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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5kg 학원강사입니다.

.... 조회수 : 7,416
작성일 : 2016-11-02 14:21:31

제 주변 선생님들은 죄다 날씬합니다.

키도 작고 , 제가 볼땐 뼈 자체가 다른거같아요

방콕 갔을때 그들의 뼈를 보고 아아 동남아 여자들은 뼈가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전 그냥 기골이 장대한건지


예전부터도 살쪘다 생가했는데 그때보다 약 14키로가 더 찐 상태로


오늘도 출근해서 춥다고 하길래 후드 아베크롬비에 바지는 기모로 된 인터넷에서 보고 산 검은색 면바지를 가장한 추리닝인데


그게 고무줄로 되어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문득, 어제 동료강사가 자기 임신한지 4개월째라며 커밍아웃을 하면서


그 말라깽이가 매번 치마만 입다가 요새 달라붙는 아디다스 추리닝만 입고 다니길래


아 선생님 임신해서 이렇게 편하게 입고 다니시는 구나


라며 대화했는데


저는, 저는 임신도 안했고 결혼도 안했는데


이 고무줄 바지를 입은 저를 보면서..


매일 늦게 끝나는 학원강사일을 하면서 도저히 이 패턴을 끊을수가 없는데


나는 어떻게 살을 빼야하나


정말 너무 괴롭고 참담해서 글을 올립니다.

익명게시판의 힘을 빌려 자세하게 까발려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럽지만..


키 170에 95키로. 근데 왠지 더 나갈것도 같아요 몸무게 안잰지 꽤 됐거든요 더 충격받을까봐...


도대체 어떻게 살을 빼야할까요..ㅠㅠ


강사라 항상 밥도 9.10시에 먹어요..ㅠㅠ

IP : 59.6.xxx.11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 2:25 PM (175.209.xxx.110)

    밥먹는 시간대 상관없구요 (상관있다 하지만 사실상 그렇게 크겐 상관없...) 저 열시넘어 저녁먹으면서도 살잘뺐어요. 일단 90키로 어쩌고 ...스스로 위축시키지 마세요. 90키로대면 어떻고 백키로대면 어때요? 거기다 키도 있으시네...
    혹시 끼니 중간중간 간식 잘 드시나요? 그렇다면 간식을 끊으시던가 (근데 이거 힘들거에요 일하는 분들은) 간식을 야채나 과일등 저칼로리로 싹 바꾸세요) 간식 아예 끊으면 끼니 때 허기지는 수가 있으니까 간식 질을 바꾸는게 젤 도움이 돼요. 끼니 량을 줄인다기보단 칼로리를 반으로 줄인다 생각해서 메뉴 선정에 신경쓰시고요

  • 2. 혹시
    '16.11.2 2:26 PM (58.140.xxx.232)

    여자분 아니시죠? 제발 아니라고 말씀해주세요ㅜㅜ
    저도 학원강사 였어요. 근데 강의가 너무 힘들어서 오히려 살이 더 빠지던데. 그만두고 엄청 쪘거든요. 야밤에 폭식만 주의하시면 차츰 빠지지 않을까요? 서서 끊임없이 말하느라 몸도 힘들고 에너지소모가 많이 되던데..

  • 3. 에구
    '16.11.2 2:26 PM (222.110.xxx.76)

    남 일 같지 않네요.
    저희 언니도 학원에서 일하는데 학원 끝나고 저녁을 먹으니까 살이 그렇게 찌더라고요.

    술 드세요?
    일단 식습관을 바로 잡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웬만하면 쉬는시간에 저녁 해결하시고 이후에 회식 같은거 자제하시고....

  • 4. 댓글
    '16.11.2 2:27 PM (59.6.xxx.110)

    ㅠㅠ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위로가 필요했나봐요

    아 근데 여자분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하는 말에 상처받네요
    왜 그러시죠?
    어이없음

  • 5. 탄수화물
    '16.11.2 2:27 PM (211.211.xxx.37) - 삭제된댓글

    절대 먹지말고 배고프면 삼겹살 갖은 고기류 소금 기름장에 채소랑만 드세요. 한 3일 지나면 몸가볍고 탄수화물 생각 안나요. 쌈장도 안됩니다. 물많이 마시구..유일하게 먹을수있는 다요트.

  • 6. ...
    '16.11.2 2:28 PM (118.219.xxx.129)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람보라는 쌤도 한 등치 하시는데
    그분 완전 귀엽고 매력 쩔어요.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근데요.........
    95키로면 넘 심하긴 해요.

