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양육권을 아빠한테 넘기는 것

아기엄마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6-11-02 21:08:45

아기는 4살입니다.

아빠는 매사 "노"가 없습니다. 절대 화 안 냅니다.

엄마는 안되는게 많습니다. 잘 참는 편이지만 가끔씩 욱하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아빠와 엄마 둘다 보조 양육자라 불릴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양가형편은 엄마쪽이 좀 더 낫습니다

엄마가 아빠한테 양육권을 주기 싫은 가장 큰 이유는 아빠가 아이에게는 잘하지만

그 사람과 살아본 결과 " 양심"이 바르지 않고 거짓말과 합리화에 능한 비겁한 사람이라는겁니다.

엄마는 아빠와 살면서 이런 모습에 자주 실망을 해 왔습니다.

같이 한솥밥 먹으면 닮는다고 아기가 그런 음흉한 거짓말 쟁이로 크길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식을 그런식으로 가르치지는 사람은 없겠지요.

자신이 도둑이어도 자식은 바른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게 인지상정이겠지요..

아빠는 잡초같은 생명력은 가졌습니다.

어떤 상황에든 어찌됐던 남을 곤란에 처하게 한다 하더라도 나는 살아남을 사람입니다.

엄마는 유리멘탈이라 거짓말 체질적으로 시러하고 만약 한다고 해도 들통날까 마음고생하는 편입니다.

양심 바르고 작지만 꾸준히 기부하고 시장에서 상인이 실수해서 단돈 얼마라도 더 받으면 반드시 돌려줘야 하는 사람입니다.

아빠는 사업을 하는 사람인데, 손님을 자주 속이고 덤태기를 잘 씌워 엄마는 아빠에게 자주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만은 좋은 사람입니다.

속이야 어떻건 표면적으론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고 인간성 좋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엄마는 아빠같이 잡초같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심성 자체는 착한 편인데 자주 다운되고

좋고 싫고 확실해서 주위 사람이 아빠 만큼 많지 않습니다. 인간관계의 폭이 아빠보다 좁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한번 혼내고 나면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스스로 엄마 자격에 대해서 묻습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절대 화 안내는데 나보다 아빠가 양육권자로 더 낫지 않을까?

나의 이 유리멘탈을 닮으면 아이가 세상 살기 힘들어 질텐데

남자 아이인데 아빠처럼 인간관계 두루두루 좋아야 하는데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지금 이런 상황인데..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아기 양육권 남편에게 주신분이나 혹은 주변에 보신분 얘기를 듣고 싶어요.. 아님 절대 안된다는 말도 좋습니다.. 사실 저는 이 말이 더 듣고 싶네요.. 하지만 오늘도 길에서 땡깡 부리는 아이한테 큰소리 치고나서 저는 또 엄마자격에 대해 되묻습니다.. 정말 내가 자격이 되는걸까..?





IP : 58.140.xxx.24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 9:16 PM (58.146.xxx.73)

    정신바짝차리고
    아기키우세요.

    지금아이내려놓으면
    그나이에 유리멘탈핑계로 본인은 친정에가서 또
    부모에게 다커서 짐됩니다.

    순수한마음아니고 비겁한마음아닌가요?

    본인에대해 관대하신듯.

  • 2.
    '16.11.2 9:24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정신병이나 큰 병 있지 않은 다음에야 양육권 포기하는 어미는 어미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식은 엄마가 키워야죠.

  • 3. ....
    '16.11.2 9:25 PM (118.219.xxx.129)

    엄마없이 자라면
    그 아이도 유리멘탈 됩니다.

  • 4. ....
    '16.11.2 9:25 PM (221.157.xxx.127)

    남자들 이혼하고 나서 애 있어도 바로 재혼하던데 울남편 친구 나름 그럭저럭 보통아빠였는데 재혼하고 새로 아기낳으니 아무래도 찬밥느낌이더라구요 새엄마가 지새끼 낳아 키우면서 전처자식 그냥 보살피긴해도 사랑스럽긴 어려운듯 그냥 밥먹이고 학교 학원보내고 그것만으로 다한거라 생각하죠

