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충격이 반복되면 무뎌진다고 하죠.
거기에 사람들의 회피심리가 더해지고,
계속 시간끌기와 모르쇠로 일관하면
아무리 관심을 가지려해도 무기력한 느낌이 오죠.
게다가 중요한 핵심에서 벗어나는 가쉽성 멘트에 방점이 찍히고
시선을 분산시키기 시작합니다. 저들은 항상 강력한데
반대편은 항상 흔들립니다. 오래 인내하며 신중하게 지켜볼 일이 있고, 반대로 골든타임을 놓치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급박한 일이 있는 법이지요. 국가의 수반이자 국민의 안위를 책임져야 할 자리가 지금
제정신인지 조차 모를 꼭두각시인 채로 4년간 농락당하고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저지시키지 못한채 시간만 흐르네요.
국가 시스템이 작동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시스템이라는게 있었는지 조차 가늠이 안되는 ...
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표류하고 있는 건지요.
일상이란게 의미있으려면, 최소한의 생존 지표는 확고해야만 하는 법인데 지금 국가라는 것의 존재가 확고한가요.
대체 어디에,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중한 현실이 점점 가쉽거리가 되어가는 느낌
......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6-11-03 00:18:21
IP : 124.49.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6.11.3 2:41 AM (1.234.xxx.187)그걸 바라는 것 같아요ㅠㅠㅠㅠ
2. 멋쟁이
'16.11.3 2:48 AM (218.39.xxx.87)그럼에도 불구하고
3. 멋쟁이
'16.11.3 2:53 AM (218.39.xxx.87)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이겨낼겁니다 이 상황은 안사니만 못합니다 당연 우리 민족은 끝까지 이겨냅니다 아니라면 차라리 죽는게 낫지요
4. ....
'18.11.5 11:03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지나간 글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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