    걷기운동 하루 한시간씩 부터 시작하세요.

    저 걷기로 10키로 뺀 사람입니다.

  • 7. 뭘 먹든지
    '16.11.2 2:29 PM (219.248.xxx.150)

    전체 칼로리가 중요한것 같아요.
    진짜 모질게 맘 먹고 살빼시면 세상이 달라 보일꺼에요.
    화이팅 하시구요.

  • 8. 만화 다이어터
    '16.11.2 2:30 PM (152.99.xxx.239)

    보시고.. 대입해서 활용해보시지요.
    삶이 바뀌지 않으면 몸도 바뀌지 않습니다.
    수만가지 비법.. 다 소용없고요..
    전 다이어트 5년차.. 살찌는 체질이 아니지만 나이들어 군살붙고 체력떨어져서 운동시작한것이 계기가 되었는데.. 늘 갖고 있던 체중에서 살이 빠지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모릅니다. 그런데.. 또.. 하다보면 되요.
    학원샘이시니 잘 아시겠지만 공부랑 똑같아요.
    어떤 문제지와 선생을 데려와도.. 학생이 꾸준히 노력하지않으면 변화가 없다는 것.
    다이어터의 주인공 수지는 163/90킬로그램..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지요.
    그녀가 처음에 어떻게 식습관을 고치는지 체력은 어찌 끌어올리는지
    세심한 성공과 실패사례를 보면서.. 참고하시길.,,.
    분명히 도움이 될겁니다.

  • 9. ..
    '16.11.2 2:33 PM (210.217.xxx.81)

    밀가루와 설탕을 일단 줄이던가 끊어보세요.
    당근 오이 양배추 이런걸로 허기를 달래시구요
    낮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걷기나 가벼운 조깅을 꾸준히하심 좋을듯하네요

  • 10. ..
    '16.11.2 2:35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학원 강사하던 친구도 패턴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어요.
    불규칙적인 식사랑 스트레스로 회식도 많이 하고.. 요요를 반복하고요.

    일단 수입이 있으시니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는게 어때요. 식단이나 운동이요
    요즘엔 다이어트 식단도 인터넷으로 다 주문하던데요. 몇번 먹으면 혼자서도 만들기 쉽더라구요.

    건강을 위해서 꼭 시작하시길 바래요.

  • 11. 근데
    '16.11.2 2:36 PM (118.219.xxx.129) - 삭제된댓글

    보통 얼마나 드시고
    도대체 뭘 드세요??

  • 12. ...
    '16.11.2 2:38 PM (221.165.xxx.58)

    미친척 마지막 다이어트라 생각하고 고지저탄 해보세요 정말 신기하게 몸무게 빠지고
    밥생각이 없어져요
    식욕도 확 떨어지구요
    그대신 양껏 먹고싶은 고기 매일 먹을수 있으니 이만한 다이어트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당장 고민만 하지 마시고 고지저탄 카페 가입도 하고 자료 찾아서 고고고 하세요
    후회 없으실거예요
    전 163 68kg에서 지금 19일 만에 65.5키로 몸무게 줄인 상태예요

  • 13. ㅇㅇ
    '16.11.2 2:38 PM (49.142.xxx.181)

    살찌면 뼈대도 굵어지고 살빠지면 뼈대도 가늘어져요.

  • 14. 전혀 아닙니다.
    '16.11.2 2:40 PM (118.219.xxx.129) - 삭제된댓글

    살하고 뼈대하고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뼈대가 어떻게 굵어졌다 가늘어 졌다 합니까????

  • 15. 전에
    '16.11.2 2:41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티비보니 학원하시는분이 밥은 제때 안먹고 중간에 애들이랑 떡볶이 간식 과자같은거만 잔뜩 드시더라구요.
    병원에가서 식단 처방받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단백질이랑 탄수화물 열량 엄격하게 체크해서 규칙적으로 먹으니 살빠지더라구요.

  • 16. ㅇㅇ
    '16.11.2 2:43 PM (49.142.xxx.181)

    뼈도 부피가 달라져요.
    뼈는 매번 그대로인줄 아시죠?
    살이 찌면 사람의 뼈와 인대도 다 그에 맞춰서 어느정도 크기가 달라집니다.