  • 5. 스스로안테 너무
    '16.11.2 9:38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관대하신듯?? 유리멘탈인 사람이 이혼녀로 혼자서 어떻게 사시려고요? 유리멘탈인 사람은 사회생활
    잘 못해요. 직장생활도 잘 못해요. 하나하나씩 행동에 의미두고 상처받고 그러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욱해서 일 그만두죠. 우리팀 막내가 그랬어요. 짜증나더라고요. 달래는것도 짜증나요. 유리멘탈들이
    또 달래주면 그걸 위안삼아서 괜찮다가도 금방 다시 되돌아가더라고요. 자.... 이혼하고서 아이도
    남편주고 친정에서 부모등에 얹혀사는건가요? 아이걱정이 그렇게 되면 당장 이혼할 걱정을 하지 말고
    욱하는거 유리멘탈인거 고칠려고 노력이라도 해봐요. 세상에 내새끼... 는 내 품에서 키울때나 내자식
    이라고 말하고 보호할수 있어요.

  • 6. 00000
    '16.11.2 9:39 PM (175.223.xxx.49)

    지금 아기 포기하고 싶은 거 아니예요? 솔직히 자기 가슴에 손 얹고 물어보세요 아무리 부족한 엄마인들 대부분 자기 자식 주기 싫어하는데.... 님 부족하다 유리 멘탈이다 이렇게 규정 짓지 마세요 점점 더 그렇게 되요.. 난 원래 유리멘탈이니까 이렇게 자신에게 변명하는 거예요 윗분 말대로 남자는 당연히 재혼하고요 원영이 사건이나 아동학대 당하다 죽은 애들 거의다 친부 계모 조합인거 알죠 애기 사랑하면 포기하지마세요 아기가 엄마를 사람 만드는 거예요 저도 심각흔.유리멘탈인데 애들때문에 강해지고뻔뻔해지고 있어요 이혼도 하고 싶은때도 너무 많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힘든 상황주고싶지 않고 저도 자신 없어서 그냥 살지만 이혼하면 전 무조건 애들 델고 와요 아빠가 잘해주고 저는 남편보다 성격 별로지만 저 없인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 7. 원글이
    '16.11.2 10:22 PM (58.140.xxx.247)

    남편은 결혼할거에요. 벌써 시댁에선 여자 알아보고 다니실거에요.
    그거에 있어선 전 장담할수 있어요. 전 재혼하지도 않겠지만 재혼한다 한들 절대 우리 아이 천덕꾸러기 안 만든다구요.
    요즘 계속 조정이니 가사조사니받고있는데 저는 희안하게도 남편과 같이.가사조사를 받고 있거든요.
    남편이 조사관 앞에서 그러더군요. 자긴 양육비 절대 안 줄꺼라고. 내가 양육권 받지 못하는 이상 양육비는 안줄꺼라고.
    저는 정말 아기를 남편에게 넘긴다면 아기생각해서 내 오피스텔 처분해서 몇천 남편한테주려고 했는데..
    저라고 남편이 좋아서 이러겠어요..
    넘 냉혈한이에요. 아기를 무척 예뻐하는것 같으면서도 또 어떤면에선 무척.차가워요.
    이런면때문에 남편에게 아이를 넘기는게 꺼려져요. 윗분 말대로 저 사회생활 경험 많지.않아요. 운이 좋아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그냥 저냥 살았어요. 남편은 그 일로 계속 그 일로 성격이.이상하다 우울증이다. 정신 감정을 받아야.하는.여자라고 저를 공격하는데 , 저는 아니라고 말은 하긴.하는데 그렇게 날 세우면서 말은 잘 못해요.. 제가 봐도 경미한 우울증은 있다라고 마음속 깊이.생각하고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 8. 어휴
    '16.11.2 11:16 PM (61.98.xxx.86)

    이혼하고싶은 사유가 저랑 같네요..습관적인 거짓말과 합리화..양심의 가책도 못느끼는 멘탈..간땡이가 큰새끼...저같이 거짓만 못하는 새가슴은 당췌 이해할수가 없어 이혼하고싶은맘이 치밀어 오를때가 많아서 ..이혼 시물레이션을 돌력보곤 하는데요..외동아들 이제 돌되는데..고생하더라도 애는 제가 키우겠습니다..재혼도 귀찮고 남자라면 질려서..애랑 홀가분하게 살겠어요..엄마없는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합니다..

  • 9. 양육비 주기 싫어서 양육권 가져가는거에요
    '16.11.2 11:32 PM (39.7.xxx.122)

    진짜 순진하시네요 그리고 남편이 지금은 안 그럴것 같조? 제가 아는 분도 정말 아내 바라기였어요 근데 사별하고 4년만에 재혼하는데 딸 둘 완전 불쌍해졌어요 딸 들한테 허락 받았다고 조아했는데 식장가보니 딸들이 거의 통곡하고... 집도 새마누라한테 잘 보이려고 헌 아파트에서 새 주상복합으로 이사하고 점점 딸들 어두워지고....

