런 망상 또는 상상으로
긴 계획은 잡지 않구요
아이에게도 그런 생각에 잘해줍니다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