  • 17. ㅇㅇ
    '16.11.2 2:45 PM (49.142.xxx.181)

    그래서 엑스레이 보면 살쪘을때 뼈는 약간 더 부피가 있고
    마른 다음엔 약간 가늘어지고 차이가 있어요.
    뭐 살만큼 큰 차이는 아니지만요.
    그래서 마른 사람은 가늘가늘해보이고
    살찐 사람은 기골이 장대해보이는데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만약 뼈와 인대등이 살과 상관없이 그대로라면 살이 붙어있기가 힘들죠.
    뼈가 지탱을 못해서 계속 골절될껄요.

  • 18. 찍찍
    '16.11.2 2:46 PM (211.51.xxx.147)

    저녁에 강의끝나고 허기질 때, 배가 고프지 않을만큼만 드시는건 어때요?
    그리고 탄수화물은 정말 다이어트의 적이에요.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전 절대 과체중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날씬하지는 않았어요. (키가 작아서요)
    그러다가,, 내 키에 이건 좀 많이 나가지 싶어서, 피자 등 빵종류, 라면 등 다 안먹고, 국물있는 건 건더기만 건져먹고,,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세끼 식사하되 마지막 저녁은 7시전에 마쳤거든요. 그리고, 오전공복에 유산소 근력운동하고요. 그랬더니 한달 반만에 6kg가 빠졌어요. 52kg였는데 46kg까지요.
    살이 너무빠져서,, 더이상 운동을 하면 안될것 같아.. 세달치 끊은 헬스장을 한달반만에 못나가기 시작했고,, 그 몸무게를 10년가까이 유지했어요. ㅎㅎ 삼겹살 좋아해서 혼자 3인분씩 먹고했는데도, 아침되면 다시 46kg로 돌아가서 너무 신기했죠;;;; 물론 지금은 결혼하고 서서히 쪄서 거의 원복했지만요...

    강의끝나고 너무 배고프시겠지만, 강사니까 오전시간 활용하실 수 있으면, 오전 공복에 땀나는 운동하시고, 아침식사하시는 거 강추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녁 강의 끝나시면,, 요거트 정도 드시고 바로 잠자리에 눕고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 19. 타고난 체질을
    '16.11.2 2:46 PM (113.199.xxx.79) - 삭제된댓글

    거부할순 없으니 받아드리세요
    그냥 그대로 살라는게 아니라 너무 욕심껏 빼려하지
    마시란 뜻

    식사시간이 불규칙 한건 살 찌는거랑 상관 없는듯하고
    속버립니다 ㅜㅜ

    힘들면 순환이 안되 살 안 빠져요
    간식을 주로 드시면 차라리 밥을 드세요
    책상앞에 앉아 있는 직업이 의외로 살이 많이 쪄요

    휴일에 시간내서 가벼운 산행정도 하셔보고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세요
    학원 안에서만 생활하면 활동량 부족이 큰거같아요

  • 20.
    '16.11.2 2:46 PM (110.70.xxx.10)

    저 60일 다이어트해서 딱 10키로 뺐어요. 간단해요. 다이어트 어플 하나 받아서... 목표 체중 정하고 감량기간 정하고 거기서 권장하는 만큼 먹고 권장하는 만큼 운동했어요.

    고도비만이었어요. 키가 작아서 그렇지 글쓴분이랑 비슷하고요.
    많이 먹는 날은 운동을 그만큼 하고 잤어요.
    밥은 거의 안 먹는다 생각하고요.

    그냥 한 1년은 그냥 이 어플이 시키는데로 살아보려고 해요.
    아직 나트륨을 못 줄여서 좀 힘들긴 한데요.

    이 원칙을 세우고 나면 아무거나 못 주워 먹어요. 저걸 빼고 자려면 얼마나 힘들지 알기 때문에
    반대로 먹고 싶은건 먹어요. 그만큼 움직여서 빼고 잘거니까.

  • 21. 작은것 부터
    '16.11.2 2:46 PM (211.114.xxx.139)

    저도 못지않은 몸매인데요...
    원래 어릴적부터 뚱뚱하고 가족들도 뚱뚱하고... 그래서 늘 저녁 7시 이후에는 야식 절대 안하고 살아왔거든요.
    근데 요 3년동안 안참고 그냥 먹고 운동도 전혀 안하고 했더니
    20킬로 늘었어요.
    사진찍은 내모습에 충격받기를 여러번..... 그래도 그나마 내성이 생겨서 그 패턴 반복.
    근데 지난달부터 점심때 딱 30분씩 걷기운동을 했어요.
    직장근처에 큰 공원이 있어서 혼자 딱 한 바퀴만 돌았어요.
    그런데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피곤이 덜하고 에너지가 생겨서
    그 외에 뭔가 더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어요.
    작은 뭔가 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다이어터" 만화 좋았어요.