  • 10. 양육비 주기 싫어서 양육권 가져가는거에요
    '16.11.2 11:33 PM (39.7.xxx.122)

    원영이 사건때도 남편이 양육비 안 주려고 애 델고 있던거라고 기사 난거 못봤어요 남편이 본인입으로 말하자나요 양육비 안 준다고

  • 11. 양육비 주기 싫어서 양육권 가져가는거에요
    '16.11.2 11:35 PM (39.7.xxx.122)

    진짜 애 생각하는 아빠는 엄마가 키워도 양육비 줘요 진짜 이 원글님 답답하다.. ㅜㅜㅜ 제2의 원영이 나오지않길..... 아빠 진짜 나쁜 놈이네 양육비땜에 애 안 주려는 거네... 아 진짜 원글님 너무 순진함

  • 12. 가만보면
    '16.11.2 11:39 PM (216.40.xxx.182)

    남자들 부성애는 없어요. 같이 키우는 여자가 있을때나 부성애지 여자 떠나고 나면 애도 마치 남처럼...
    여태 싱글로 애 키우는 남자 몇 보면 다 외국인이죠, 한국남자는 못그래요. 다들 재혼자리 찾아 눈뻘개져서 여자없인 못사는 인간 천지.

  • 13. 뭐래
    '16.11.2 11:46 P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부부는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애 키우기 싫어 둘 다 난리도 아니네요. 양육비 못 받아도 애는 엄마가 키워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것 때문에 애 준다는 건 핑계죠.

  • 14. 못난 놈
    '16.11.3 12:23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남자들 부성애는 없어요. 같이 키우는 여자가 있을때나 부성애지 여자 떠나고 나면 애도 마치 남처럼...
    여태 싱글로 애 키우는 남자 몇 보면 다 외국인이죠, 한국남자는 못그래요. 다들 재혼자리 찾아 눈뻘개져서 여자없인 못사는 인간 천지.22222

  • 15. 근데
    '16.11.3 1:1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모성애 있다는 여자들도 이혼하고 전남편이 애 키우면 양육비 안주지 않나요.
    친구가 이혼하면서 법정싸움까지 했는데 양육권을 뺐겼어요.
    전남편과 올가미 시모가 애를 어떻게 세뇌했는지 이제 자기애같지 않대요.
    얄밉고, 양육비도 아깝고, 2주마다 애를 만나면 주밀도 하나도 없고 피곤하대요.
    가끔 대드는 자식 땜에 미치기 일보 직전인 엄마들의 하소연이 올라오잖아요.
    자기 자식이라도 너무 상대하기 힘들고, 안보고 살면 은근 후련하지 않을까요.
    미취학 아동이야 생떼는 써도 깐족대거나 대들지 않아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프겠지만,
    좀 머리 큰 애들은 내 품의 자식이 아니죠.
    개차반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떠나는 건 인지상정같아요.

  • 16. ㅉㅉ
    '16.11.3 2:26 AM (207.244.xxx.123)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애를 버릴 거면 애는 왜 낳았나요?
    정말 부모 자격시험 치르게 했으면 좋겠어요.

  • 17. 미친
    '16.11.3 3:16 AM (70.187.xxx.7)

    혼자 유리 멘탈이라면, 애는 못키우는 이유가 되나요???? 그럼, 아예 낳질 말아야지요. 정신차려요. 저게 입이라고 할 소리냐

  • 18. 순수?
    '16.11.3 3:17 AM (70.187.xxx.7)

    훗! 지 자식도 엿같은 남편놈 줘버리고 싶은데 양심에 가책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동조를 받고자 하는 거잖아요. 남이 보기엔 유유상종.

  • 19. ...
    '16.11.3 5:27 AM (223.33.xxx.89) - 삭제된댓글

    거짓말못하고 조금씩이라도 기부하는건 위선이에요.
    진짜 좋은 사람이면 거짓말을 하고 기부를 안하더라도
    내새끼 내가 키우는게 좋은 사람입니다.
    자식두고 나오는거야 내자식 아니니 님이 결정할일이지만
    한국남자들은 애들 못키워요.
    하다못해 한달만이라도 키워보라고 해보세요.
    자기먹을 밥도 안해먹는인간이 자식밥은 해먹이겠어요?
    새엄마들어올텐데, 당연히 내자식아니니
    먹이고 입히기만 하면 의무다한거고
    공부니 성격이니 이런거 거의 신경안써요.
    가끔 더부살이로 크는 애들보면
    십중 팔구는 대부분 밥만 먹이더군요.