  • 22. 그리고
    '16.11.2 2:48 PM (110.70.xxx.10)

    고지저탄은 권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식탐이 있으실거라서.... 정말 뭔가 먹고 싶을때 저는 북어채 조금 먹었어요. 핫소스 찍어서요. 뭐 이것도 어찌보면 탄수화물 없는 간식이긴 해요.

  • 23. 냉정하게
    '16.11.2 2:50 PM (223.62.xxx.165)

    말씀드릴께요
    학원 스케줄 탓하실게 아니에요
    저도 학원강사했고 지금은 학원 운영도 하고 수업도 합니다
    당연히 퇴근 시간은 10시 30분이구요
    저는 6시 넘으면 고구마나 토마토 주스만 마셔요.
    낮시간에 헬스하고 필라테스 합니다
    밤에 조금 시간여유 있으면 40분 파워워킹하고 자요
    저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평생 관리하는데 이렇게 관리하니 체력도 좋아지고 학원도 더 잘 되요
    따뜻한 위로보다는 의지부족이라는 냉정한 말이 더 나을것 같아 적습니다
    학원에서 학생들 공부하는것 보면 이유없는 결과가 없으니까요

  • 24. 저도 강사에요
    '16.11.2 2:51 PM (121.134.xxx.85)

    맞아요....퇴근후 식사를 하니 살이 찔 수 밖에 없더라고요ㅜㅠ

    일단, 오전에 운동을 다녀요
    격렬한 것으로.

    출근이 늦으니까 다녀와서 씻고, 힘들면 쉬었다가 출근해도 되니까요

    그리고 간식을 가지고 다니세요

    초코바말고, 야채스틱. 고구마말랭이, 설탕 안 들어간 요거트요

    일하실때 바쁘셔도 틈틈히 드세요

    생식 타먹어도 되고요( 방학 특강때 식사시간이 없을때 끼니대신 먹었어요)

    그리고 심야에 식사는 진짜 가볍게 드셔야해요

    낮에 잘 드셔야 밤에 폭식 안하고, 아침 일찍 운동이 있어야 일찍 잠들어서 늦게먹고 배불러서 늦게 자는 일이 없도록

  • 25. 반대로 생각하세요
    '16.11.2 2:52 PM (211.218.xxx.224) - 삭제된댓글

    제가 뼈가 가는 타입인데 이게 건강 상 좋지 않아요. 운동해도 근육 붙기 힘들구요. 스스로 기골장대라고 느끼실 정도면 운동 조금만 해도 근육이 잘 붙을 타입일 수 있어요. 근육이 많으면 신진대사율이 높아지니 유리하죠. 님 같은 타입은 고지저탄 잘 맞을 거 같아요. 그거에 맞게 도시락 싸다니고요. 그리고 몸이 변하면 몸무게와 상관 없이 거울만 봐도 변화가 오니까 괜히 몸무게 재고 그러지 마세요. 저는 건강 검진 아니면 재지도 않는데 저한테 몸무게 묻는 오지라퍼들이 꼭 저보다 뚱뚱하더라구요. 몸무게에 대한 강박 관념도 버리시고 피티 비싼 거 끊어서 돈 아까워서라도 다녀야한다는 마음으로 가세요. 주말만 하건 오전에 하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운동하시는 게 님한텐 제일 맞을 거예요.

  • 26. ㅇㅇㅇ
    '16.11.2 2:54 PM (24.16.xxx.99)

    살하고 뼈대는 관계없어도 몸무게와 뼈대는 관계가 있죠.
    그런데 아무리 뼈가 튼튼해도 과체중은 무릎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특히 오래 서 있는 강사로서 원글님은 정말 살 빼셔야 해요.
    저도 저녁 늦게 먹고 간식도 밤에 먹지만 밤에 일 안하고 식사를 조절할 수 있는 환경과, 학원 강사처럼 밤에 먹고 그 후 일을 하느라 먹은 에너지 다 써야 하는 직업은 많이 달라요.
    정말 먹는 시간과 양을 바꾸기가 힘들 거예요.
    일단 메뉴를 바꿔 보세요. 탄수화물 줄이시고요. 채소 많이 많이 드시고요.
    세상의 편견 때문에 괴롭고 참담해 하진 마세요.
    뚱뚱해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어요. 그러나 건강을 위해 생활의 활력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하셔서 조금만 몸무게를 줄이세요.
    댓글들이 다소 무례한데 우리 이 시국에 친절할 마음의 여유가 좀 없긴 해요.
    상처받지 마세요.