  • 20. ...
    '16.11.3 5:55 AM (121.124.xxx.70)

    아줌마, 거짓말 잘하시네요.
    순수한 마음은 무슨 순수한 마음이에요.
    애가 걸리적거리니까 두고 오고 싶다고 이야기하세요.
    애를 두고 오면 양심의 가책이라도 받고 살아야지.
    엄마가 애를 안키우면 애는 당연히 고생하고 힘들수밖에 없어요.
    그럼에도 두고 나오는건 그냥 본인이 홀가분해지고 싶은거잖아요.
    남의애, 두고나오든 말든 본인 마음인데,
    그냥 최소한 양심의 가책은 느끼면서 나와요.
    나중에 나와서 애를 그렇게 대할줄 몰랐네 하지말고.
    당연히 엄마없으면 눈치밥먹으면서 클수밖에 없어요.
    학대만 없으면 다행인거고. 고등학교만 무사히 졸업하면 다행인거에요.

  • 21. 초승달님
    '16.11.3 8:09 AM (14.34.xxx.159)

    저보다 훨씬 잘 키우고 계시는것 같은데..

    남편독설에 눌려서 그렇지 매일 언어로 학대하는 남편없으면 오히려 삶의 질이 나아질것 같은데요?

    아이는 불량하고 냉정한 아빠 아래서 크면 우울한 님보다 더 최악으로 갈것 같아요.
    양육비는 안주면 바로 법적으로 소송걸고 남편재산도 법적으로 딴지 거세요.
    제 지인이 별 더러운 꼴을 다 당하고 헤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쌍욕을 하곤 했는데 그 나쁜ㅅㄲ도 양육비는 꼬박꼬박 주던데.
    아주 나쁜 ㄴ은 아닌가봐요.
    남편의 약점 없나요??그걸 잡아서 양육비
    위자료 다 챙길수 있을만큼 챙기세요.

  • 22. 원글이
    '16.11.3 8:56 AM (58.140.xxx.247)

    초승달님 말이 맞습니다..
    제가 지금 소송하면서 아이를 1년동안 혼자 돌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하랴 아기 돌보랴 힘들긴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결혼생활할때보다 훨씬 편안합니다. 정말 허구헌날 남편한테 언어학대 당하고 싸우고 그러고 지내다가 이제 제 주변에서 저를 볶는 사람이 없고 아이랑 둘이 있으니 정신적으로는 진짜 행복합니다.

    남편과 싸울때도 저는 그렇게 전투적으로 잘 못 싸웠습니다.
    남편에 비해선 기가 눌려 있던것도 사실입니다. 남편은 가난하지만 부모님께 대우를 받고 컸고 저는 아닙니다 . 자세히 쓰고 싶어도 제가 82에 드나드는걸 남편이 알기에 깊게 쓰지 못하겠습니다.. 제 성장배경 자체가 저에게 컴플렉스인데 , 남편은 그걸 귀신같이 알고 법정에서 만나면 저의 배경을 물고 늘어집니다. 저는 순발역있게 "아니다" 라는 말도 잘 못하고 "아니다" 라는 말을 해도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건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의 죄책감을 자극합니다. 주위에서는 아이 키우면서 아이한테 소리한번 안 지르고 키우는 엄마가 어디 흔하냐며 마음 다잡으라고 하는데 가끔 남편과 법정에서 만나고 오면 이렇게 흔들립니다.

    남편은 결국 양육비 안 줄겁니다.
    저도 기대 안합니다. 양육비 안 준다고 아기 남편에게 준다는거 아닙니다.
    남편과 함께 살았을때 남편이 아이에게 잘 했습니다. 절대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에게 화 안 냅니다. " 안돼" 도 없습니다. 남편과 제가 싸우는 것에 대부분이 제가 아이에게 잘 못한다는거였습니다. 남편은 아이에게 하는 모든것이 다 불만인 사람이었습니다. 옷 입히는거, 먹이는 거, 데리고 노는거, 모든게 안 좋아 보였는지 결혼 생활 내내 아이 문제로 남편과 싸웠습니다.

    결혼 생활 내내 남편에게 육아 문제로 하도 지적을 많이 받다보니 내 스스로 엄마 자격에 대해서 의심을 갖는것 같습니다

  • 23. .....
    '16.11.3 10:47 AM (222.108.xxx.28)

    애는 데려오시고
    양육비는 안 주면 소송해서 남편 재산에 압류를 걸든 어쩌든 받아내세요

  • 24. 아이와 행복하게 사세요.
    '16.11.3 3:10 PM (49.172.xxx.221) - 삭제된댓글

    이혼해준다 할 때 얼른 하시고, 살만하시다면 양육비 포기하세요. 어차피 월 몇십 정도일 겁니다. 유리멘탈은 결코 아이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 합니다. 그리고 오냐 오냐가 육아의 정석 아닙니다. 그맘때의 아이, 엄마가 세상이고 우주라고 생각해주세요. 아이가 크면 아비를 궁금해 할테고 그러면 남자대 남자로 만나던지 하겠죠.
    어머니, 보드랍고 작은 손 절대 놓을 생각마시고 꽉 끌어안고 사랑하며 키워주세요. 엄마가 손 놓으면 아이는 천덕꾸러기 돼요. 부탁드립니다...

  • 25. 공감
    '19.5.17 12:44 AM (112.152.xxx.146)

    저와 비슷하신 상황이네요..

  • 26. ...
    '19.12.20 1:59 PM (112.152.xxx.146)

    저와도 상황이 매우 흡사해서 놀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844 체해서 다 토했는데 뭘 먹으면 좋을까요? 13 두통 2017/02/15 2,521
651843 일어서십니다, 앉으십니다 표준어인가요? 4 한국어 2017/02/15 739
651842 민주당경선에 참여해보시죠 1 국정화반대 2017/02/15 456
651841 조금후,11시10분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편방송됩니다~ 3 ㅇㅇ 2017/02/15 500
651840 알바가 몇백명 되는것 같아요. 26 정권교체 2017/02/15 1,117
651839 터널 디도스며, 국정원댓글등..저들은 할수있는 모든걸할텐데.. 2 ㅇㅇㅇㅇ 2017/02/15 324
651838 안철수고 안희정이고 간에 지금 젤 중요한것이 11 ... 2017/02/15 794
651837 아이 어릴때 집초대많이 하셨나요? 16 .. 2017/02/15 3,396
651836 라이온 킹 심바는 뭘 먹고 사나요? 9 음.. 2017/02/15 1,714
651835 남성용 캔버스백 찾아요. 2 가방찾는 여.. 2017/02/15 441
651834 동네 친한 엄마.., 애들 공부를 안 시켜도 너무 안 시키는데 34 근데 2017/02/15 17,920
651833 치전원 체제에서 치대 유지한 학교 이유 아시는분 있을까요? 1 ... 2017/02/15 823
651832 노무현이름 팔지말아라 문재인 42 밥이 먼저다.. 2017/02/15 2,032
651831 경단녀 10년만에 재취업했는데 10 보육교사 2017/02/15 4,526
651830 패딩/바람막이 찌든때 세탁에 좋은 방법 혹시 있을까요? 6 세탁 2017/02/15 13,183
651829 밥주는 길냥이가 알아봐줘서 감격했었던 사람이에요. 8 dong 2017/02/15 1,787
651828 많이 읽은 글 중 눈에 띈 댓글 3 :) 2017/02/15 1,473
651827 이런걸로도 남자들 오해하나요? 3 ..... 2017/02/15 1,559
651826 BBC, 말레이시아 경찰 피살자는 ‘김정남’ 확인 1 light7.. 2017/02/15 879
651825 세탁에 대해 여쭙니다 1 속상 2017/02/15 360
651824 아기가 생겨 행복하긴 하지만 제 커리어를 생각하면 우울해요 11 ㅓㅏㅣㅣ 2017/02/15 2,688
651823 동네 가정의학과 가면 우울증약 처방 가능한가요 3 우울증 2017/02/15 3,724
651822 자동차 관리 요령을 공부하고 싶어요 14 ... 2017/02/15 1,359
651821 안희정 보고 1등 후보에 왜 방해놓냐고 하시는 분들 3 ... 2017/02/15 547
651820 밥팩 좋은가요? 1 ..... 2017/02/15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