  • 27. ㅇㅇㅇ
    '16.11.2 3:00 PM (1.102.xxx.119) - 삭제된댓글

    하루 드시는 음식을쭉적어보세요
    세끼 식사뿐만 아니라
    틈틈히 먹는사탕하나 비스켓 하나 .커피 한잔
    전부 쭈욱요
    전에띠비에서 살빼려고 노력하는데 안빠지는 여성분
    하루관찰하니 하루 총섭취량이 몇천칼로리 였어요

  • 28. ...
    '16.11.2 3:04 PM (118.219.xxx.129) - 삭제된댓글

    소식하고 운동하세요.
    그럼 빠집니다.

  • 29. 간식류
    '16.11.2 3:05 PM (58.225.xxx.118)

    뭘 먹는지 식단일기 쓰는것부터가 시작이예요. 알고보면 뭘 되게 많이 드시고 있을거예요;;
    한입 먹는것까지 죄다 적어보세요.
    일단 늦게 식사하면 짜고 맵고 자극적인 야식종류 맥주나 술종류~ 이러다보면 살이 팍팍.
    우선 술을 끊으시고, 늦게 식사해도 한식종류로, 밥도 반공기만, 반찬도 슴슴, 오이나 상추종류 많이많이..
    국물 먹지 말고, 이렇게 하세요.

  • 30. ...
    '16.11.2 3:09 PM (211.201.xxx.150) - 삭제된댓글

    여기 글 참고로 보세요.
    http://manwha21.blog.me/220809171914
    관련테그 보시고요. 도움이 되실 거 같네요.

  • 31. ㅠㅠ
    '16.11.2 3:19 PM (70.68.xxx.55)

    고지저탄 해보세요222

    네이버 카페에 LCHF있어요

  • 32. 낚시인가요??
    '16.11.2 3:21 PM (118.219.xxx.129)

    여자가 정말 95키로 나가는 사람이 있나요???

  • 33. 강사
    '16.11.2 3:25 PM (125.187.xxx.180)

    밤 10시 30분에 수업 끝나요. 3시 30분쯤 밥 먹고 그 이후로 아무것도 안 먹어요. 45킬로입니다.

  • 34. 낚시에요
    '16.11.2 3:59 PM (59.6.xxx.110)

    여자가 정말 95키로 나가는 사람은 없어요 118.219 모지라.ㅋㅋ

  • 35.
    '16.11.2 4:02 PM (223.62.xxx.34)

    학원하는데 이해가 가긴해요
    늦게 먹게되고 계속 머리 쓰는 일이라 탄수화물이랑 당보충해가며 수업해도 고3심화수업 막 할땐 두통이 오거든요
    뇌가 탄수화물과 당을 필요로 하니 끊기도 어렵고 끊는것도 좋은게 아니고
    저는 살찌는 체질이 아니라 살이 찌진 않는데 탄수화물덕에 배가 이티처럼 나왔어요 다른데 말랐는데 배나오니 어디가서 임산부취급받기도 ㅠㅠ

    자기전에 먹는것만 자제해도 괜찮을거에요
    저 윗님처럼 저녁때 안먹는게 좋아서 저도 몇번 시도 하는데 잘안되네요
    같이 힘냅시다

  • 36. 많은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분들
    '16.11.2 4:05 PM (59.6.xxx.110)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상처받아서
    일부러 도움되는 것만 복사해서 저장해놨어요
    미친놈들같은 댓글은 봐봤자 저한테 안좋으니까

  • 37. ㅋㅋㅋ
    '16.11.2 4:06 PM (118.219.xxx.129)

    살이나 빼~~~모지라~

  • 38. 에이
    '16.11.2 4:12 PM (175.223.xxx.7)

    솔직히 말해봐여.
    100kg넘죠?

  • 39. ...
    '16.11.2 4:43 P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분탕질 치는 댓글 읽지 마시고요.
    살이란게 사이클이 있어서 한번 찌기 시작하면 쑥쑥 찌더라고요. 저도 늦게까지 일하면서 많이 먹었더니 살찌는데 브레이크가 없었어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키까지 크시니 당연히 살 찌면 몸무게가 많이 나가죠.

    일단 뭐든지 드실 때 이게 아침, 점심, 저녁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생각하세요. 거기에 해당하지 않으면 그건 엑스트라로 먹는 간식이에요. 그걸 인식하셔야 해요.

    우선 그것만 확인하셔도 식이조절이 꽤 될거에요.

  • 40. 감사합니다.
    '16.11.2 4:45 PM (59.6.xxx.110)

    110.70님 말이 맞는거같아요
    사이클
    지금 살찌는 사이클에 들어왔는지 계속 찌기만 하네요
    소화 속도도 더뎌지고..

    식이조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1. ...
    '16.11.2 4:50 PM (110.70.xxx.198)

    댓글저장할 시간에 운동이나 하삼^^

  • 42. ㅠㅠ
    '16.11.2 5:53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식이랑 운동 하시고,

    제가 볼땐, 옷도 넘 편하게 입으시니 그런거 같아요.
    그럼 방심해서 살 순식간에 쪄요. ㅠ

  • 43. 홀릭
    '16.11.2 6:15 PM (220.78.xxx.46) - 삭제된댓글

    당장 효과를 보시려면 식이가 제일이죠.
    운동은 힘들지않게 길게 가시고요.

    생활패턴이 야간에 집중되어있으면
    야식같이 밤에 먹는 음식에 죄책감이 덜한듯합니다.
    늦게 자면 되니까요.
    그런데 야식의 대부분이 고칼로리라서 살 늘리는데는 최고...

    약 5개월간 한식을 많이 줄였습니다.
    양도 많이 줄고요.
    많이 빼려고 노력한건 아니지만,
    10키로 가까이 빠졌구요.
    오늘 작년에 입었던 청바지 입어보니 허리가 너무 커서
    기모레깅스입고 입었는데도 커서,
    우선 급한대로 허리양쪽 실로 꿰매서 입고 나왔답니다.

    다이어트 좋지요.
    그런데 건강을 해쳐가면서 하지는 마세요.
    저는 아침에 과일, 야채 갈아먹고
    영양제 꼭 챙겨먹습니다.
    운동도 매일 거르지 않고 하고있어요.
    살빠지니, 아무거나 걸쳐입어도 되서 편하더라구요.
    키가 크시니 살빠지면 진짜 이쁘실듯요.
    건강하게 날씬해지시기를~!!

  • 44. 댓글러
    '16.11.3 10:32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제가 50일 동안 80에서 70까지 딱 십키로 뺐는데요. 제가 키가 훨씬 작으니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 몸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보면 사실 줄여야 할 지방이 어마어마 하진 않아요. 체중이 줄면 수분도 줄고 지방도 줄고 하니까요. 그리고 뚱뚱하면 근육이 없는건 아니에요 몸이 견뎌야 하니 뼈도 튼튼하고 근육도 붙어요. 저는 고지방저탄수화물을 보고 시작했지만 그건 안해요. 다른 위험부담율이 있어서. 그렇지만 밥은 많이 줄였고요. 콩을 종류별로 넣은 밥을 해서 냉동해놓고 그것만 조금씩 먹어요. 그리고 햄버거나 치킨 피자 먹고 싶을 때 먹어요. 햄버거에선 뚜껑빵을 제외하고 먹고 감자튀김은 안 먹고 콜라 안 먹고 커피 마시거나 물 마시고요.

    사실 고도비만은 처음에 그냥 비만으로까지 가는 단계가 어려워요. 초절식을 하면 어지럽고 몸이 못견디니까요. 그 단계를 고지방저탄수 식이를 응용해서 하셔도 좋아요. 밥 빵 면 이거 세가지만 줄인다 생각하시면 되고요.

    사실 학원 끝나고 저녁 식사를 딱 원칙 정해서 토마토랑 샐러리 양파 듬뿍 다져 넣고 계란은 두 개만 넣고 찜이나 오믈렛을 해서 드세요. 소화 시키고 자면 되니까 ....
    아님 난 국물이 너무 좋아서 안돼라고 생각드신다면 토마토랑 소고기 샐러리 양파 넣어서 국 끓여 드세요. 마녀 스프처럼 간안하지 말고 적당량 간 해서요.

    더 나이 들면 사실 살 빼기가 힘들어요. 우리 다 같이 힘내요.
    사실 댓글에 뚱뚱한 사람에 대한 비아냥 엄청 많지만.... 뭐 그러든지요.
    건강 생각해서 꼭 더 빼요. 그리고 나중에 성공글 올려주세요. 저도 거기에 댓글 달면서 우리 옛날 이야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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